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탑골공원, 10억 투입해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맨발 산책길 조성, 운동 시설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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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서영 도의원, “예산 10억 4천만원 투입… 분당 야탑동 탑골공원 숲속재정비, 산책·운동·휴식의 복합 공원으로 업그레이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탑골공원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서영 경기도의원은 탑골공원 숲속 재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노후 시설 개선과 편의 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탑골공원은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가벼운 운동이나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원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재정비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025년에는 140m 길이의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여 힐링 산책 환경을 확충하고, 숲속 휴식 벤치, 운동 기구, 배드민턴장 정비 및 조경, 수목 보강을 통해 공원 전반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서영 도의원은 “탑골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정비가 완료되면 탑골공원은 산책, 운동, 휴식,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여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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