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갑천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5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대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며, 파크골프가 대전 시민들의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단체장, 기관장, 선수,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식은 협회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남녀 및 시니어·일반부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조 의장은 “현재 대전에는 유등천, 갑천, 을미기공원 등 6곳에 총 99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동구 용운동에 2026년 12월까지 4,600여 평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성북동에는 2029년까지 최대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