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최…미래 기술 한눈에

30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서…수출 상담회, 기술 포럼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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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스터_광융합산업전시회 (사진제공=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가 국내외 광융합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조망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개최한다.

30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광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통신,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 기반인 광융합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는 8개국 8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 다수의 수출 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의 테크 데이에서는 광융합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광융합산업 포럼에서는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광융합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광융합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교류하며 광융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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