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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경력여성·신중년 대상 여행전문가 양성과정
[PEDIEN] 서울 중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여행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서비스 전문가는 여행상품 기획과 마케팅, 고객응대 등 여행업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중구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을 찾고 이 중 70% 이상이 명동, 남산, 남대문 등을 방문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여행업, 숙박업 등 1,477개의 관광사업 등록업소가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여행업종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민간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중구만의 관광특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일자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경력보유 여성 또는 만 45~64세 신중년 35~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6월 1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객맞춤형 여행설계 및 테마 여행 기획, 여행견적 산출 및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 여행지 조사와 콘텐츠 개발, 관광법규·여행자보험·안전관리 실무, 마케팅과 SNS 활용 등을 포함한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여행지를 조사하고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과정 후반부에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노하우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도 갖는다.
6월 27일에는 취업 매칭데이로 운영하며 교육기간 중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들과 구인기업 간 현장면접을 진행해 서울시 소재 관광업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취업자의 경우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 시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일자리를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관광의 중심지 중구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연계 교육을 받고 여행전문가로 새로운 삶을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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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방식 개선
[PEDIEN]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부터 착한가격업소 혜택 지원 방식을 기존의 물품 배분 방식에서 사후정산 방식으로 전면 개선해 운영한다.
이번 개선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의 자율성과 실질적인 운영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지정하며 현재 구로구 내 총 109개소가 등록돼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지정 업소 수를 1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청이 주방세제, 종량제 봉투 등 정해진 물품을 일괄 배분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필요한 물품이나 소규모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먼저 지출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구에서 대표 계좌로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업소별 운영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고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실효성 높은 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현장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혜택 신청 기한은 6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매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6월 중으로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또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까지 좋은 곳이라 지역의 소중한 보물과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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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2동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 개장
[PEDIEN] 서울 용산구가 이촌2동에 지역 내 7호 자투리땅 주차장 27면을 신규로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질적인 지역 주차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공주차장 조성에 발벗고 나선 결실이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자투리땅 주차장은 이촌동 205-6 등 4개 필지로 구성된 법인 소유의 토지로 과거 식당 부지였으나 주차장 조성 전까지 나대지로 방치된 상태였다.
구는 토지 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약 2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구획 27면을 신규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주택 밀집지역과 도심지에서는 어디서나 주차난을 겪고 있지만 토지 매입 문제로 새로운 공공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유휴부지를 제공해준 데 따른 주차장 운영 수입금이나 재산세 감면의 유인책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는 3월 12일 토지 소유주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1일 조성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민선8기 이후 총 350면 자투리땅 주차장을 발굴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자투리땅 주차장으로는 4호 삼각지역 234면, 5호 효창동 22면, 6호 용산2가동 보성학원 19면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부지를 제공해주신 토지 소유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택가 인근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촌2동 일대는 용산구 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지난 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선 연구용역’ 지역에 포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이촌2동에 새로운 마을버스 노선을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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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
[PEDIEN] 중랑구가 오는 24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랑천 겸재장미가든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5.45km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 일대에서 중랑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 중랑구립 실버악단의 △중랑 뮤직 콘서트, 역대 오디션·경연 수상자들이 총출동하는 △중랑 위너즈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중랑 위너즈 콘서트’에서는 한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과 인기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무대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중랑구 사회복지박람회’ 가 겸재교 방면 면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2004년 중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미술대회 △업사이클링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솜사탕 퍼포먼스 등 약 3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복지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면목동 겸재작은도서관 앞 산책로에서는 면목동 지역 상인들의 장터 ‘제7회 말콩달콩人면목 로컬마켓 페스티벌’ 이 열린다.
면목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약 40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가수들과 아티스트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구민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함께 열리는 사회복지박람회와 로컬마켓 페스티벌도 중랑의 나눔과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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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의 약속, 성적으로 증명한 마포구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SA 달성
[PEDIEN] 마포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마포구는 민선 8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비전으로 소통마포, 동행마포, 상생마포, 매력마포, 안전마포 분야로 나눠 37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으로 25개는 이미 완료했다.
또한 민선 8기 전체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평균 83%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모든 공약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마포구는 관리체계를 촘촘히 구성해왔다.
