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2026년 흥덕고에 2개 학급 개설, 대학 연계 진로 교육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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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3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공주대학교 교수와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미 지난 9월 충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에는 신입생 모집 및 선발 전형을 완료하며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교육공동체 기반의 사회통합과 진로·직업 교육의 다양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자립심과 주도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청주 흥덕고등학교에 2개 학급을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로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순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연계하여 사회 진출을 돕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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