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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시민인권실천단 ‘제3기 광주人꽃지기’가 7일 광주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일상 속 인권의식 확산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올해 인권지킴이로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人꽃지기’는 지난 2017년 출범한 시민 자발적 인권실천 모임으로 일상 속 인권상황 점검, 인권정책 제안,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 전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가시화하는 등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인권이라는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광주人꽃지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人꽃지기 회원을 대상으로 인권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건열 민주인권과장은 “광주人꽃지기는 인권도시 실현의 주체인 시민이 자발적으로 인권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광주人꽃지기가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 인권가치가 시민의 삶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기 광주人꽃지기’는 광주시가 지난 해 10월 실시한 공모에서 참여를 희망한 인권활동가, 이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인권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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