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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올해 첫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 확립
[PEDIEN] 강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보 및 재난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 보호와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강지혁 해병대제5여단장, 고성한 강화경찰서장 등의 위원이 참석해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 및 재난대응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신규위원 6명 위촉장 수여 △해병대제5여단 및 강화소방서 등 기관별 안건 보고 △지역 통합방위를 위한 협력사항 토의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강화군에서는 교동 검문소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민통선 조정 및 검문소 출입체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곧 시작되는 농번기에 관내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군부대 대민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북한의 대남방송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강화군 북단 지역 군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유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계양구,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월 28일부터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와 협력하는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17년째 지속 운영 중이다. 이달 28일 개장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계양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 농가 및 자매결연지인 공주시·영월군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져 자부심을 느낀다”며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계양구, 해피그린 계양 에코스쿨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2개 학급, 9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해피그린 계양 에코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그린 계양 에코스쿨’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맞춤형 환경교육이다. 교육은 ‘찾아가는 녹색교실’과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의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녹색교실’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강사가 신청학교를 방문해 기후변화 원인,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 이론교육과 재생에너지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에서는 정수사업소와 수자원생태공원을 방문해 수돗물 정수 및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2025년 상반기 골목틈새학교 수강생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골목틈새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목틈새학교’는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구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다. 올해 골목틈새학교는 △쇼호스트 직업 체험과 매력 있는 자기 표현하기 △꼼지락 바느질 △상록과 함께하는 제과 만들기 △나무로 만드는 이야기 △감성과 멋스러움을 담은 멋글씨 쓰기 △공예 DIY 등 12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계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별 수강 대상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골목틈새학교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성장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계양실버농장 개장식’ 개최
계양구, ‘계양실버농장 개장식’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실버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장을 분양받은 43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개장식과 함께 텃밭 운영 교육이 진행됐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실버농장을 △계산작전권 △효성권 △계양권의 3개 권역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 822명의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4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실버농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100명의 어르신들이 농기구 대여 및 농장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실버농장이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과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계양아라온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계양구, ‘계양아라온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양아라온 관광 및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푸드트럭 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계양구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7대의 푸드트럭은 지역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모집 대상을 19세~59세까지 확대하고 4대의 푸드트럭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자는 계양아라온 잔디광장 일원에서 영업하며 마케팅 및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계양아라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음식관광 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헌 중구청장, 삼목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환경 점검
김정헌 중구청장, 삼목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환경 점검 [PEDIEN]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봄철 개학기를 맞이해 지난 25일 아침 공항신도시 소재 인천삼목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 지도를 시행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삼목초등학교가 위치한 공항신도시는 이미 건설된 지 25년이 지난 지역인 만큼,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학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교통 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신도시는 영종국제도시의 첫 신도시로 세심히 살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후화된 곳들을 점검해 더욱 안전한 통학길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부터 이번까지 총 59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계도·홍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
미추홀구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해
미추홀구보건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올바른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 및 방법이 담긴 배너를 전시하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면서 감염되는 질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감염 시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하면 전염성이 대부분 소실되며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기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일상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2주 이상 기침 및 가래 증상이 있는 주민과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요양 시설, 노숙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2분기 교육 수강생’ 모집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2분기 교육 수강생’ 모집 [PEDIEN]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2025년 2분기 다양한 미디어 강좌를 마련하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사진 보정, 드론 자격증 과정, 입체 펜으로 만드는 카네이션, 가상현실 실습, 코딩, 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정의 달과 소풍 시즌을 맞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들이 포함됐다. 강좌 신청은 해당 교육 기간 일주일 전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역량을 키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올해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돼
부평구, 올해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돼 [PEDIEN] 부평구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빌리지 군·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5억33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총 예산 17억6천860만원을 들여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및 자동제설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먼저 보행자와 운전자의 인지력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바닥형 발광다이오드 보행신호등,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이 설치된다. 통학로·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 아파트 단지 인근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 7곳에 조성된다. 자동제설장치는 도로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염수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시설이다. 교량 입구, 오르막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장소 4곳에 설치된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두 장치에서 측정되는 데이터를 구청에 설치된 스마트 플랫폼에 수집·연계해, 향후 데이터 기반의 교통안전 정책 수립과 도로관리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사업과 함께 ‘2025 부평구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스마트도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똑똑한 도시 부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술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부평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스마트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부평4동 일대에 스마트 안전교차로 및 스마트 그늘막 등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80% 이상이 관련 시설들에 대해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나온 바 있다. -
