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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개소하며 100세 시대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우산동 빛고을국민체육센터 3층에 자리 잡은 2호점은 인공지능(AI) 건강 실증 장비와 건강복합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호점 개소는 광산구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100세 시대 지역사회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광주광역시 특별교부금 8억 4,0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건강관리소는 기초체력, 근골격, 보행, 인지 능력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사회적 처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운동, 식단, 사회 관계 등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 3호점을 조성하고, 세 곳의 건강관리소를 통합한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수완, 우산, 송정 등 3대 권역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건강 돌봄 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관리소는 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의료비 절감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초고령사회의 등대”라며,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소 2호점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건강관리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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