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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은 기술력, 시장성, 디자인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솔라스틱은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솔라스틱의 핵심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을 기반으로 초경량 태양광 패널을 차량 외장재 및 차체 패널과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차량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행 중 자가 발전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완성차 및 모빌리티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솔라스틱은 향후 친환경 이동 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성근 ㈜솔라스틱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혁신상 수상은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유망 기술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라스틱은 올해 3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기술맞춤형사업화 지원 및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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