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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5년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제출 기간’ 운영
[PEDIEN] 인천시 중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의 열람 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 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제공하는 주택가격비준표를 기초로 중구청장이 조사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한 주택가격을 한국부동산원에서 검증한 가격이다.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세무2과에서 열람 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다. 열람 가격에 대한 의견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중구청 세무2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토대로 적정 여부를 고려해 재산정한 후, 이를 오는 4월 28일까지 의견제출인들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이후 제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해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할 만큼 중요한 자료”며 “기간 내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수도권 대표 관광어촌으로의 도약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소
수도권 대표 관광어촌으로의 도약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소 [PEDIEN]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마시안 해변이 ‘마시안 갯벌체험센터’의 개소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어촌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마시안 갯벌체험센터’는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덕교동 662-6 일원 소재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의 기존 노후 체험 시설을 2층 규모의 해양 관광 체험 인프라로 신축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마시안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내부에는 조개 해감장, 온수 샤워실, 매점, 교육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구는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장으로 관광 편의 증진은 물론, 어촌계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마시안 어촌계 주관으로 열린 ‘마시안 갯벌체험센터 개소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정선근 중구농협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마시안 갯벌체험센터가 어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시안 해변이 수도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 중구 차원에서도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갯벌 체험 명소로 지난 2014년 중구로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주민들이 함께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해양수산부가 이곳을 우수어촌계로 선정한 바 있다. 갯벌 체험 이용료는 대인 1만원, 소인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호미와 장화 대여료는 각 1,000원과 2,000원이며 조개를 담는 망은 무료로 제공된다. -
학대로 상처받은 아동의 마음 보듬는 인천 중구, 심리치료비 지원 추진
학대로 상처받은 아동의 마음 보듬는 인천 중구, 심리치료비 지원 추진 [PEDIEN] 인천시 중구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아동의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고자 ‘2025년도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내 학대 피해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함으로써, 빠른 일상 복귀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중점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이거나, 학대를 당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아동이다. 단, 필요시 보호자나 학대 상황을 목격한 재원 영유아는 물론, 교직원 중 학대 신고에 따른 심리적 소진으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자도 포함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 1인당 최대 50만원 범위 안에서 심리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횟수는 1인당 최대 10회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 중구청 여성보육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결정이 이뤄지면, 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은 뒤 치료비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이뤄진다. 김정헌 증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로서 아동들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2년제 학비 전액 무료’ 노인대학 인기몰이
강화군, ‘2년제 학비 전액 무료’ 노인대학 인기몰이 [PEDIEN] 강화군의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노인대학에 매년 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데,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관련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올해에는 정원을 10명 늘려 110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을 전신으로 하며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된다.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3,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에 대한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 예산으로 전액 지원한다.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강화군은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꾸준히 2년 과정을 유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학비 걱정 없이 오랜 시간 배움을 즐길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과목도 상당히 다채롭다. 생활법률, 역사와 문화 등 인문 분야의 강좌뿐 아니라 요가, 노래, 서예, 컴퓨터 등 취미 강좌도 다수 편성되어있다. 노년기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화군노인회 장기천 노인회장은 “강화군 노인대학에 와보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며 “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수업과 프로그램들로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노인대학의 높은 인기를 보면, 어르신들의 열정과 의지를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각 마을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2년제 학비 전액 무료’ 노인대학 인기몰이
강화군, ‘2년제 학비 전액 무료’ 노인대학 인기몰이 [PEDIEN] 강화군의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노인대학에 매년 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데,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관련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올해에는 정원을 10명 늘려 110명의 신입생을 받았다. 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을 전신으로 하며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된다.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3,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에 대한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며 2학년은 강화군 예산으로 전액 지원한다.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강화군은 추가 예산 투입을 통해 꾸준히 2년 과정을 유지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학비 걱정 없이 오랜 시간 배움을 즐길 수 있어, 지역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고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과목도 상당히 다채롭다. 생활법률, 역사와 문화 등 인문 분야의 강좌뿐 아니라 요가, 노래, 서예, 컴퓨터 등 취미 강좌도 다수 편성되어있다. 노년기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강화군노인회 장기천 노인회장은 “강화군 노인대학에 와보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며 “100세 시대를 위한 맞춤형 수업과 프로그램들로 어르신들의 학구열을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노인대학의 높은 인기를 보면, 어르신들의 열정과 의지를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각 마을의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께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2025년 우리집 가격 얼마나 될까?”
[PEDIEN] 강화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3,811호다. 지난해보다 391호가 증가했으며 주택가격은 1.51% 상승했다. 이번 열람은 군에서 조사 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진행되는 절차다.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등을 판단해 4월 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강화군청 세무회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간 내 열람 및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화군, “2025년 우리집 가격 얼마나 될까?”
