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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 어르신 대상 마음건강검진 전수조사 실시
[PEDIEN] 서울 강북구가 관내 경로당 및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마음건강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관내 경로당 87개소, 무료급식소 5개소를 대상으로 강북구보건소 생명존중팀, 정신건강팀 직원들과 각 동 방문간호사가 함께 진행한다.
1차로 노인우울검사를 통해 우울 여부를 판별하고 10점 이상이 나온 경우 2차로 자살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SBQ-R 점수가 7점 이상이면 자살위험군, 11점 이상은 자살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검진 결과 자살위험군으로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생명존중팀이 직접 사례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단순 우울 양성자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경로당 63개소와 무료급식소 2개소에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자살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노년층 자살률 감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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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 주거 독립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셀프 인테리어, 전세사기 예방법
[PEDIEN] 금천구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거 교육 프로그램 ‘독립만세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세사기, 역전세난 등 청년 주거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주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인근을 중심으로 독립 청년 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주거 교육과 함께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독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 주거정책 이해 및 소개 △ 부동산 계약 실무와 전세사기 방지 요령 △ 집 수리 및 셀프 인테리어 △ 간단 요리 △ 정리수납 △ 호신술 등 자기방어 교육 △ 취미활동 탐색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청년 공동체는 청년 지역 관계망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기수별 40명씩 총 8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기 교육은 6월부터 7월, 2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 각 8회씩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금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들이 전세사기와 같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실효성 있는 내용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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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관광지로 변신중. 야시장 등 문화관광형 특화시장 추진
[PEDIEN] 금천구는 비단길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의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와 역사,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고 이용객을 확대해 시장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객의 세대교체, 다변화에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과 ‘경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과 하나 되는 비단길 현대시장’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억원의 사업비를 비단길현대시장에 지원한다.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국경 없는 비단길 축제’, 비단길 야시장 행사, 온라인 홍보와 입구 전광판 설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상인 외국어 교육, 상인 동아리를 운영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경 없는 비단길 축제’는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각 국가의 느낌을 살린 민속의상 행진과 공연이 진행되고 길거리 음식, 전통 놀이도 준비될 예정이다.
‘비단길 야시장 행사‘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쇼핑 관광으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장 내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생맥주 교환권이 제공되는 맥주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장 상인들의 외국인 대상 소통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개별 점포와 시장의 홍보, 안내,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어 회화 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비단길현대시장이 변화하는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참여형 시장으로 발전해 금천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8개소와 상점가를 대상으로 시장경영 지원, 전통시장 이벤트 지정 사업, 우리 동네 시장 나들이, 통행로 보행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흥1동에 있는 비단길현대시장은 1970년대에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재는 180여 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에 유무형 문화관광 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고 관광객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특성화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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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예방, 구로구가 함께한다
[PEDIEN] 구로구가 5월 22일 모자건강센터에서 관내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지키는 엄마의 따뜻한 실천 임신중독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모자보건 단체들이 정한 임신중독증의 날을 맞아 임신중독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관리와 조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에게 모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험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임신 중 고혈압이나 단백뇨가 있기는 하지만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기 전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 35세 이상 임신 등록자는 2020년 31.7%에서 2024년 36%로 늘었다.
이처럼 고위험 산모에 해당하는 35세 이상 산모가 증가하고 임신중독증 의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는 임신중독증을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 중 하나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유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건강 쿠키’ 레시피를 배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시식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혈압과 혈당 측정, 전문의와의 상담 등 질환 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며 맞춤형 임산부 운동과 영양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별 문자를 발송하거나 아파트 단지 내 디지털 게시판을 활용해 임신중독증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과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자건강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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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장년 1인가구 주목 강북구, ‘일인일상’ 프로그램 운영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건강한 삶과 외로움 없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돌봄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 ‘일인일상’을 운영한다.
‘일인일상’은 평범하면서도 항상 함께하고 일정하면서도 평소처럼 언제나 예사로운 강북구 1인 가구의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표현으로 2025년 강북구 1인가구 자기돌봄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의 슬로건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명과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정서 회복부터 사회적 관계망 형성까지를 아우르는 장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회복탄력성 집단상담이 진행되며 9월에는 교육 및 원예테라피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1월에는 활동공유회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 간 지속적인 연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 중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명에게는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총 7회기의 개별 심리상담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가구는 6월 4일까지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을 작성하고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신청자는 개별 대면 면담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 회차 프로그램에 모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소통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중 상시 운영 중인 개인 상담 프로그램 ‘뿌꾸네 마음 쉼터’를 비롯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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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5 민관협력 강화교육’ 교육생 모집
[PEDIEN] 구로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025 민관협력 강화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 교육을 하나로 통합해 주민과 공무원 모두가 협치의 개념과 필요성을 함께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강화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구로구 협치회의·주민참여예산 위원, 구로구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6월, 7월 두 달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첫 강의로 6월 12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AI시대, 내 삶에 변화를 주는 방법’을 주제로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의 명사특강이 펼쳐진다.