공약 총괄 관리부서는 격주로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매월 부구청장 주재로 업무보고회를 열어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약 추진 현황을 마포구청 누리집에 상세히 공개하고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창구를 마련해 공약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마음을 다하면 통하지 않은 일이 없다’고 강조하신 것처럼 진심을 다해 구민과 소통하고 약속한 공약을 실천해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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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사유로 출산 어려운 구민에게 마포구, 난자·정자 냉동비 지원
[PEDIEN] 마포구는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이나 출산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수술 등으로 영구적인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보존에 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덜고 생식 건강에 대한 조기 관리와 예방적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로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검사, 과배란유도, 생식세포 채취, 동결, 보관료 등에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유사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해당 시술과 무관한 검사료, 입원료, 연장 보관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 서류를 지참해 마포구 보건소 햇빛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향후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되면 ‘e보건소 공공포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누리집이나 마포구 보건소 햇빛센터 난임의료비 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며 “구민들의 안정적인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며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 등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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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하세요 강서구, 6월까지 자진신고 기간 운영
[PEDIEN]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 등 등록된 정보가 변경될 때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독려하고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이후 7월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물등록 미이행 시 최대 100만원, 변경 신고를 미이행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 △소유자 변경, 주소·전화번호 변경, 동물 유실·사망신고 등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다.
동물등록은 대행기관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무선식별장치를 시술 또는 부착 후 동물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술 비용은 소유자 부담이다.
대행기관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동물등록 변경신고는 구청이나 동물등록 대행기관에 방문하거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진교훈 구청장은 “동물등록 자진 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의 유기를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미등록 소유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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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비행기만큼 높게, 우주에 닿을 수 있게”…은평구, 항공우주캠프 참가자 모집
[PEDIEN] 서울 은평구는 항공우주분야에 관심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은평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항공우주캠프’를 통해 한국항공대학교의 전문가들이 함께 미래 항공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진학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비행 시뮬레이터 실습 △드론 아케이드 실습 △항공정비 실습으로 진행된다.
비행 시뮬레이터 실습은 비행 원리를 배우고 항공기 조종의 기본기를 체득하며 실제 조종사처럼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드론 아케이드 실습은 블록 코딩을 배워 드론을 조종하는 방법을 배우고 항공정비 실습은 연료계통 튜브 제작, 기체 연결, 리베팅 등 실제 산업 현장과 관련된 정비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A300 비행기 관람,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학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항공대학교 재학생, 입학관리팀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제 학과 생활과 진로 설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1회차 6월 14일 2회차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포스터 내 구글폼을 통해 회차당 90명, 총 18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항공우주캠프를 통해 관내 중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던 항공우주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직업 선택에 도움을 얻어 꿈과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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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에 “투표하세요” 문구’…은평역사한옥박물관, 색다른 투표 독려 눈길
[PEDIEN]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호철북콘서트홀의 영수증과 입장권에 투표 안내 문구 기재로 구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우리나라 유일 한옥 전문 박물관이다.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와 교육의 장으로 일평균 23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투표 문구 안내 캠페인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해 주민의 투표 참여 유도에 앞장서고자 한다.
투표 안내 문구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꼭 투표하세요’ 기재됐으며 본 투표일인 6월 3일까지 영수증과 입장권에 작성돼 박물관과 이호철북콘서트홀을 찾는 이용객에게 전달된다.
박물관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과 본 투표일에도 정상 개관하며 투표일에도 문화공간의 역할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박물관에서는 소장품 4천6백여 점 중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는 '수집과 수집-비교의 미학' 특별전시가 진행 중으로 관람을 겸해 투표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박물관을 찾은 분들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는 동시에 민주시민의 역할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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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개최…감성과 조형의 경계 탐색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동시대 평면 조형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감성과 조형의 경계를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2차: The visual-able object’를 개최한다.
전시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구가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한 연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성과 조형의 경계 넘기’를 키워드로 삼는다.
회화와 혼합매체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김아야, 심미나, 장인희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 ‘The visual-able object’는 ‘볼 수 있는 것’, ‘보이게 된 것’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브제, 텍스트, 레이어링 기법 등을 결합한 다양한 평면 작업을 통해 감성과 개념이 시각화를 통해 형태를 갖추는 과정을 조명한다.