[PEDIEN] 강화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23,811호다. 지난해보다 391호가 증가했으며 주택가격은 1.51% 상승했다. 이번 열람은 군에서 조사 산정한 가격에 대해 주택 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고자 진행되는 절차다.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등을 판단해 4월 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와 강화군청 세무회계과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 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간 내 열람 및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화군,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 실시
강화군,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 실시 [PEDIEN] 강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및 현업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다.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을 통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위험성 평가의 개념과 절차, 실질적인 위험 요소 분석,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장별 구체적인 위험 요인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사건, 사고 재난 발생 시 상황보고 절차를 안내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험 요소 점검과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강화군,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 실시
강화군,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교육 실시 [PEDIEN] 강화군은 지난 2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및 현업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수단이다.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을 통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위험성 평가의 개념과 절차, 실질적인 위험 요소 분석,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로 발생했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사업장별 구체적인 위험 요인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각종 사건, 사고 재난 발생 시 상황보고 절차를 안내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관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험 요소 점검과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음악 교과서에 실린 친근한 곡들로 설레는 봄을 만나 봄
음악 교과서에 실린 친근한 곡들로 설레는 봄을 만나 봄 [PEDIEN]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 5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노래하는 봄, 피어나는 봄, 우리들의 봄’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악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곡들을 연주해 모든 세대의 추억을 되살려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프닝 곡은 전소연 작사, 박문희 작곡의 ‘I-dream, We-dream’ 이다. 인천광역시의 슬로건인 ‘올웨이즈 인천”에서 착안해, 어떤 꿈을 꾸던 향하는 길이 인천에 있음을 노래하는 위촉곡이다. 인천에서 자라나는 행복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노래에 힘을 더한다. 첫 번째 무대 ‘피어나는 봄’에서는 바이올린, 반도네온과 함께 서양의 전통민요를 부른다. 캐나다 민요인 ‘매기의 추억’, 미국 민요 ‘켄터키 옛집’, ‘오 수재너’ 등을 통해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감동의 선율을 전한다. 이어지는 ‘노래하는 봄’ 무대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동요로 구성됐다. ‘아기염소’, ‘숲속을 걸어요’ 등을 담은 동요 모음곡과 더불어 ‘노래하는 친구들’, ‘벚꽃 팝콘’ 등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환한 봄을 맞이한다. 마지막 무대 ‘우리들의 봄’은 친숙한 전래놀이 동요 모음곡인 백현주 편곡의 ‘노리’ 가 장식한다. 익숙한 가락에 경쾌한 반주, 아이들의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져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최서영, 반도네온 연주자 김종완이 특별출연자로 참여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피아졸라의 ‘망각’ 등을 들려준다. 조현경 상임지휘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며 “싱그러운 인천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로 생동감 넘치는 봄날의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인천시,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 대상 확대 추진
인천시,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 대상 확대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은 신규 및 소규모 식품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 사업 대상이었던 식품 제조·가공업체뿐만 아니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까지 포함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군·구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식품 제조·가공업체 27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선정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사업 추진 결과와 평가 내용을 군·구 등 관계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품목제조보고 생산작업기록 및 원료수불부 등 관련 서류 작성 방법, 표시 기준 및 영양표시, 허위·과대 광고 안내, 작업장 시설 기준 준수,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기계·기구류 및 냉동·냉장시설 관리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업체별 1:1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관련된 시설 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42개소를 대상으로 총 94건의 계도 및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멘토링 사항으로는 식품 표시 기준 30건, 관계 서류 작성 21건, 위생적 취급 기준 17건 등이 포함됐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을 통해 업체별 맞춤형 위생관리 및 현장진단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맞춤형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행정을 펼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3월 20일 실태조사원 14명을 최종 선발하고 ‘알파 민생체납정리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원은 지방세 체납자의 거주지, 재산 유무, 체납 원인, 납부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방문 및 전화 조사를 병행해 체납자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즉시 복지 부서와 연계해 재기를 돕고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납부 유예, 체납처분 중지 등 다양한 세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지속적인 안내와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알파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5명의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채용해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 조사를 통해 54,280명의 체납자를 조사하고 18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복지 사각지대 체납자 27명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현장 중심의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필요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체납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인천시는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방세 징수 행정을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시, ‘2025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공모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기업으로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 1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단, 공공기관 및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음식 업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타 기관으로부터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우편,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인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여성 고용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업무협약 및 협력사업 △복리후생 운영 현황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점 이상 고득점 기업 순으로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여성 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1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공 및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여성친화기업 육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기업과 여성 근로자의 구인·구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친화기업 선정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여성 고용 확대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2025년도 저출산·고령화 대응 시행계획 수립
[PEDIEN] 인천광역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저출산·고령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최근 인천시 내 33개 부서가 수립한 346개 세부사업을 바탕으로 확정됐으며 총 4조 9,9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진 전략별로는 △출산과 양육 분야인‘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에 1조 5,306억원 △노인지원 분야인‘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에 2조 8,591억원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에 5,328억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분야에 733억원을 배정해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의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2,369억원 증가한 규모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사업을 추가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인천맘센터’의 영유아 마음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시니어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 등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여가·건강·대인관계 등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인천 청년공간’ 1곳을 추가 조성해 총 9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걱정 없이 결혼, 임신, 출산,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