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환경부(사진=PEDIEN) [PEDIEN] 환경부는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개정된 ‘야생생물법’ 및 ‘야생생물법 시행령’은 해외로부터 야생동물의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간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5월 19일부터 검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수입장소를 파충류의 주된 수입경로인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하고 수입검역 세부절차, 수입금지물건의 조치 및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규정했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에 대해 수입검역을 시작하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검역대상 질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해외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야생동물 질병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로 어선원의 안전·복지 향상시킨다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로 어선원의 안전·복지 향상시킨다 [PEDIEN] 해양수산부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위한 ‘2024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원양어선 안전펀드는 어선원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7척의 선박이 새롭게 건조됐다. 해당 선박들은 불연성 소재 사용, 국제안전기준에 따른 구명정 비치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선실의 높이와 침대 규격 등도 국제 협약기준에 맞춰 선원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원양어선 안전펀드 재원 75억원을 활용해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사의 기업건실도, 원양어업 및 연관산업에 대한 기여도 등을 심사해 6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계로선박금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원양어업자는 원양어선을 새롭게 건조한 후 선박대여회사와 15년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4년차부터 12년간 정부 지원금액을 상환하면, 만기 때 선박의 소유권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원양어업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가 향상된 신규 원양어선이 더 많이 건조될 수 있도록 노후된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해안 수산자원 조사는 우리가 책임진다
서해안 수산자원 조사는 우리가 책임진다 [PEDIEN] 해양수산부는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가 5월 8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산자원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수산과학조사선은 이러한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연구 기반으로서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인 근거자료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탐구 8호’는 노후된 기존 탐구 8호를 대체해 건조된 신규 조사선으로 기존 조사선보다 규모가 3.7배 커졌다. 또한, 수층별 수온 염분 측정기 등 첨단 조사장비 12종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서해안에서 빈틈없는 수산자원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과학조사선 중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에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동시에 저감시킴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밀한 수산자원조사는 효과적인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밑거름”이며 “탐구 8호를 통해 서해안 수산자원의 상태와 해양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예측해 더욱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킨슨병 집에서 영상보고 운동해도 증상 호전 가능해
파킨슨병 집에서 영상보고 운동해도 증상 호전 가능해 [PEDIEN]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 파킨슨병 환자들에서 운동기능 뿐만 아니라 기분장애 등 비운동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파킨슨병의 근원적 치료는 어려우나, 약물치료와 함께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치료가 병행되면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 및 병의 진행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치료는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파킨슨병 진행 단계 및 환자들 선호에 맞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 예방·관리 강화 및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환자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비대면 파킨슨병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기능 증상 개선과 불안 및 우울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80% 이상의 참여자가 절반 이상의 운동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고 특별한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아, 본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함께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운동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운동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담은 비대면 동영상 교육자료로 제공되며 누리집을 통해 PC와 스마트폰 기기, 닥터파킨슨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필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장은 “이번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운동 프로그램은 약물 등 기존 치료 방법에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파킨슨병 관리 방법으로 특히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운동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현영 원장은“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 마을기업 지원 다각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PEDIEN]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단위 창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마을 단위 기업을 지칭하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2023년 기준 약 1,800개가 운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마을기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양적성장을 이룬 측면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직접적인 보조금 중심의 지원을 지양하고 판로 확대, 홍보 및 컨설팅 등 마을기업의 지원을 다각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모두애 마을기업’ 5곳과 ‘우수 마을기업’ 16곳을 선정했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높은 매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는 마을기업을 의미하며 ‘우수 마을기업’은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말한다. 올해 선정된 정선군·해남군 등 소재 ‘모두애 마을기업’ 5곳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목포시·포항시 등 소재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마을기업의 제품개발을 비롯해 기반시설 구축 등에 사용되어 마을기업의 경쟁력 확보 기반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에 제품 판매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민간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마을기업 제품 판로를 확대한다. G마켓과 협업해 매년 2회, ‘G마켓 상생페스티벌’을 개최해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와 협업으로 ‘홈플러스 상생샾’을 운영해 청년마을기업, 로컬푸드 마을기업 등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마을기업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기업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와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제품 홍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김민재 차관보는 “마을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사전 안전점검으로 피해 재발방지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사전 안전점검으로 피해 재발방지 [PEDIEN]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총 113건의 미흡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간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업해 우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추진사항을 집중관리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및 인명피해 예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복구사업 추진상황과 조기복구 대책방안, 주민대피계획 등 피해 재발방지 대책을 사전점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29일부터는 복구사업 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등 피해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등과 협업해 복구사업장에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나가겠다”며 “풍수해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국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말정산 때 놓친 공제? 5월에 한 번 더 살펴보세요
