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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탑 참배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위치한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잇따라 방문하여 호국학생영령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참배에는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동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 38명이 동행했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차별과 식민 교육에 맞서 광주 학생들이 일으킨 항거로,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 교육감은 취임 이후 매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기념탑을 참배하며 학생들의 정신을 기려왔다.
이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은 학생이 나라의 미래임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라며,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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