인천나비공원, 주말 목공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스쿨’ 운영
인천나비공원, 주말 목공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스쿨’ 운영 [PEDIEN] 부평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주말 가족 프로그램 ‘포레스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친환경 재료인 원목을 활용해 여러 가지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형식으로 구성됐다.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친화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책 선반, 자작나무 일기장, 원형시계 등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목공 체험에 관심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주 및 셋째 주 토요일 10시~11시 30분에 열린다. 회차 당 가족 단위 8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팀당 5천원이다. 구 관계자는 “직접 목재 생활 소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비공원에서는 숲 해설 및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
마이클 마이넬리 런던상공회의소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예방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 런던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영국의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이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방문은 국제도시 인천에 관심이 많은 마이넬리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사항으로 마이넬리 회장은 1994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지옌그룹을 창립했으며 영국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금융특구의 제695대 시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지옌그룹은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의 경쟁력을 평가해 글로벌 금융 지수, 녹색 금융 지수, 스마트 센터 지수 등을 발표하며 전 세계의 금융 및 스마트 기술 분야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 두 차례의 개항을 통해 전 세계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녹색기후기금을 비롯한 15개의 국제기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며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길을 여는 제3의 개항을 통해 글로벌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글로벌 10대 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마이넬리 회장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이넬리 회장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 마이넬리 회장은 “글로벌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며 “런던과 인천이 상호 교류 협력하면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마이넬리 회장은 방한 기간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국내 금융기관장 및 단체장들과 만남을 갖고 27일 세계경제연구원이 주최하는 조찬 포럼에서 ‘한국의 국제 신인도 제고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금융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PEDIEN]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전시실 재개관을 기념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립예술단을 중심으로 인천 공공예술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시간의 조각 전’을 개최한다. 기념전시 ‘시간의 조각 전’은 예술회관 개관일에 맞춰 2025년 4월 8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27일까지 20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중앙·소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31년 전인 1994년에 건립됐다. 1,504석의 대공연장과 520석의 소공연장, 500여 석의 야외공연장과 대·중앙·소·미추홀 전시실을 포함한 명실상부 인천의 대표 문화예술 전용공간이 탄생한 것이다. 개관 후, 인천시립예술단 4개 단체는 이곳에 상주하게 된다. 1966년 6월 1일 인천시민관에서 창단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1981년 인천시립합창단과 인천시립무용단, 1990년 인천시립극단을 비롯해 2024년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시립예술단은 예술회관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인천 문화예술의 자긍심이 되어줬다.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의 역사를 풀어내는 ‘시간의 조각 展’은 총 4개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1994년 4월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으로 개관한 이래, 300만 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의 조각’ 이 자연스레 첫 발걸음을 이끈다. 자료조사를 통해 발굴된 예술회관 건립 당시의 사진 및 도면 등 자료들부터 30년의 흔적이 남아있는 기록들과 물품들이 시간을 거슬러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이어 인천문화예술회관 30년 공연의 기록들과 5개 시립예술단의 공연 역사 자료들을 전시한 ‘공연 연대기’ 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기획공연과 5개 시립예술단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터와 전단, 사진 등 회관에서 개최했던 주요 공연들이 연대기 형식으로 나열된다. 당시 공연 실황 풍경이나 출연진 및 공연 영상들이 화면을 통해 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로 만나볼 것은 ‘인천시립예술단의 얼굴들’ 이다. 이들은 인천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또 다른 얼굴이기에 의미가 깊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역대 예술감독들의 연대기가 전시될 예정이며 예술단을 거쳐 가거나 오랜 기간 근속한 단원들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은 2008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문예정보지 아트인천의 기록들’ 이 장식한다. 기관지 한계를 극복하고 16년간 지역 내 문화예술을 다루는 유일한 매체로서 역할을 담당해 온 ‘아트인천’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창간 이후 67호에 이르기까지 제작된 아트인천 책자와 취재 및 인터뷰 중 의미 있는 지역 예술 기록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은화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전시실 재개관을 맞아 수집, 발굴한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의 흔적들을 조심스럽게 내어놓는다. 인천 문화예술의 발전상과 이 길에 헌신한 이들의 발자취가 한 조각이라도 기록되는 과정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1월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낡은 바닥과 벽, 천장을 모두 교체했으며 로비에는 홍보용 발광 다이오드 게시판을 설치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음향 및 조명 시스템도 구축해 최적의 전시 공간으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
인천시 인권위원회, 인권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확정
[PEDIEN] 인천광역시 인권위원회는 3월 26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제27차 인천광역시 인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광역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과 ‘2025년 인천광역시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비롯해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자문, 시장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을 맞아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누리는 인권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인권을 강화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4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13개 정책과제와 7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전략목표는 △시민참여형 인권정책 강화 △인권행정 및 제도 강화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강화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인권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며 다양한 인권 보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주요 기본계획에는 △인권 서포터스 운영 △이주여성 인권 보호 △발달장애인 가족 상담 서비스 제공 △시니어 디지털 교육 확대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소방활동 피해 주민 지원 강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저소득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인천뮤지엄파크 등 문화시설 건립 확대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양순호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제2차 인천광역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다양한 인권정책을 협의체를 구성해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인권 존중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시민인권상담실’을 ‘시민인권상담센터’로 개편·운영해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