국세청(사진=PEDIEN) [PEDIEN]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명으로 전체의 22%에 달한다. 이는 근로소득 외 타 소득을 합산하거나 연말정산 시 적용한 공제·감면을 정정하기 위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세청은 근로자가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항목을 안내해 드리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누락 했거나 과다 적용한 공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정하시기 바란다.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둘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영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6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이며 주택을 연도 중 취득한 세대의 근로자가 주택자금·월세 공제를 받았거나, 회계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노동조합에 납부한 노조회비를 세액공제 받은 경우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놓치기 쉬운 공제항목을 정밀 분석해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보다 나은 납세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 개발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질 높은 교과서를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인정도서 최대 개발기관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도서별 편찬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 구축과,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400여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했다. 교과 전문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과군별 인정도서심의회에서는 2025년 심의 예정인 분할 인정도서 3책을 제외한 59책에 대해 기초조사와 본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중 본심사 결과 발표 이후 수정 과정을 거쳐 8월에는 경기도교육감이 최종 승인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 도서는 전시와 주문 단계를 거쳐 2025학년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류가 없고 양질의 인정도서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도서 개발기관 등과 적극 협업하고 인정도서심의회의 원활한 심의 지원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정도서 확대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이 양질의 교과서로 학습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도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 현장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 현장지원단은 양성평등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사례 공유 등 양성평등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 교육지원청별로 구성했으며 도내 교원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장지원단 연수는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성평등교육 전문가 강의와 현장 교사 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 공주교대 김자영의 교수의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관점 이해’ 특강에서는 양성평등을 둘러싼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양성평등 역량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임을 강조한다. 또 ▲양성평등 수업사례 ▲양성평등 실천 주간 등 다양한 수업과 실천 사례를 나누며 양성평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잠재된 특성을 발현해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양성평등교육이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의 표현 결과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다짐
인천광역시교육감,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다짐 [PEDIEN]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4일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가 열린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다짐하고 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에 어린이 및 가족 6,000여명 즐거운 놀이 체험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개최한 ‘제1회 인천 어린이 놀이 축제’를 어린이와 학부모님의 많은 참여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린이날 기념식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표창 및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개최한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은 전국 및 재외한국학교 초등학생 6,45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국내상 29편, 국외 특별상 20편을 시상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70개의 놀이 부스를 운영하고 동화 작가 일러스트 40편 및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수상작 29편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3편을 전시했다. 또한, 성악, 어린이합창단, 마술쇼, 인천동방중학교 댄스 동아리 DCT, 경인교대 학생 동아리 무대 등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관내 유·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 6,000여명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동수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김종득 문화복지위원장, 유승분·문세종·석정규·조성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전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 개그우먼 홍윤화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동시 낭송, 어린이 해방 선언 다시 읽기 등의 행사를 펼쳤다. 오후에는 놀이 부스에서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 야구선수 정근우 팬사인회,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다양한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작년에는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인천시교육청에서 어린이 청소년 평화인권 5대 선언을 발표했고 올해는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 동시 짓기 사업을 진행했다”며 “100년 전 윤극영, 방정환 선생님이 민족애가 담긴 어린이들의 동시에 음률을 얹어 동요를 만들었듯, 이번 동시대회의 우수 작품을 선별해 어린이들이 부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어린이 청소년 부문 한국 작품 결선에 5개 작품을 올리는데, 그중 4편이 작년 인천시교육청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수상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더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SA등급’
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종합 ‘최우수 SA등급’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관의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종합 최우수등급 SA 획득이다. 시교육청은 평가 분야인 공약 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에서 모두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 2024년 평가에서 전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시·도교육청은 광주와 대전 단 두 곳뿐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완료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3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결과는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나뉜다. 시교육청은 종합평가를 포함한 전 분야 모두 최우수 SA등급을 받은 것은 체계적 공약 관리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약 홈페이지를 통한 ‘한눈에 보는 이행평가 결과’, ‘숫자로 보는 10대 공약 실천’ 등 공약사업 제시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략도 한몫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해 직선 4기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을 평가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배심원단 권고안을 적극 수용하는 등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 방향을 수용해 왔다. 또 5대 분야-66개 공약사업-102개 세부과제의 이행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현재 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슬로건으로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등 5대 분야 66개의 공약을 이행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약은 주권자인 시민과의 공적인 약속이며 이를 이행하는 것은 신뢰의 문제다”며 “남은 임기에도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공약 이행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직선 4기 교육감 임기 2년이 되어감에 따라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직선 4기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 결과는 시교육청 누리집 '소통의 교육감실-공약과 매니페스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 학교에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해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정규 교과시간에 우수한 문화예술 강사를 투입해 학생들이 보다 많은 문화예술을 배우고 경험하며 즐겁게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도내 165개 학교에 뮤지컬, 오케스트라, 미술, 전통악기 교육 등 60여 개 분야의 문화예술 수업 13,444시간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7일 공주에서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4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 방향 안내 △우리동네 예술학교 운영 안내 △2024 우리동네 예술학교 연간 일정 협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로 우리 학생들이 끼와 꿈을 키우고 유의미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여 장애학생 모집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5월 7~17일 중증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 등 중증 장애 학생이며 수행기관인 ‘엠마우스복지관’과 ‘시온직업재활시설’에서 신청을 받는다. 선정 학생들은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재활 서비스 및 전문인력의 직무지원을 받아 2~3개월간 지역 사회 내 사업체 직무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직업훈련과 지역 사회 사업체의 안정적 취업 확대를 위해 업무 약정을 맺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중증 장애인 전문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비롯해 취업 전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 제공, 취업 후 직업생활 적응과 성공적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체에게 참여기관 인증패를 증정해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 다양한 훈련 사업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가며 현장 중심 직무 능력을 키워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