이천시,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자연재난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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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청사전경(사진=이천시)



[PEDIEN]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및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이하 실무부서 유관기관으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호우 및 태풍 내습 시 국장급 상황실, 부단체장 중심 현장 대응 체제를 운영한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집중호우가 잦고 폭염 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지정 △재해취약계층 우선 대피 대상자 민간 조력자 1:1 매칭 △우수관 준설, 도로 빗물받이 정비 △배수펌프장 사전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및 취약계층 예방 물품 지원 △재난대비 민관군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등 중점 추진 대책을 마련했다.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태풍 예비특보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인명피해 우려 지역·하천 변 산책로·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상황 발생 시 본부장에게 즉시 보고하는 선제적 대비 태세로 비상근무에 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침수 우려 지역, 빗물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공사 현장 6개소를 사전점검 하는 등 풍수해 피해 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발생한 부발읍 물류센터 화재에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책임감 있는 최초 신고자의 신속한 사전대피 유도 덕분이었다”며 “시에서도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관리자원을 점검하고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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