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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의회가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의 본회의 방청을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종료하며, 미래세대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심어주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난 5월 보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개 학교, 13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 의회 견학, 찾아가는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웠다.
특히 올해는 지역구 의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운영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기존 7회에서 10회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의회는 12월,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의회교실 참여 경험을 되돌아보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세대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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