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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통 건축 장인 만나러 오세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통 건축 장인 만나러 오세요 [PEDIEN] 서울 은평구는 전통 건축 장인의 삶과 전통 건축에 대한 철학 등 우리 건축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전통 건축 장인과 만나다’ 교육 프로그램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 건축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사단법인 국가유산기능인협회와 공동 주최했다. 교육 개최에 앞서 지난달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국가유산기능인협회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통 건축 중심의 국가유산 보존 및 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박물관 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전통문화와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이다. 교육은 △5월 31일 국가무형유산 석장 이재순의 ‘석장, 돌에 예술혼을 새기다’ △6월 28일 대전시 무형유산 대목장 홍경선의 ‘대목장, 삶을 짓다’ △7월 26일 국가무형유산 번와장 이근복의 ‘번와장, 기와를 잇다’ △8월 23일 대전시 무형유산 단청장 김성규의 ‘단청장, 한옥에 색을 담다 ‘로 총 4회 진행된다. 신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으로 현장에서 박물관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박물관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연계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전시·학술교류·행사 등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
“구청에 전화 걸면 대통령 선거 안내가?”… 은평구, 온오프라인 투표 독려 활동 이어가
“구청에 전화 걸면 대통령 선거 안내가?”… 은평구, 온오프라인 투표 독려 활동 이어가 [PEDIEN]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을 활용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본투표 일 인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구청과 동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에 전화 연결 시 기존 통화연결음 대신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등의 안내 문구를 송출한다. 은평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신 밈과 인기 콘텐츠 등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게시하고 있다. 은평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표 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화 연결음이나 유튜브 영상 등은 일상 속의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유권자에게 전달되어 투표율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며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투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은평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 영훈초등학교와 함께하는 2025년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PEDIEN] 서울 강북구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강북 미래교육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는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높아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일 5시간 진행되며 영훈초등학교가 운영을 맡는다. 영훈초등학교는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원어민 담임 선생님 두명이 한 학급을 지도하며 일반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이머전 교육을 20년 이상 실시해온 영어 교육에 전문적인 학교다.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국가 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90명으로 레벨테스트를 거쳐 Advanced class, Developing class로 나눠 반별 15명씩 총 6개반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8만원이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권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오는 6월 16일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선발된 참가자를 게시하고 문자로도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지원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영어 회화 능력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서 또 미래인재로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독서·문화·자연 결합한 특별 야외도서관 6월 5일 선보여
성북구, 독서·문화·자연 결합한 특별 야외도서관 6월 5일 선보여 [PEDIEN]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을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에서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 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 가까이 확장해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조성된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 가족과 함께 숲 체험 △ 숲속 음악회 △ 온 가족이 즐기는 마술쇼와 더불어 다채로운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을 통해 우리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독서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 – 숲, 색을 입히다”에서 이색적인 독서와 문화를 경험하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금천구, 느린학습자 맞춤형 IT교육 청년 참여자 모집
금천구, 느린학습자 맞춤형 IT교육 청년 참여자 모집 [PEDIEN] 서울 금천구는 27일부터 ‘느린학습자 청년 IT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인구의 약 14%를 느린학습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2시간씩 총 12회 금천구느린학습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느린학습자들이 한글과 엑셀, 파워포인트는 물론 디자인 프로그램 미리캔버스 등을 통해 컴퓨터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무업무에 필요한 문서 작성 및 편집, 데이터 관리 기능, 홍보물을 작성해 본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조모임을 통해 컴퓨터 교육 심화 및 일상생활 소통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0~40세 느린학습자 청년 12명이다. 다만 관내 느린학습자 청년은 5월 27일과 28일 우선 접수할 수 있다. 전화 신청 후 방문 또는 메일로 경계선 지능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금천구느린학습자지원센터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디지털 도구 활용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창작 활동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면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화된 현대사회에서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느린학습자 청년에게 맞춤형 IT교육을 준비했다”며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워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영등포구,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PEDIEN] 영등포구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드림나래’ 및 ‘평일 야간·주말 공공일자리’ 사업을 동시 운영하고 오는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드림나래’는 청년이 구청 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며 직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운영돼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총 25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근무지에 따라 출퇴근 시간 조정이 가능하며 급여는 2025년 영등포구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개 부서가 참여해 25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는 △도서관 운영 지원 △실내파크골프장 운영 지원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 영맨 활동 등이 있다. 