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 공유회 개최…미래 콘텐츠 향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1일, 도내 유망 기업들의 혁신적인 XR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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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PEDIEN] 경기도가 가상융합산업의 눈부신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며, 도내 가상융합 콘텐츠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확산을 도모하는 자리다.

AXR, 즉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XR,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AI 기술이 접목된 가상융합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26개 유망 기업이 참여하여 성과를 발표하고,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체험 전시 콘텐츠 24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 유통,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융합/XR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게 제작 자금 지원, 투자 유치, 유통/마케팅 지원, 사무 공간 제공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XR 디바이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상융합 생태계 확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과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여 산업 전망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발표 세션과 체험 전시를 통해 경기도 지원 기업들에게 글로벌 협력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가상융합 콘텐츠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이다”라며 “올해 경기도가 발굴한 많은 지원 기업들이 내년에 다양한 콘텐츠를 시장에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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