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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7일, 제291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대전광역시 및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은 시민의 삶과 학생 교육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된 점을 고려,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다만,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위해 일부 수정되었다. '수목 전정 지원사업비'의 편성 항목을 학교회계 전출금으로 조정하고, 설계비 4490만 7천 원을 삭감하여 내부 유보금을 증액하는 방향으로 수정 가결된 것이다.
이금선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와 교육청이 필수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한 점을 강조하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학생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정책 집행을 당부했다.
이번 예산안 의결을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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