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절기 도로제설·화재대응시설 확충

국비 62억 확보…고저·본덕나들목 등 염수분사장치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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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제설과 화재대응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염수분사장치 화재 때 방음터널 차량 진입차단 시설비 도로포장 및 안전시설물 정비사업 등 총 62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동절기에 대비해 상습결빙과 제설 취약구간인 고저나들목, 본덕나들목, 상무교차로 도로에 염수분사 장치 설치 공사를 이달중 착공해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염수분사 설치장소 : 24개소 광주시 7개소, 순환도로 6개소, 자치구 11개소또 하루평균 14만대가 통행하는 무진대로 우산방음터널 양방향과 제2순환도로 진월방음터널에 대한 차량진입 차단시설을 내년 3월까지 설치한다.

차량진입 차단시설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때 신속한 통제로 시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가 다가오기 전 동문대로와 서문대로 등 잔여구간 3개 노선에 대한 재포장 공사 9억원을 투입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앞서 북문대로와 남문로 등 주요 관문도로 19개 노선에 대한 노후구간 재포장공사를 68억원을 투입해 지난달까지 완료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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