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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원초·부명중,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협약 체결
부천시 심원초등학교와 부명중학교가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의 2026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기반 정신건강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학교 내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참여 학교와 협약을 맺고 1년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정신건강 교육,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 프로그램, 찾아가는 상담실, 교사 전용 상담전화 등이 지원된다.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교사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정신건강 문제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는 데도 힘쓸 예정이다. 학교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개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동대문구, MZ세대 취향 저격…'힙(HIP) 동대문' 홍보 영상 공개
동대문구가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홍보 영상,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블렌딩, HIP DONGDAEMUN'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기존의 단순 명소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동대문의 매력을 리듬감 있게 담아낸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영상 시작부터 퓨전 국악밴드 청춘공방의 자작곡 '낙뢰'가 귀를 사로잡는다.갓 쓴 선비의 일렉 기타 사운드라는 독특한 조합은, 동대문을 낡은 이미지로 기억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영휘원 등 오랜 역사를 지닌 공간들과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스타벅스 경동1960점,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젊음이 넘치는 장소들이 '낙뢰'의 강렬한 비트에 맞춰 빠르게 교차된다.동대문구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편집이다.특히 한방, 시장, 대학가, 청년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동대문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이 돋보인다.배봉산 숲속폭포와 중랑천의 아름다운 풍경, 축제와 야경은 영상의 후반부를 장식하며 흥겨움을 더한다.낮과 밤의 매력이 공존하는 동대문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이번 영상은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동대문이라는 도시가 가진 역동적인 에너지와 트렌디한 감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더욱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과정을 외부 용역 없이 동대문구 내부 인력만으로 진행했다는 것이다.청춘공방 역시 지역 사회를 위한 재능 기부로 배경 음악을 무상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사실상 예산 0원으로 제작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영상미와 빠른 편집 속도는 민간 제작사 못지않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영상은 동대문이 가진 오랜 시간과 젊은 에너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동대문구의 매력을 느끼고 방문하고 싶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동대문구만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양평군, 중동 불안 속 민생경제 및 물가 안정에 총력
양평군이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에 따른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및 물가 안정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 생활 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물가 안정을 위해 양평군은 우선 가격 정보 비교 공시를 강화한다. 양평읍, 양서면, 용문면 등 주요 지역에 모니터 요원 6명을 배치, 생필품, 농축수산물, 외식비, 유류 등 94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조사 결과는 양평군청 홈페이지에 매월 2회 공개,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여 군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기름값 급등에 대비,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지침에 따른 주유소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군은 공용차량 및 임직원 차량 5부제를 실시,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나프타 부족에 따른 포장재 대란' 소문과 관련해, 양평군은 제조업체와 협력, 종량제 봉투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군은 공급에 차질이 없음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62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72개소까지 늘리고, 상반기 일제 정비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하반기에는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해 지정 업소를 확대하고, 물품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 소상공인 지원과 합리적인 소비를 장려한다.착한가격업소 관련 상세 정보는 행정안전부 또는 양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28일에는 '매력양평 기업전'을 개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군은 2025년 7월부터 추진 중인 '경제우선 10대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동 정세 악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촘촘한 물가 관리와 선제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하남시, 7년 규제 끝에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첫 삽
하남시가 오랜 규제 장벽을 넘어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파크골프장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 3월 31일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파크골프장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미사동 3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약 1만4000㎡ 부지에 18홀 규모로 들어선다.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규제에 가로막혔다. 그러나 하남시는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를 통해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등이 그린벨트 내 설치 가능한 시설로 인정받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원래 하남시는 미사대교 인근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진했지만, 환경청의 까다로운 조건에 부딪혔다. 인근 지자체 동의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취수시설 상류 유하거리 4km 이내 점용이 불가하다는 결정에 따라 사업은 다시 제동이 걸렸다.이에 하남시는 사업 포기 대신 당정근린공원으로 위치를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7년여에 걸친 규제 난관을 마침내 돌파한 것이다. 시는 파크골프장 이용에 따른 교통 체증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조정경기장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100m 구간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 경사로를 신설하고 다양한 주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이현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업 추진에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교산신도시에도 파크골프장 18홀을 추가로 확충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남시는 오는 4월 3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 4층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인천개항장 페스타, 4만명 발길…역사·문화 축제 '성료'
