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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면도로, 고갯길 등 제설 취약 지역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구는 각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제설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 강설 시에는 이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제설 작업을 지원하며, 봉사 시간은 인정된다.
또한 각 동에 제설 도우미를 위촉하여 제설 자재 관리와 주민들의 제설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종교시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현재 16개 종교시설이 협약을 맺고 인근 도로의 제설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는 필요한 제설 도구와 자재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문화를 정착시키고, 폭설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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