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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청소년, 역사와 참여의 언어로 연대하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3월 29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일본 야마구치에서 방문한 청소년 단체 '미래대사 조세이파이브'와 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총 55명이 함께하는 연합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고리울 부천시 부천여성 소사 산울림청소년센터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전략경영실이 공동으로 운영했다.부천시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 수립과 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법적 기구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5개 기관 48명의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연합 역량강화 워크숍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연간 핵심 프로그램이다.조세이파이브는 일제강점기 해저 탄광 수몰사고의 역사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직접 조사하고 알리기 위해 결성된 야마구치 청소년 단체로 이번 방한은 부천 지역 청소년들과 그 역사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1942년 2월,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조세이 탄광에서 해저 수몰사고가 발생해 강제징용 조선인 136명을 포함한 총 183명의 목숨을 앗아갔다.이 사건은 오랫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었으나, 1980년대부터 일본 지역 시민활동가들이 유족 연락 추모비 건립 유골 반환운동을 이어왔다.2025년 첫 유골발굴이 성사됐고 2026년 한 일 정상회담에서 DNA 조사 협력이 합의되며 국제적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야마구치의 청소년들이 이 역사를 직접 조사하고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워크숍 직후 이어진 국제교류에서 조세이파이브 청소년 5명이 직접 조사 정리한 역사 자료와 활동 과정을 발표했고 부천시 참여기구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지역 정책 현장에서 실천해온 사회참여 활동 사례로 화답했다.'역사를 기억하는 청소년'과 '지역을 바꾸는 청소년'이 사회참여라는 공통의 언어로 만난 이 자리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소감 나눔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슬로건 퍼포먼스로 자리를 마무리했다.국제교류에 앞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신규위원이 회의기법 스피치 실습을, 연임위원이 퍼실리테이션과 갈등 조정 체험을 통해 심화 역량을 강화했으며 선배 위원의 경험을 직접 나누는 활동 노하우 공유도 함께 이루어졌다.이강인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역사적 책임의식을 공유하는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연대하는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리울청소년센터와의 오래된 협력을 기반으로 야마구치 청소년과의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최서윤 광주시의원, 마지막 본회의서 광주시 3대 과제 제시
최서윤 광주시의원이 제9대 광주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본회의에서 10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겪고 있는 성장통을 진단하고, 교통, 교육, 산업 분야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광주시가 성과를 이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기반시설, 교육, 재정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도시 기반시설의 미비를 짚으며 차도와 구분되지 않은 인도, 노후 상수도관, 정비되지 않은 우수관로, 낮은 하수처리율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현동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지도 57호선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함께 주요 연결도로 재검토 및 재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또한 신현 3, 4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후약방문식 행정은 더 이상 안 된다고 비판했다.교육 분야에서는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교육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서울런 도입과 특목고 유치 필요성을 제시했다. 광주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이 필요하며, 교육 격차 해소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산업과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광주시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기업 유치 한계를 지적하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한 반도체 소부장 단지 조성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국가 발전을 위해 희생해 온 광주시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광명시, 세대 잇는 '김치학교' 첫 삽…전통 식문화 계승 시동
광명시가 세대 간 식문화 소통을 위한 특별한 교육, '김치학교'의 문을 열었다.시는 3월 31일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청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광명, 전통을 담다 김치학교'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특히, 평소 전통 식생활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청년 세대에게 우리 고유의 손맛과 지혜를 전수하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첫 강의에는 사전 신청한 광명 시민 24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날 강사로 나선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00호' 정민서 명인은 김치 특유의 발효 원리와 전통 조리 방식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봄동 겉절이를 직접 만들며 명인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 배합과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고르는 비법을 전수받았다.김치학교는 3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각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김치 만들기 실습과 명인의 전통 김치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식문화의 정수를 경험하게 된다.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청년들이 우리 음식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관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식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김치학교에 이어 4월에는 전통주 학교를 개강하는 등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제이비우리캐피탈, 유니세프·수원시와 손잡고 '프로젝트 169' 추진
제이비우리캐피탈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손을 잡고 '프로젝트 169'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출생 등록이 되지 않은 이주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그 부모에게는 양육자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 31일 수원시청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프로젝트 169'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16.9, 즉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제이비우리캐피탈은 사업 기획과 기부금 조성에 주력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부 사업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미등록 이주 아동 발굴 및 사례 관리를 담당한다. 수원시는 관계기관 협력 체계 지원 및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미등록 이주 아동은 국내에서 태어났거나 자랐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하기 어렵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아동이 배우고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국적과 상관없이 우리 공동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프로젝트 169가 모든 아동의 권리를 빈틈없이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등록 이주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옹진군,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섬마을 통합돌봄 강화