인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인 개항장에서 펼쳐진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및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4만302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음악이 흐르는 개항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인천 지역 대학생과 유학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글로벌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였다.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는 '제물포웨이브마켓'이 열려 42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 수공예품과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선보였다. 3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마켓을 찾아 인천 지역 로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인천의 대표 음식인 면 요리의 역사와 스토리를 소개하는 '인천 누들 전시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존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개항장 거리 전체를 무대로 삼은 음악 프로그램 '1901 라이브로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인천 신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밴드, 뮤지션들의 공연이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등에서 펼쳐졌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오프닝 토크에서 "개항장이 살아 있는 인천의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도밴드, 크라잉넛, 국카스텐, QWER 등 국내 유명 밴드들의 공연은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제물포구락부에서는 개항기 커피 드립 체험이 진행됐으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투어, 이음1977에서 운영된 개항살롱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유 시장은 "낮에는 근대 역사를 체험하고 밤에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인천만의 매력을 살린 대표 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개항장 페스타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구리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성료
구리시가 지난 3월 3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이 숲으로 행복한 구리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무궁화 130주, 수국 2280주 등 총 3030본의 꽃 관목과 억새 200주를 한강시민공원 고덕토평대교 인근 화단에 심었다. 특히 올해 식목일에는 나라꽃인 무궁화를 기념 식수로 선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는 기후 위기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인내와 희망을 되새기고자 하는 구리시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구리시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행사장에서는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탄소 저감과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식목일 나무 심기는 단순한 식재를 넘어 시민과 함께 자연을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한 “오늘 심은 나무가 숲으로 성장해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조성과 환경 보전에 힘쓸 예정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청명 한식 기간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안양시, 공정 선거 위해 선거상황실 가동…6월 지방선거 대비
안양시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지원을 위해 4월 4일부터 시청 내에 선거상황실을 운영한다.이번 결정은 유례없이 높은 정치적 관심 속에 SNS를 통한 허위 정보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선거상황실은 선거 다음 날까지 운영되며 선거 관련 주요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법정 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이행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공명선거 지원 협조체제 구축, 법정선거사무 철저 이행, 공무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선거범죄 단속 협조, 투표 참여 홍보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특히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고 위법 행위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안양시는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품 제공이나 불법 선거운동과 같은 선거범죄 단속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안양시 관계자는 "선거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지키고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상영 의원 발의 ‘가축사육 거리 완화’ 개정안 부결, 축산농가 ‘빨간불’
"제9대 광주시의회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에서 박상영 부의장이 '개 식용 종식 특별법'시행에 따른 농가 생존권 확보와 '말 양 염소 사육 제한 거리 200m 완화'를 통한 미래 축산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부결된 조례안을 본회의에 직접 부의하며 시 연구용역 결과에 근거한 규제 현실화를 강력히 호소했으나, 결국 기권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최종 부결되면서 농가들의 전업 및 대체 사육 전환은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직면하게 됐다"정부가 최근 '개의 식용 종식'을 공식화하고 염소 등 대체 축종 육성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이에 발맞춰 지역 축산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려던 박상영 의원의 의지가 끝내 무산됐다.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이 발의한 광주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30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됐다.이번 회기는 제9대 광주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로 이번 조례안 부결에 따라 시대 변화에 대응한 규제 현실화 작업은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다.국가 정책 기조 부응 및 미래 축산 기반 마련 '시급'박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단순히 특정 농가의 편의를 봐주는 것이 아니라,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 조성'임을 분명히 했다.2024년 1월 개의 식용목적 사육 도살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관련 농가들의 전업이 불가피해졌으며 정부 또한 염소를 대표 축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 유통 체계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내 염소고기 소비량 역시 4년 만에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한 시점이다.박 부의장은 "국가 정책 기조가 바뀌고 산업의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데, 우리 시만 과거의 낡은 규제에 묶여 있어서는 안 된다"며 "축산농가들이 새로운 산업 환경에 안착할 수 있도록 미리 길을 열어주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전문기관 권고 및 규제 현실화 외면 "무의미한 연구용역"비판 특히 이번 조례안은 광주시가 직접 예산을 들여 실시한 전문 연구기관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부결의 아쉬움이 더 크다.광주시 가축분뇨 관리에 관한 세부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염소 사육 거리 제한을 현행 1km에서 200m로 완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된 바 있다.또한 타 도농복합 시군과 팔당수계 인접 시군 대다수가 이미 200m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광주시의 1km 규제는 현실과 동떨어진 과도한 제약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박 부의장은 "시민 혈세로 수행한 1년여간의 연구 결과와 객관적 근거를 외면한다면 행정의 신뢰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제9대 의회 종료 앞두고 농가 시름 깊어져 이번 본회의 표결 결과, 재적 의원 10명 중 박상영 부의장을 비롯해 허경행 의장, 오현주 의원, 황소제 의원 등 4명만이 찬성하고 나머지 6명 의원 전원이 기권하면서 조례안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제9대 의회의 임기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정부 정책에 맞춰 전업을 준비하거나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던 지역 농가들은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박 부의장은 "악취 등 민원 우려는 거리 제한이 아닌 철저한 환경 시설 관리와 지도 점검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규제 현실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축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려 했던 노력이 결실을 보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전략 연구 본격화…태릉CC 개발 수요 반영
구리시가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전략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갈매권역 교통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시도다.지난 3월 30일, 구리시는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국가철도공단이 실시한 타당성 검증 결과를 심층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민간사업자의 운임 손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광역급행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상 역간 거리 기준의 예외 적용을 위한 수요 증가 요인 분석도 중요한 과제다.구리시는 정부가 발표한 태릉CC 부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약 68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삼육대학교 등 인근 지역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갈매역 정차 추진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르면 4월부터 관계기관 협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구리시 관계자는 “GTX-B 갈매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 편의 증진을 넘어 동북권 전체의 교통 체계를 혁신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토대로 관계기관 및 민간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신이문역, 주민 편의 시설 대폭 확충…동대문구-코레일 협약
