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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호남대학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 광산 청소년 토론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일과 노동’을 핵심 주제로 삼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와 현실을 깊이 있게 논의하도록 유도한다. 이는 청소년들이 민주적 소통 역량을 키우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광주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2007년생부터 2009년생 청소년이다. 참가 희망자는 2인 1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예선 논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청소년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사회활동인가’로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이 논제를 바탕으로 토론 개요서를 작성해야 하며, 오는 24일까지 학교 공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토론한마당이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를 직접 토론하며 민주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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