신청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희망하는 부서와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평일 주간 근무가 어려운 청년을 위해 ‘평일 야간·주말 공공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마련하고 올해 첫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 평일 야간은 하루 3시간, 주말은 하루 6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모집 대상과 급여 기준은 ‘청년 드림나래’ 와 동일하다. 두 사업 모두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서초구, 양재천에 한-체코 협력과 민주주의 상징 '하벨 벤치' 조성
서초구, 양재천에 한-체코 협력과 민주주의 상징 '하벨 벤치' 조성 [PEDIEN] 서울 서초구가 26일 양재천에서 한·체코 우호협력과 민주주의의 상징인 ‘바츨라프 하벨 벤치’ 조성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를 비롯한 체코대사관과 체코문화원 관계자,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후원기업인 현대자동차 김일범 부사장, 인근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앞서 지난달 1일 서초구청에서 주한 체코대사관과 ‘바츨라프 하벨 벤치 조성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벨 벤치는 체코의 초대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상징 인물인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을 기리고 개방성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체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에 설치돼 있다. 원형 테이블을 관통해 ‘대화의 뿌리’를 내린 나무를 중심으로 의자 두 개를 배치한 형태로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고자 하는 갈망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 가 체코와의 원전 수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한-체코 간 우호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에도 하벨 벤치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하벨 재단과 주한 체코대사관 등 관계기관이 월드컵공원, 한국외대 등 6개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서초구 양재천을 최적의 장소로 선정해 이곳에 하벨 벤치를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서초구의 하벨 벤치 조성을 시작으로 한-체코 간 원전협력을 비롯한 우호협력 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양재천에 설치된 하벨 벤치는 충북 단양군에서 기증한 복자기나무와 함께 체코에서 직접 수송한 원형 테이블과 의자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현대자동차에서도 하벨 벤치 수송과 설치를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구는 또 하벨 벤치 조성 장소로 양재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수변무대 맞은편을 선정해 양재천을 이용하는 많은 주민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이번 하벨 벤치 조성에 이어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이 위치한 체코의 ‘프라하 6구’ 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에도 나서는 등 체코와의 도시 간 공공외교 추진으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국 협력의 상징인 하벨 벤치 조성에 힘입어 원전 수주 계약까지 최종 성사되어 향후 한-체코 우호협력의 새로운 도약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초구 양재천에 자리하게 된 하벨 벤치가 시민들에게 지금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민주적 소통과 절실한 화합의 정신을 떠올리게 하는 뜻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월 15만원이 30만원으로 성북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모집
[PEDIEN]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5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만큼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근로하는 청년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서울시 모집인원은 1만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북구에 거주하며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했거나 근로 중인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평균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 1억원 미만 및 재산이 9억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 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 가능하며 11월 4일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상자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액의 매칭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 재무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성공적인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 홈페이지의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
구로구,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운영… 6월 2일부터 관람 신청
구로구,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 운영… 6월 2일부터 관람 신청 [PEDIEN] 구로구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과 구강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구강건강 인형극을 마련했다.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은 동화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충치야수와 건치미녀의 치카치카 대작전’ 으로 건치미녀 벨이 충치야수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을 알려주는 이야기다. 공연은 지역 내 장애인학교,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구로구청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구강건강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
구로구,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 [PEDIEN] 구로구가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구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구는 5월 15일부터 관내 302개소 스마트폴 전광판을 활용해 선거 일정 정보를 상시 표출하고 있다. 표출되는 문구는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실시’로 통일해 유권자들이 기억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구청 외벽의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6개 동 주민센터에도 투표 일자와 시간이 포함된 현수막, 막대 광고 등을 설치해 지역 곳곳에서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누리 소통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구는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일정, 장소, 투표 방법을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누리 소통 매체를 통해 전 세대 유권자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또한 5월 26일부터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1,528개 영상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송출하고 사전투표 전날과 당일 본투표 전날과 당일에는 관리사무소 방송망을 활용해 직접적인 투표 독려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구민 모두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일상의 불안 해소하는 ‘지능형 CCTV’ 대폭 확대한다
