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총 60개 당선작 선정…8월 19일부터 시청에서 수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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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PEDIEN] 대전시는 25일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0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를 출품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다.

이번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일반인 등 206팀이 참여했다.

대상 작품인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는 현재 한밭수목원 내에는 없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공공 자전거 셀프 수리대로써, 모니터를 통한 자전거 거치와 바퀴 공기압 주입 및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 큐슈대학교 허태원 씨가 출품한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 이세린 씨가 출품한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 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둔산대공원 특화 디자인, 소제동 카페거리 공간디자인,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 4개의 공모과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시는 오는 8월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 시상식을 열고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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