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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초구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체험관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혈압, 혈당 검사, 스트레스 측정,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서초협업존을 신설하여 바퀴 달린 우산 수리, 가드닝, 장난감 수리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새롭게 도입된 바른 자세 찾기 부스는 주민들의 자세 교정과 보행 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6월부터 11월까지 서초구 곳곳에서 진행된 건강체험관에는 총 3,72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건강 상담의 편리성과 실질적인 도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초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월에 대상지 공모를 실시하고, 2월에 최종 운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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