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시상식 개최…숨은 예술 감각 뽐내

28회 맞은 작품전, 공무원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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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_시청 (사진제공=대전광역시)



[PEDIEN] 대전시가 30일 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25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직 사회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소속 공무원들이 운문, 산문, 서예, 그림, 캘리그라피, 수공예, 사진, 동영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했다.

총 9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4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작품들이 직무와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과 울림을 주었으며, 예술 활동이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직무 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최성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문화적 소양과 창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공무원들의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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