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격려…“하남시가 끝까지 함께”

수능 당일, 하남시는 수험생 안전과 집중 위한 빈틈없는 지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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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하남시 시청



[PEDIEN]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하남시가 수험생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수능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 시장은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에 앞서 하남시는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2026학년도 수능 지원 대책'을 논의하며 교통 혼잡, 소음, 응급 상황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하여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했다.

하남경찰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했으며,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하여 학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남소방서는 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구급대를 배치하여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이현재 시장은 관내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시험장 앞에서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하남시는 여러분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능 지원은 하남시가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보이다. 올해 하남시 수능 응시생은 3,459명으로, 남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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