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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송도국제도시가 GTX-B 노선 건설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등 주요 사업을 위한 3821억 원의 민생 예산을 확보했다.
정일영 의원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통해 송도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송도국제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예산안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법정 기한 내에 처리된 것으로, 총 727.9조 원 규모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민생 지원, 재해 예방 및 국민 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송도국제도시 관련 예산은 교통망 확충, 청년 지원, 교육 및 산업 활성화, 바이오 산업 육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GTX-B 노선 건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외에도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 외국 교육 연구 기관 설립 지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운영, 인천글로벌캠퍼스 산학 협력 활성화, 송도 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총 14개 사업에 투입된다.
정일영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이자 예산결산기금소위원장으로서 예산안 심의에 깊이 참여했다”며 “이번 예산이 민생 경제 회복과 국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예산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생 경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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