이후 6월 27일 30일 및 7월 4일 7일 9일 14일에는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협치 현장 속 갈등관리 및 소통법과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와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어진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명사특강은 250명, 그 외 6개 교육은 회차별로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강의별로 1주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누리집, 큐알코드,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나 방문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민관협치 실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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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원 대상 MBTI 기반 마음건강증진 교육 추진
[PEDIEN] 서울 강북구가 직원을 대상으로 MBTI를 활용한 마음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MBTI를 기반으로 직원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료 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청 소속 직원 150명으로 교육은 11월까지 5회에 걸쳐 강북구보건소 강당에서 MBTI 전문강사의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참여 직원들은 정식 MBTI 검사를 사전에 완료하고 교육 중에는 16가지 유형에 대한 설명과 유형별 그룹 활동,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 방법 등을 통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PHQ-9 우울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도 병행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직원은 동의 시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생명존중팀,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상담, 위기 개입, 집중 사례관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MBTI 기반 교육을 통해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이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의 역할과 소통방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성격유형 파악을 넘어 조직 내 관계 개선과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마음건강을 세심히 살피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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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상상을 현실로… 성북 돈암 메이킹 축제 성황리에 열려
[PEDIEN] 지난 5월 16일 서울 성북구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돈암초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상상챌린지 돈암 메이킹 축제’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교생 600여명과 교사,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28개의 주제로 구성된 메이커 부스는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중심이 된 돈암초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코딩 로봇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발명 공간으로 2018년 학교 교육문화관 2층에 조성됐다.
성북구와 인근 지역의 학생, 주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반, 특허반, 찾아가는 발명 교육센터 등 약 15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김철 돈암초 교장은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더해져 해마다 풍성해지는 돈암 메이킹 축제 안에서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국 207개 발명센터 중 서울시 최초로 특허청이 주관한 3년 연속 우수 발명센터로 선정된 돈암초 메이커스페이스가 성북구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돈암초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메이커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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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점검‘강화’… 입주민 건강 지킨다
[PEDIEN] 서울 서초구는 올해 입주를 앞둔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의 시공자는 입주 전 전문기관을 통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입주 7일 전까지 각 단지 출입구 게시판에 공고해야 한다.
그동안 서초구는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구민들의 건강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점검의 철저함과 투명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전문기관 실내 공기질 측정 시, 서초구 공무원이 현장에 입회해 측정 조건과 환경 등이 적절한지 꼼꼼히 확인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이중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입주자 사전 방문 이후 구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추가로 실시, 법적 기준 충족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만약 오염도 검사 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공사에 개선 조치를 권고한 뒤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며 오염도 검사 결과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한편 서초구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3,307세대 규모의 대단지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도 완료했다.
이달 말에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오염도 검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실내공기질은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꼼꼼한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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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PEDIEN] 전국 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19일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서울약령시협회,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약령시보존위원회,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한의약 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했다.
협의회는 오는 6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K-MEX’에 참여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학술 세미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참여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제2대 협의회 회장으로 연임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동사업을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에게 한방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2024년 4월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이후 지역 한방축제 상호 방문, 공동 판매부스 운영, 산청군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교류와 상생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공동 박람회 참가, 한방산업 연구, 해외 우수사례 탐방,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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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가유산 수리현장’ 공개… 12월까지 신청 접수
[PEDIEN] 종로구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국가유산 수리 현장 공개관람 및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조의 지혜, 한문화의 아름다움이 깃든 국가 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전통 건축양식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몄다.
서울 문묘와 성균관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오후 3시 약 60분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현장 요원이 동행해 문묘와 대성전의 건물 배치방식, 지붕 해체 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부재를 소개하고 재사용 부재의 수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제례 공간이던 대성전 권역과 강학 공간이었던 명륜당의 역사, 조선시대 유생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받으며 회당 20명씩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 문화유산보존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종로구는 총 31번의 국가유산 공개 관람 프로그램을 열었으며 4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국가유산 수리 현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조상들의 건축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종로구는 “전통 건축기법, 부재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고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고 설명하면서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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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음악으로”
[PEDIEN] 금천구의 이야기를 인공지능 음악으로 표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5월부터 8월까지 인공지능 융합예술 프로그램 ‘지사운드삼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명인 ‘지사운드삼공’은 △금천구, 가산동의 의미를 담은 알파벳 ‘지’ △소리를 뜻하는 ‘사운드‘ △개청 30주년의 ‘30’을 뜻하는 합성어로 금천의 소리를 담는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첨단기술인 인공지능이 예술과 만나는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한 산업단지인 금천구 지밸리가 첨단기술의 요람인 지역특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악 창작 교육, 인공지능 창작 음악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행사 등이 있다.