동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가 손을 잡고 신이문역 환경 개선에 나선다.오랜 협의 끝에 양 기관은 신이문역사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추진된 신이문역사 리모델링 및 북측 출입구 신설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이문역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우선,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바로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하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인다.한국철도공사는 노후 역사 개량 공사와 함께 평면 승강장을 설치한다. 동대문구는 코레일로부터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임대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스마트도서관, 민원발급기 등을 설치, 공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지체되었던 신이문역사 환경개선사업의 정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상호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한국철도공사 간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큰 힘이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이문역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김포시청 육상팀, 전국실업육상대회서 은메달 2개 획득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2026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김포시청 육상팀은 여자 400m 허들에서 김초은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초은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값진 은메달을 팀에 안겼다.이어 여자 400m 계주에서도 김다윤, 김초은, 문시연, 유수민이 팀을 이뤄 2위를 기록, 또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선수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막판 스퍼트를 선보였다.특히 김초은은 개인 종목과 단체 종목 모두에서 입상하며 팀의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팀의 중심 선수로서 톡톡히 역할을 해낸 셈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시즌 초 주요 대회로, 각 팀의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로 평가받는다.김포시 관계자는 “시즌 초반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 상위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포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육상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은평구, 어르신 콜택시 ‘백세콜’ 운영
서울 은평구는 지난 30일 티머니모빌리티,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와 '백세콜 운영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백세콜'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시간 호출은 물론 병원 방문 등을 위한 예약 배차도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백세콜'의 운영 체계를 전면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민관 협력을 통해 접수 배차 과정을 정비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협약에 따라 티머니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플랫폼 '온다택시'를 활용해 전화접수와 배차 운영을 맡고 은평구는 신규 대표번호 개설과 홍보를 추진한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은평지부는 조합원 안내와 참여 독려, 안전 친절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아울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자동결제 서비스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서비스 개편에 따라 백세콜 대표번호는 4월 1일부터 1644-1144로 변경된다.기존 번호는 같은 날부터 사용이 종료된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호출료는 무료다.단, 택시 요금은 이용자가 부담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한 부담 없이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 주요 도로 건설 현장 점검… "시민 체감도 높여야"
김병수 김포시장이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 현장과 지방도 355호선 고정교차로 구간 등 주요 도로 건설 사업 현장을 찾았다. 30일, 김 시장은 직접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책임 시공을 강조했다.이번 현장 행정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제2공구 건설 현장과 고정~귀전간 도로 고정교차로 구간, 총 2곳에서 진행됐다.김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공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을 청취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기반 시설인 만큼 책임 있는 시공과 품질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김포시는 북부권 숙원 사업인 고정리와 귀전리를 잇는 지방도 355호선이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국지도 56호선과 계양~강화 고속도로 서암IC를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김 시장은 "지방도 355호선이 신설되면 교통 흐름 개선과 통행 시간 단축은 물론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은 수도권 서북부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완공 시 파주 도심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고양, 의정부 등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포-파주 고속도로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계양강화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김포를 고속도로가 열 십자로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통진읍에서 파주시 파주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25.4km의 수도권 핵심 교통망이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2조 88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며 김포시 구간은 약 12.4km다. 김포시는 향후 지역 간 접근성 개선과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정~귀전간 도로는 지난 23일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핵심 사업으로 반영됐다. 국지도 56호선과 지방도 355호선을 잇는 이 노선은 향후 계양~강화 고속도로 서암IC와 연결돼 고속도로 진·출입 효율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선제적인 도로 확충을 통해 고속도로 개통 시 우려되는 주변 도로의 병목 현상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대폭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부평동~장고개 도로 개통…동서축 28년 만에 완전 연결
인천광역시는 '부평동~장고개 간 도로개설공사'개통식을 3월 31일 오후 2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앞 신설 도로에서 개최하고 4월 1일 오전 7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날 개통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장기간 단절됐던 도로 연결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산곡남중학교부터 주안장로교회까지 총연장 660m, 왕복 6차로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16억원이 투입됐다.해당 도로는 1998년 1차 구간 개통 이후 캠프마켓 부지에 가로막혀 오랜 기간 단절돼 왔다.인천시는 캠프마켓 D구역 반환에 맞춰 2024년 4월 착공해 약 2년간의 사업을 추진한 끝에 도로 연결을 완료했다.이로써 부평 지역의 동서 축이 28년 만에 완전히 이어지게 됐다.도로 개통에 따라 산곡동에서 부평시장역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출퇴근 및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되며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장고개도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부평의 동서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사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이번 도로는 향후 캠프마켓 일대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인천식물원 조성 등 '부평 르네상스'를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3보급단 이전 부지와 연계한 2차 구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의 동서 교통축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인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계기로 캠프마켓 일대 개발을 본격화하고 공원 의료 소방시설 조성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