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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미래평생교육국과 미래세대재단의 주요 사업 예산 삭감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경기청년 결혼준비지원사업의 일몰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며, 청년 정책의 중요성을 간과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의 콘텐츠 개발 예산 전액 삭감 문제도 거론하며, 플랫폼 운영의 질적 저하를 우려했다. 그는 인건비와 운영비 중심의 예산 편성은 교육 효과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식'과 경기도서관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광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기존 사업 유지를 약속하며,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해 경기도서관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최 의원은 독도디지털체험관 사업의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독도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강조하며,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 유지를 촉구했다. 미래세대재단이 기획한 사업들의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삼 미래세대재단 대표는 독도디지털체험관과 독도가족캠프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언급하며, 예산 삭감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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