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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시장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2025년 1월 부임했으며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세계적인 대학들을 유치해 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패션기술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미국의 유수 대학이 입주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우수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시장은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참전용사들과 참전국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주요 인사들의 참석을 위해 윤 대사대리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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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시 곳곳이 음악으로 물든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시민 행복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클래식, 케이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연 장소와 행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공연은 3월 26일 수요일 시청 본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신관 카페거리, 외부 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일부 공연은 복지관과 요양원에서도 열려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매회 40분 내외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문화예술이 주는 감동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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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청년발달장애인‘행복씨앗통장’ 신청 모집
[PEDIEN] 인천 동구는 청년발달장애인의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 ‘행복씨앗통장’의 신청자를 오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씨앗통장’은 청년발달장애인의 자립자금 마련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을 월 15만원 적립하면 15만원을 추가로 3년 동안 지원해준다.
행복씨앗통장 개설 참여자는 3년 만기 시 적립 원금 1천89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기준, 현재 동구에 거주하는 16세~39세 이하이며 ‘장애인복지법’상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발달장애인이다.
접수는 3월 31일~4월 1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5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행복씨앗통장을 통해서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자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구분없이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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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PEDIEN] 인천 동구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을 위해 올해 약 4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장에 IoT가 설치되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의 적극적이고 환경시설 개선 의지가 필요하며 구는 지속적으로 환경오염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 투자가 어려웠던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년간 약 17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 설치를 지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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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 인천 중구,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구성
[PEDIEN] 인천시 중구는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지원제도의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구는 긴급지원심의원회를 통해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소득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복지위기 상황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제8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을 포함해 당연직 2명, 재위촉 5명, 신규 4명 총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등 제8기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선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 연장지원 결정 여부 등 총 2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8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긴급 지원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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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제4기 수료 및 제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위촉식은 지난 1년간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우수자 표창, 수료증 전달 및 활동 결과 보고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아동들은 앞으로 1년간 남동구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아동 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은 아동 권리 전문 NGO 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함께 추진하며 아동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아동정책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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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두루살핌’ 남동구,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안전망 강화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인천에서만 800여 건의 치매 환자 실종이 접수되고 있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하는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실종 골든타임에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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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 새싹이 튼튼교실 운영
[PEDIEN] 인천시 남동구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간석동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남동 새싹이 튼튼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새싹이 튼튼교실’은 평생 건강의 기틀이 마련되는 유아기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골고루 먹기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들에게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 구성원의 금연 유도를 위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교육은 흥미로운 시청각 자료와 체험 활동을 활용해 학습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되는 만큼,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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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중고차수출단지 인근 불법행위 합동 단속
[PEDIEN] 연수구는 지난 25일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 불법행위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대암로 송도로터리 인근과 송도파크자이에서 동일하이빌 파크포레 일대까지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한 민·관·경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집중 단속은 중고차 수출단지가 위치한 인근 지역에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 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민·관·경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능허대공원 인근 대로변에 고질적으로 방치됐던 50여 대의 불법행위 차량이 거의 근절됐으며 이면도로의 무단 방치 차량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단속의 풍선효과로 송도 로터리와 대암로 등 일부 구간의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집중 단속기간을 지정해 관·경 합동단속과 동별 주민감시단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 △불법행위 차량 단속, △무단방치 차량 계도장 부착, △관·경 협력체계구축 및 관·경 간담회 진행, △한국중고자동차 수출조합 및 중고차수출단지 내 매매상을 직접 방문해 다국어 안내문과 계도문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25일 이재호 구청장과 옥련1·2동, 동춘1동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끈질기게 감시하고 단속, 견인해 마침내 근절근절근절’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민·관·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중고차 수출단지 일대 불법행위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말소차량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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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ICT’ 기반 헬스케어 프로그램 ‘인기’
[PEDIEN] 연수구보건소가 시행 중인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시스템인 ‘라온제나’ 프로그램부터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과 회복의 공간’, 치매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뇌 건강 카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 결과다.
우선, 구는 미래형 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특별조정교부금 5억 6천만원을 확보해 ICT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시스템인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센터’를 지난해 12월 개소했다.
‘라온제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누구나 즐겁게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라온제나는 연수구 보건소 2층과 3층에 총 482㎡로 조성됐으며 최첨단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는 물론 관절 움직임 관찰해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는 ‘워킹 트랙’ 프로그램 등 과학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최첨단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체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인천시 기초단체 보건소 중 연수구가 유일하다.
