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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서구공무원노동조합은 대전 최초 발달장애인 클래식 앙상블인 행복한우리복지관 소속 ‘행복한우리앙상블’의 정기 연주회를 방문, 기탁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전달된 기탁금은 공무원노조 제4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행복한우리앙상블의 안정적인 연주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한우리앙상블’은 발달장애인 19명으로 구성된 대전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래식 앙상블로 2021년 행복한우리복지관 행복한우리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창단됐다.
이들은 지역 내 장애 인식 개선 행사 등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도 참석해 공무원노조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감사를 전했으며 정기 연주회를 축하하며 단원과 지도교사,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서구는 최근 아트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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