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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 11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 간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관광 홍보와 교육·관광 교류를 위한 공동 행사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학교의 체험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강원 학생들이 제주에서 제주 학생들이 강원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도의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문화·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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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서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년진로멘토단과 함께하는 ‘늘 가까이 결대로 딱’ 맞춤형 진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인천 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인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구성된 진로 교육 서포터즈로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전공 체험, 학습 조언 등을 제공한다.
이번 특강은 인문·사회, 언어, 정치·외교, 경제·경영, 교육, 자연과학, 의학·약학, 공학 등 8개 전공 계열로 구성되며 학교당 최대 8개 학급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공 계열에 따라 두 개의 강의를 선택 수강하거나 학년·학급을 교차해 참여하는 등 학교 여건에 맞춘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진로멘토단은 사전 온라인 연수를 이수한 뒤 학교 현장에 배치되며 특강 이후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읽걷쓰’ 기반 독서 디깅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멘토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특강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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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모집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휴직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교무실무사 등 30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내이며 직종별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요건을 충족하면 복수 직종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앞으로 1년간 학교나 기관에 교육공무직원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체인력풀 등재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학교와 기관이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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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교사의 다양한 학습 경험 인정과 현장 중심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 2기’ 운영을 본격화한다.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는 교사가 직접 단기 학습 자료를 기획·제작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디지털 자료를 생산·공유하는 비정형 학습 연수 과정이다.
올해는 유치원 2명, 초등 36명, 중등 11명, 특수 1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학교급과 교과를 아우르는 자료를 개발한다.
선발 교사들은 안내 교육을 시작으로 20시간의 연수와 팀 협력 활동을 통해 교실 수업과 교원 연수에 활용할 수 있는 단기 학습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도교육청 본청 부서 및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내용 및 기술 심사를 거쳐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 및 교원역량통합지원시스템에 탑재하며 도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자료 제작자를 넘어, 단기 학습 자료 참여형 소비자로서 향후 고경력 교사 대상 연수 강사도로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습 자료의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전문 제작자이자 연수 강사로 성장하도록 경기 교사 크리에이터를 미래형 교사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 학습 자료 생산과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의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기는 40명의 교사가 참여해 약 80편의 교육 자료를 제작했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다양한 연수·수업자료로 활용됐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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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 ’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 과학일반, 자연과학, 미디어융합 등으로 △과학실험 놀이터 △Let’s Learn About Water △숏폼으로 만나는 책 읽기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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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 대상 지역별 컨설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 △인공지능 기반 영어 수업 △주제 중심 융합 프로젝트 등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어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은 ‘언어를 통해 미래를 여는 교육’을 목표로 학생 주도성과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활용,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핵심 가치로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교별 특화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하이러닝, 펭톡, EBS 콘텐츠, 특수외국어 수업, 영어 기자단 운영, 지역주민 연계 수업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창의적인 외국어 프로그램을 다룬다.
컨설팅은 도내 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경기외국어교육정책 실행지원단’ 이 협력해 진행하며 수업 공개 후 질의응답, 운영 성과 공유, 향후 발전 방향 토론 등으로 구성해 실질적 전문성 향상과 정책 확산을 마련한다.
이번 컨설팅의 일환으로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17일 ‘자율살상무기 기준과 국제 규제’를 주제로 모의 유엔 총회를 열고 이를 실시간 중계했다.
이번 행사를 참관한 도내 60여명의 영어 교사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공유하며 외국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외국어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실에서부터 미래형 외국어교육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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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을 지역에 담다’ 경기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특화 교육 박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8개 거점형 늘봄센터의 ‘1센터 1브랜드’ 기반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권역별 컨설팅을 운영한다.
올해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질 높은 교육 활동 보장과 학교의 늘봄 행정업무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어린이 대표 아카데미’ △ ‘키즈가드닝’△ ‘웹툰 스쿨’ 등이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1센터 1브랜드’ 전략으로 센터별 특화 주제에 따라 영역별 대표 프로그램을 정해 통합적·유기적인 운영을 강화한다.
영역은 △체육활동 △문화예술활동 △지역연계활동 △융합교육활동 △초등돌봄교실이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고양, 군포의왕, 성남, 시흥 등 4개 권역에서 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1센터 1브랜드’ 전략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모델을 다양화하고 타지역 확장과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거점형 늘봄센터 활성화, 체계적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늘봄공유학교’ 체제 내실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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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회에 거쳐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주탐구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천체 관측 방법 및 천체망원경 만들기, 로켓의 원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신장하고 우주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초등반은 △태양계를 한손에 △우주를 보다, 가다, 살다 △해시계로 배우는 시간과 방향의 과학 △빛의 여행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등반은 △하늘에서 길을 찾는법 △천체관측 입문서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당 24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길러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창의 융합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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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충북온마을배움터 ‘지역공감학교’인 충주 국원초등학교가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공감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지역알기 △마을교육활동가와의 협력 수업 △온마을배움터 체험처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을 활용한 온마을배움터 운영으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지난 15일 학생들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탄금공원 근처 칠지마을길 도로명을 일제강점기 충주가 낳은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권태응길로 바꿔달라고 건의했다.
시문학 수업 중 방문한 권태응의 생가터가 기념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해 학생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이에 조길형 충주시장도 학생들의 진지한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국원초 5학년 학생들은 바다와 강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전개하는 과정 중에는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의 가사를 바꾸어서 바다로 흘러가고자 하는 댐에 갇힌 강물의 마음이 이쁘게 표현되는 ‘나는 바다’라는 노래를 만들어 합창단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 ‘길따라 예술로’, ‘충주 연수동 작은음악회’, ‘충주시민의 날 시민합창 공연’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학교를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 마을을 만들며 국원초 학생들의 예술 실력이 수준급임을 입증받고 있다.