옹진군이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손을 잡고 섬마을까지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옹진군은 지난 31일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의료 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은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개발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제공기관 연계, 종사자 교육, 취약지 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옹진군의 돌봄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옹진군은 체계적인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복지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돌봄 취약지인 옹진군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통합돌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좋은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군민의 삶에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조대흥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은 “도서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한 부족한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한 옹진군의 노력이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교육강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양평군 맑은숲캠프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교육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강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에 대응하고 교육강사단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김난희 스위치온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질문하는 강사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연은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주요 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 참여를 이끄는 질문 중심 강의 기법 변화하는 자원봉사 트렌드와 비전 등 실습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강사 간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강의 상황을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현장에서 느끼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질문을 활용한 강의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참여자는 “자원봉사 교육 역시 시대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강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강사단은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양질의 자원봉사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양주시는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는 자원봉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퓨처랩, 로봇·드론 직접 조작하고 AI 창작하는 미래기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퓨처랩이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시민들을 맞이한다.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로봇을 움직이거나 드론을 조종하고, AI를 이용해 웹툰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다.서울시는 서울퓨처랩을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개관 이후 3년간 1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이번 재개관을 통해 서울퓨처랩은 혁신기술체험관, 메타버스체험관, AI융합관, 창의교육관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로봇, 드론, 피지컬 AI 등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각 공간을 전면 개편했다.가장 큰 변화는 '보는 전시'에서 '직접 해보는 체험'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시민들은 로봇 조작, 드론 날리기, AI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기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혁신기술체험관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도시 문제 해결 미션을 수행하고, 자율주행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산업 기술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메타버스체험관은 VR 기술을 통해 우주를 탐험하거나, 센서 기반 인터랙티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실과 가상 공간을 결합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AI융합관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개편되어, 코딩한 대로 움직이는 로봇을 직접 제어하고, AI 웹툰 공작소에서 웹툰을 제작하는 등 AI 기술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창의교육관에서는 '미래 결정 위원회'를 통해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정책 토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기술 활용의 기준과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퓨처랩 개편은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기술의 원리와 사회적 의미까지 이해하도록 교육 기능을 강화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3월부터는 자율주행, 드론 등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특강도 운영한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6월 '서울퓨처랩 미래기술 놀이터' 행사를 확대 개최하여 드론, 로봇, AI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퓨처랩 누리집 및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
여주시립도서관, 4월 '도서관의 날' 맞아 풍성한 독서문화 향연
여주시립도서관이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주제로,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도서관들이 참여하는 공통 프로그램과 각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포함, 총 46개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도서관 이용에 재미를 더하는 '도서관 북미션'이 대표적인 공통 행사다.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책 모양 스티커를 찾고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장기간 연체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 시민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하여 이용자들의 도서관 재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 행사, 강연, 전시 등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365일 도심 한눈에…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4월부터 연중무휴
여의도 상공에서 매력적인 서울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이 4월 1일부터 연중무휴 운영으로 전환한다. 기존 정기 휴무일이던 월요일을 개방해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서울달’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일부터 요일 상관 없이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관광객이 증가하는 성수기 주말에는 운영 시작 시간을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달’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운영 방식도 개편한다. 먼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예약 채널을 기존 7개에서 ‘놀 월드’, ‘트레이지’ 등 3개 채널을 추가해 10개로 다양화한다. 국적별 선호 온라인 여행사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은 익숙한 플랫폼에서 탑승권을 미리 예매할 수 있어 디지털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운행이 불가할 경우, 관광객의 아쉬움을 달래고 재방문율을 늘리고자 대체 방안으로 ‘서울달 그라운드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곤돌라 내부 탐방, 비행 원리 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 ‘서울달’을 상공이 아닌 지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달’은 2024년 8월 23일 개장 이후 2026년 3월 25일까지 누적 탑승객 약 88,000명, 외국인 탑승객 약 31,000명, 비행 횟수 9,300회 이상의 무사고 안전 비행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25년 전체 탑승객 중 외국인 탑승객 비율이 40%를 차지했으며 외국인이 선정한 ‘2024년 서울시 최고의 정책’ 3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탑승객 1,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탑승 경험의 전반적 만족도’ 가 92.