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수원시가 경기도,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의료, 요양,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수원시는 수원시청에서 ‘경기도·경기복지재단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통합지원 컨설팅’에 참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수원시의 돌봄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 김정애 경북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수원시 특성에 맞는 ‘특례시 방문의료 모델’ 구축 방안, 구 단위 역할 정립, 새빛돌봄스테이션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돌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원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