국원초의 온마을배움터 교육은 예술과 문학 분야뿐 아니라 진로직업분야에도 빛나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외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인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 등의 촬영지인 충주 수주팔봉, 비내섬, 중앙탑을 여행하는 여행사 ‘여행 한조각’을 창립하는 아이디어를 내 충주시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희 충주 국원초등학교장은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마을에 사는 사람이나 시설을 방문해 현장에서 교과서를 배우면서 진로체험과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지방소멸 시대에 교육을 중심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인재를 키우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충북온마을배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모든 것이 학생들의 교육 기반이 되어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 과정을 더욱 충실하게 만드는 것으로서 국원초 사례가 지역공감학교의 모델로서 앞으로도 일반화에 좋은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원초등학교 온마을배움터 수업은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착을 갖게 되며 지역민과 학부모들도 학교 교육에 참여해 학교와 지역이 교육으로 상생하는 모범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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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 위해 현장 속으로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6일 용인 언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교육지원 정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을 대표로 부서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방문 일행은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 학교 주요 관계자를 만나 현장의 지원 요청사항을 경청하고 학교업무 개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학교업무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학교의 정책 체감도를 모니터링했다.
대표적으로 △학교업무개선 과제 발굴 △공문 게시제 및 공문서 불편 신고제 운영 △학교업무지원 자동화프로그램 개발 및 발굴 △학교업무 자가진단 프로그램 개발 △웹 기반 업무추진 길라잡이 개발 △학교업무 효율화 연구학교 운영 △학교업무개선 이슈페이퍼 보급 등 현장 교육활동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학교업무 감축과 효율화 여부를 진단했다.
학교 측은 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학교업무 개선 지원 노력이 학교 교육구성원에게 여러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업무개선책 발굴로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상반기에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학교업무개선 과제 발굴의 일환으로 학교 방문 소통 간담회,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콘퍼런스, 학교업무개선 지원단 운영 등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확대 운영한 바 있다.
도교육청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학교업무 개선 노력과 함께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시스템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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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안전교육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영유아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관련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재난안전 철학과 행동중심 안전교육,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리첼어린이집 임승숙 보육교사는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 많아 실제 보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을 일상 보육활동에 적용을 통해 유보통합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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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역사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박광일 작가와 함께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정명섭 작가가 진행을 맡고 박 작가가 ‘역사와 함께 걷는 광복80주년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청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작가는 △윤동주 시인이 송몽규를 찾아가는 길 △일제 강점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 △광복절을 맞은 한반도의 일본인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광복 이야기를 소개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운동을 계기로 제국의 시대에서 민국의 시대를 선포하며 출범한 것을 강조했다.
광주동초등학교 나경관 교사는 “‘오늘의 광복, 그리고 내일’ 이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기념일을 단순히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교훈과 실천적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뜻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정의로움과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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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 돕는다
[PEDIEN] 경기도연천교육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고 주거·적응·역량의 3대 분야 종합 지원을 위해 ‘에이드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에이드’는 공동체의 협력과 성장을 중심으로 연천의 미래지향적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교육을 바탕으로 ‘정서적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 마치 에이드 음료처럼 교육공동체의 욕구와 목마름을 상쾌하게 해소해 주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에이드’의 주요 내용은 △사택 확보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임용 전후 공직 적응 및 정서 지원 △디지털 실무역량, 맞춤형 교직 적응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최근 5년간 연천 지역의 전입 공무원 중 신규공무원은 교사 75%, 지방공무원은 62%에 달한다.
저경력 공무원의 관외 전출도 2021년 이후 신규발령자 기준으로 교사 48%, 지방공무원 81%에 이르는 등 저경력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밀착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신규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앞서 2025년 본예산에 11실의 공동주택 임차 예산을 확보해 신규 발령자 우선 배정과 입주 대기인원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로 입주 수요가 적은 사택을 2026년까지 리모델링해 입주 수요 분산 및 교직원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발령에 따른 불안 해소와 현장 공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현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발령 전·후 ‘온보딩 적응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규 공무원의 불안감 해소와 정서 지원에 힘쓰고 직무아카데미를 비롯해 선배와의 대화,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공직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저경력 공무원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와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 활용 교육,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해 교직원이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교사를 대상으로는 임용 전후 연수, 멘토링, 토크콘서트,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 정서적·실무적 지원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위학교 동행교사제’를 통해 학교별로 신규교사를 1:1로 지원하고 교직 생애 설계 특강, 선배 교사와의 만남, 비교과교사 간담회 등 대상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급별, 비교과 교과목별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주제 발굴을 통한 역량 강화 연수와 멘토지원단과 함께하는 하반기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해 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력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근무 안정성 확보와 연속 근무를 희망하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주거 안정, 공직 적응, 핵심 역량 강화의 3대 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저경력 공무원이 연천에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한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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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에 실시한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77명의 명단을 7월 16일 도교육청 누리집 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시험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행정 등 6개 직렬에 총 67명을 선발하는 이번 임용시험은 970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 중 739명이 실제 필기시험에 응시해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11.03:1을 보였다.
24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해 총 3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5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60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 4명, 교육행정 3명, 사서 21명, 식품위생 1명, 시설 6명, 기록연구 4명, 운전 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까지 합격자 등록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8월 1일 춘천중학교에서 실시하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1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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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뮤지컬 ‘팬텀’ 막공 성료 “모든 순간이 기쁨,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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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안지호,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즐겁게 촬영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