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86.7%가 ‘재탑승 의향’ 이 있다고 밝혔으며 93.6%가 ‘주변 추천 의향’ 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서울달’ 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달’은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색다르게 선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해 서울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약 채널 확대와 연중무휴 운영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서울달’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경계를 허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서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늘 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명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박차…자족도시 도약 '정조준'
광명시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입주를 앞두고 유망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30일 박승원 시장이 직접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광명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제도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박 시장은 “유망 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로 이어져 광명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이날 면담에서 광명시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입지 여건과 미래 조성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되며 투자 가치를 인정받았다.시는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산업 연계성, 행정 지원 체계 등 1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과의 인접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 주변 지역과의 풍부한 산업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밸리, 판교, 여의도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 거점과 인접해 있고, 수도권 남부 제조업 벨트와의 협력도 용이하다.이에 따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핵심 첨단산업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향후 조성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연계된 배후 주거단지와 생활 인프라는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광명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투자 규모와 고용 창출 기여도에 따라 최대 3억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인허가부터 사후 관리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키워나간다는 목표다. -
평택시, 고독·고립 예방 사업 확대…청년층까지 품는다
평택시가 고독과 고립 예방을 위한 사업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시는 지난 24일, 고독 고립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2025년 시범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세부 사업 내용과 운영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 기존 노인 및 중장년층 중심에서 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층까지 포함한다. 평택시는 (사)평택청년협회를 새로운 수행기관으로 선정,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고립 가구 상시 발굴 및 안부 확인 등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예방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평택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 별내동 ‘경복궁 삼계탕 별내점’, 정기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남양주시는 별내동 소재 음식점 ‘경복궁 삼계탕 별내점’ 이 이달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삼계탕을 정기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정기 후원은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복궁 삼계탕 별내점’은 이달부터 매월 약 57만원 상당의 삼계탕 30개를 후원할 예정이다.후원 물품은 별내동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활용된다.아울러 지난 26일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가 해당 업체를 찾아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최명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명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도서관 건립 첫 삽
평택시 동삭동에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 건립이 본격화된다.평택시는 지난 31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기공식을 개최,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명숙 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그리고 동삭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팝페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삽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은 총 사업비 561억 원이 투입된다.연면적 약 84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지어지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삭도서관은 평택시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형 도서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내외부가 연결된 통합 개방형 공간으로 설계해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 가족 체험 및 놀이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진다. 행정복지센터는 업무시간 외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동선과 출입 체계를 마련, 시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정장선 시장은 “새로 건립되는 복합청사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열린 교육 문화를 누리는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맞춤형 영양 교육으로 시민 건강 챙긴다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영양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월부터 시작된 올해 교육은 참여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어르신을 위한 ‘영양담은 한끼뚝딱 요리교실’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하건강밥상의 날’이 대표적이다. 전문 강사의 이론 강의와 조리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센터 소속 영양사가 직접 진행하는 ‘간단한 건강 레시피’ 과정도 인기다. 저염 저당 식이요법 등 필수 영양 이론 교육과 함께,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조리 실습을 지원한다.실제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 82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6.81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특히 3주간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의 사전·사후 영양지수를 비교한 결과, 평균 점수가 1.15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균형과 절제, 실천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분석이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맞춤형 영양실습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스스로 영양관리를 실천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신규 참여자를 우선 모집하고, 교육 수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