5월 21일부터 6월 18일에는 금천시민대학과 연계한 ‘인공지능 음악 창작 교육 프로그램’은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인공지능 음악 에이전트 활용 △음악·영상 융합 제작 △스토리 기반 작곡 기법 △미디어아트 접목 창작 △마스터 클래스 및 창작 발표 대표)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창작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
‘금천구의 30주년’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음악이 있다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작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로 선정할 예정이다.
8월에는 ‘공모전 수상작 발표 행사’ 가 열릴 예정이다.
인공지능 창작 음악 공모전 수상작의 시상식과 다양한 융합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가산동의 문화예술 기업 등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술과 예술의 다양한 접점을 지역주민과 서울시민 누구나 관람하며 경험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은 금천구청은 최첨단 산업의 요람인 지밸리를 통해 인공지능분야에서 활약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음악,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실험이자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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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인근 맛집 ‘할인 혜택’ 제공한다
[PEDIEN] 관악구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 인근 관악구 맛집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는 22일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보라매공원은 신림역 일대와 맞닿아 있다.
5개월간 개최되는 박람회를 방문할 약 1,000만명의 유입 인구에 대응해, 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협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와 ‘지역상권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박람회 가든투어 참여자가 7개 지정 정원 중 6개 이상에서 스탬프 인증을 받고 지정 업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소는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보라매동, 신림동 내 음식점 33개소이다.
참여 업소에는 안내 포스터 제공, 박람회 공식 홍보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구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기간 내 한국외식업중앙회 관악구지회, 신림동 별빛거리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이벤트 참여 업소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관악구와 인접한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구는 다각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념 관악땡겨요상품권을 6월 4일에 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관악구가 서울시 공공배달 시범 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상품권 구매자는 페이백 포함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람회장 인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7개소에서는 구 대표 맛집과 관악구만의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권 축제도 개최된다.
구는 박람회 내 홍보부스를 운영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박람회 방문객의 인근 상권으로의 방문 유도에 힘쓴다.
또한 구는 보라매공원으로 이어지는 봉천로 난곡로 등 일대와 별빛내린천 내에 각종 정원과 꽃길을 조성해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 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인산인해의 대성황을 이루고 많은 방문객들이 인근 상권을 적극 이용해 상생의 시너지 효과가 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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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매니큐어’ 50대 폭력범 사회 격리…도봉구 통합지원 빛났다
[PEDIEN] 음주문제 등으로 교도소를 여러 차례 드나들던 50대 A씨가 서울 도봉구의 도움으로 현재 지역 내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
동네에서 유명한 A씨는 성추행, 고성방가, 무전취식, 폭행 등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물이었다.
손톱에 칠해진 빨간 매니큐어는 공포의 대상이자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지난 4월 초 A씨와 함께 살고 있던 동거녀 B씨가 도봉구로 도움을 청했다.
당시 발견된 B씨의 얼굴과 팔, 다리 등에는 많은 찰과상과 타박상이 확인됐다.
폭행의 이유는 A씨의 지갑에 돈이 없어진 이유가 B씨로 추정된다는 이유에서였다.
휴대전화는 정지된 상태라 B씨는 경찰과 주변에 도움도 청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매일 같이 사례관리를 하던 도봉구 정신건강사례관리사가 없었다면 더 한 일도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즉각 구는 A씨에게 정신의료기관 입원 강제절차를 안내하고 다음 날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현재 A씨는 의료기관에서 온전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구는 추후 호전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A씨를 사회로 복귀시킬지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일어나는 가정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경찰·행정·민관기관으로 이어지는 신속한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관리 대상자에게 정서·법률·경제 등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정 내 폭력·학대 등으로 경찰에 신고된 가정이 있으면, 먼저 학대예방경찰관이 방문, 피해자 동의를 받아 도봉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 사례 연계를 하고 있다.
이후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 초기상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뒤 사례판정과 더불어 공공복지서비스, 민관기관 연계, 법률 지원 등을 결정한다.
행정기관, 경찰, 민간기관이 협력하는 이 체계는 서비스 중복 등 비효율적인 과정을 줄이고 대상 가정에 맞는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다 또 얽혀 있는 여러 상황들이 있어 많은 기관과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며 “구는 앞으로도 도봉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일어나는 가정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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