관악구, 일상의 불안 해소하는 ‘지능형 CCTV’ 대폭 확대한다 [PEDIEN] 관악구가 관제 효율성이 높은 지능형 방범용 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마트 안전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구에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로 영상 속 특정 행동이나 상황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선별 관제’ 시스템을 갖췄다. 해당 시스템이 사람이 배회하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등의 상황을 인지하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려 관제요원은 해당 주민을 신속하게 도울 수 있다. 올해 구는 보안 취약지역 25개소에 지능형 CCTV 총 10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258대도 지능형 시스템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구에 설치된 전체 CCTV 6,614대 중 지능형 CCTV는 약 2,300 여대로 선별 관제시스템 전환율은 35%이다. 구는 이번 신규, 교체 설치를 통해 50%까지 전환율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방범, 위급상황 감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하고 있다. 선별 관제시스템은 지역별 유동 인구를 확인해 셔틀버스 운행경로를 최적화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였다. 향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AI 기반 지자체 CCTV 관제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의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행안부 영상 기반 학습데이터 플랫폼에 실제 구의 CCTV 영상을 제공해, 학습을 통한 오탐률 감소로 선별 관제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이때 CCTV 영상은 인공지능 기술로 얼굴 등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제공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CCTV 등 ‘관제시스템 고도화’는 곧 주민들의 안전한 삶과 직결된다”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관제 체계를 기반으로 주민들이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 관악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산구-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서울 용산구는 지난 23일 서울교통공사와 지역 상생·발전,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용산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현재 용산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하철역 및 주변 환경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및 지원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주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 △기타 양 기관의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관할 용산구 내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거점방역센터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추가적인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SOC 확충의 핵심은 공간 확보”며 “서울교통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구정 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하철역 유휴공간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주민 생활 지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관악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관악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관악구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6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화 자원 등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구는 6개 분야 총 2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관리 △불법 광고물 등 폐현수막 재생 사업 △폐자원 수거 및 분류 등 자원 재활용 △가로변 녹지대 환경 예찰 보안관 등이다.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가구 합산 재산 4억 9천9백만원 초과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주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이며 1일 3~5시간이다. 근무자는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6월 26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생활 안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경제적 기반이 튼튼해지고 이는 우리 관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우리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적극행정 공무원 특별승진시킨 도봉구, 올해 또 파격 보상 예고
적극행정 공무원 특별승진시킨 도봉구, 올해 또 파격 보상 예고 [PEDIEN] 서울 도봉구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특별 승진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더 확대된 적극행정 지원을 예고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과 다양·세분화하는 행정 수요에 있어 적극행정은 공무원에게 필수적인 자세로 여겨지고 있다. 구는 이달 중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구청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등 5개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담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구는 또 한 번의 파격 행보를 예고했다.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의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제출 또는 선정 시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해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하고 특별승진 등의 보상을 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특별승진이라는 보상을 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불명확한 법령·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사전컨설팅 제도 등을 지원한다. 필요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한다. 적극행정 추진으로 말미암아 징계·소송·수사단계에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법적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서면 73건, 구두 136건 총 209건의 법률 자문을 한 바 있다. 면책제도도 시행한다. 면책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를 받은 경우, 면책 절차·요건, 신청 및 심사 준비과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규제개선과 행정 혁신을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이를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과감한 포상이 필요하다”며 “구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적극행정 제도로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실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