김아야 작가는 회화와 오브제를 결합해 일상의 단편을 시적으로 구성하며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심미나 작가는 감정의 층위를 색과 선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하고 장인희 작가는 사회적 관계성과 도시의 층위를 혼합재료를 활용해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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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하는 구조물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초기 안전활동도 수행했다.
현재 구는 자살위험 수단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 45개소를 희망판매소로 인증해 진열 방식과 판매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역삼1동 고시원 70개소, 논현1동 미용실 93개소 등 자살 다빈도 장소를 중심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 기관을 홍보하는 등 입체적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대화기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인 ‘마음투자지원사업’, △자살시도자 심리치료 지원 △정신의료기관 연계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살예방은 단순한 물리적 차단을 넘어 사회적 관심과 연대가 필요한 문제”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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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환경공무관 오늘은 시장 상인.성북구청장, 현장 누비며 정책 실마리 찾아
[PEDIEN]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 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 현실을 체감하고 26일에는 공원관리원, 27일에는 성북천 청소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일자리, 환경, 청년정책 등 다양한 행정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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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걷기 실천율 전국 1위 …건강행정 성과 이어져
[PEDIEN] 서울 용산구가 ‘걷기’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과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실제 지표로 이어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간한 소식지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에는 용산구의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성과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실제로 용산구의 2024년 걷기 실천율은 80.3%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음주·흡연·신체활동 개선을 포함한 건강생활실천율은 63.6%로 전국 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같은 해 비만율은 25.4%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건강은 병원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구나 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걷기’를 주민 건강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이 대표적이다.
2022년부터 구민 1만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4월부터 한 달간 워크온 앱을 활용한 남산공원 일대 10개 지점 걷기 챌린지 ‘봄따라 걸어봄’을 운영해 호응이 높았다.
용산구의 정신건강 정책도 전국에서 손꼽히는 선도 사례로 꼽힌다.
용산구는 지난해 10월 ‘마음건강도시, 용산’을 공식 선포하고 올 하반기에 주민 정서안정을 위한 거점 공간인 ‘On마음숲 센터’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정신건강 정책의 대중화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자체 개발한 마스코트 ‘용사니’를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등록했다.
용사니는 보건소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으로 주민들과의 정서적 접점을 형성하는 새로운 수단이 되고 있다.
여기에 아동·청소년, 노인, 직장인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기부니즈’라는 서브 캐릭터도 함께 선보였다.
기쁨, 분노, 우울 등 각기 다른 감정과 성격을 지닌 캐릭터들은 ‘용사니’ 와 함께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걷기 중심의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정서 안정과 마음 회복을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형 건강 행정으로 구민 삶에 건강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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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방범 사각지대 없앤다…CCTV 대거 확충
[PEDIEN] 서울 용산구가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 인파 밀집 구간, 주·정차 혼잡 지역 등을 중심으로 CCTV 279대를 새로 설치하며 도시 전역의 안전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는 시·구비를 포함해 총 16억1천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까지 방범용 94개소, 공원 방범용 3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용 7개소 등 총 104개소에 279대의 CCTV가 신규 및 추가 설치된다.
구는 용산경찰서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자료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방범용 CCTV 설치가 시급한 곳을 1차 선정한 뒤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또한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AI 기반 지능형 CCTV 1,689대를 올해 중으로 추가 도입한다.
이 장비는 △다중 인파 △폭력 △배회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 감지해 관제센터에 자동 알림을 준다.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위험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관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유동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다중인파 감지 안내전광판’을 한강로동 하이브 인근과 한남동 카페거리 일대 등 2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구는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인파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용산구CCTV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내 1,076개소에 3,627대의 CCTV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770대가 AI 기반 지능형 CCTV로 다중인파·이상행위 분석 등 고도화된 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경찰서 등에 3,953건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11건의 범죄 현장을 발견해 범인 검거를 도왔으며 비상벨 응급상황 58건에 대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CCTV는 단순방범을 넘어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각종 재난까지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안전장비”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와 사건·사고 다발지역,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지속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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