이와 함께 ‘라온제나’에서는 자유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 단련실 이외에도 체성분검사, 자세검사, 보행분석 등을 통한 운동·영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월부터 운영 중인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체력증진과 코어강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라온제나 프로그램은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 속 운동법 교육과 질환별 맞춤 재활 운동을 지원하는 ‘희망과 회복의 공간’ 사업도 눈에 띈다.
‘희망과 회복의 공간’은 인천 기초단체 보건소 중 처음으로 천장 레일에 연결된 워킹슈트를 착용해 안전하게 보행훈련을 할 수 있는 워킹 레일 시스템과 8m 길이의 맞춤형으로 제작된 재활계단 등을 활용해 ‘특화된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과 회복의 공간’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80여 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구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마련했다.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지역 주민은 사전 예약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뇌건강카페’도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뇌 건강 카페’는 뇌의 구조부터 치매예방수칙까지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뇌건강전시관과 ICT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ICT체험존에서는 인지훈련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가상 환경을 통해 200여 개 이상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과학적인 뇌 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간호사와 직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교실을 각각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송도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ICT를 접목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한 구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라온제나’ 프로그램 이용자 유 모 씨는 “슬링 프로그램은 8명 정원이기 때문에 소규모로 진행되고 지도하는 선생님의 세세한 수업이 좋았다”며 “슬링운동을 통해 평소 안 쓰는 근육이 사용됨을 느꼈고 근력운동 효과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희망과 회복 공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도 “10년 전 뇌경색으로 좌측 편마비가 생겨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 잡기가 힘들어 넘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희망과 회복의 공간’ 이 생겨 다양한 재활 운동 서비스를 받게 돼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뇌 건강 카페’ 이용자 이 모 씨도 “이전에 참여했던 프로그램에서는 각자 무언가를 만들거나 운동을 했다면 ‘뇌 건강 카페’는 4명이 조를 짜서 여러 가지 인지 게임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인지 게임도 20가지가 넘고 쉬운 수준에서 어려운 수준까지 단계별로 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수구는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부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공사를 5월에서 7월까지 2개월간 시행한다.
각 층에 분산돼 운영하던 민원 업무를 1층으로 통합하는 등 민원인 편의 증진이 이번 공사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공사 기간에는 보건소 민원 서비스를 구청으로 이전해 제공할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중단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전 홍보 및 안내, 인접 보건소 협조 등을 통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 공사가 완료되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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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결핵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질병관리청장 표창
[PEDIEN] 연수구가 올해 질병관리청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 국가결핵관리사업 2024년도 주요 성과 평가에서 결핵 관리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며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전국 26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통지표 4개와 특성지표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7개의 보건소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연수구는 국가결핵관리 전 주기별 주요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지표, 성과지표, 우수 사례 등 종합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결핵실 환경 조성,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 치료시작률 2년 연속 100% 달성 및 2024년도 가족접촉자 잠복결핵 치료완료율 100% 달성, △의료기관 상시 소통 및 협력 분위기 정착, △주민 대상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복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결핵검진 확대, 대상별 맞춤형 결핵 예방 홍보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더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연수구와 나사렛 국제병원, 적십자 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연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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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옹진군은 지난 26일 천안함 폭침 15주기를 맞아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앞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희생된 46인의 해군 용사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문경복 옹진군수,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해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장병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2함대 소속의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해 당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으로 서해 수호의 상징적 사건이자 현대사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다.
옹진군은 매년 백령도 현지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천안함 46용사의 희생 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며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으로서 군과 민이 함께 튼튼한 안보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자유와 평화는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옹진군은 순국 장병들에 대한 예우는 물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지원, 안보교육 강화 등 호국보훈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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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의 작은 섬 주민들에 대한 여객선 승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섬 주민들은 승선신고서 및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탑승 시에 거주지와 이름만 밝히면 전산을 통해 자동 조회되어 신분 확인을 대신하게 된다.
군은 지난 24일 한국해운조합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의 서검, 미법, 주문, 볼음, 아차, 말도 등 섬 주민들에 혜택이 적용된다.
그동안 섬 주민들은 여객선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음에도 일반 승객과 동일하게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밟았다.
이번 간소화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선 주소지의 면사무소에 방문해 개인정보에 대한 활용 동의 후 사전 등록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여객선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도입으로 섬 주민분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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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이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를 오는 4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청소년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외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첫 출범 이래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5월로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해외문화원정대, 해외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국제기구 견학 등을 통해 미래 외교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2010년~2012년생 중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다.
평소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제출 및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기존 참가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화군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향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감각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계와 소통하고 싶은 강화군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6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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