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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이 연천군 예비군 지휘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예비군 지원 현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예비군 훈련 환경 개선과 예산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5년째 동결된 예비군 육성지원금 문제와 노후화된 장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과 훈련 여건 변화에 따라 교구재 보강과 장비 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증액을 건의하고, 연천군의회와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현대전에 맞는 장비 지원을 위해 드론, 관측 장비 등 디지털 장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 과학화훈련장 조기 설치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현재 경기 북부권 훈련장이 통합되면서 예비군들의 이동 거리가 늘고 훈련 여건이 악화된 상황이다.
윤 의원은 의정부시, 국방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 행사 운영 방식 개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의 사기 진작이 지역 안보의 핵심”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예비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화훈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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