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특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20일부터 4박 6일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중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다이멘션 학교, 헤리티지 아카데미 등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싱가포르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알리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5·18 정신을 설명하고,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K-POP 댄스와 퓨전 국악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성철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교류는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