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 안전 TF 회의 열고 안전 도시 조성 논의

민관 협력 통해 범죄 취약 지역 개선 및 여성 안심 귀갓길 활성화 모색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오산시 시청



[PEDIEN] 오산시가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를 개최하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1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범죄 취약 지역 발굴 및 안전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산시 여성안전 T/F는 2022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3월 구성되었다.

매년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논의하며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족보육과를 비롯해 안전정책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관내 범죄 취약 지역 실태 점검, 안전 환경 조성 방향, 여성 안심 귀갓길 활성화 방안, 도시 재생 사업 추진 지역의 개선 필요 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안전 T/F는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실무협의체”라며 “유관 부서와 기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내 범죄 취약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