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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위해 강원 양구군 건설 현장 찾아
강화군,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위해 강원 양구군 건설 현장 찾아 [PEDIEN] 강화군은 지난 19일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의 내실을 위해 강원도 양구군의 스포츠 행정 복합타운 건설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쟁점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양구군의 스포츠 행정 복합타운은 총사업비 534억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축구장, 야구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방문단은 서흥원 양구군수, 강원개발공사와 함께 직접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예산 및 부지 확보, 사전 행정절차 등 양구군의 사업 추진 사례를 듣고 강화군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 했다. 또한 군민들의 방문율이 높은 생활체육시설도 방문해 현장 이용자들의 호응도를 확인했다. 향후 강화군의 체육시설 확충 사업에의 접목을 위해 시설 건립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리군과 유사한 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 견학을 통해 강화군에 스포츠타운이 왜 필요한지, 군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체육시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강화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사업이 완성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방문에 적극 협조해 준 양구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강화군, ‘제15회 결핵예방의 날’맞아 결핵 예방 주간 운영
강화군, ‘제15회 결핵예방의 날’맞아 결핵 예방 주간 운영 [PEDIEN] 강화군은 3월 24일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되는 ‘결핵 예방 주간’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된다. 군민들에게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고 결핵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군은 지난 17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강화터미널, 풍물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받기 △ 65세 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 검사하기 △결핵 예방 관리 홍보물 배부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이상의 기침, 객혈, 미열과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결핵약을 2주 이상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이상은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2주 이상 기침 시 가까운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조기검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백령도, 600여명 참여 ‘새봄맞이 우리 마을 대청소’ 실시
백령도, 600여명 참여 ‘새봄맞이 우리 마을 대청소’ 실시 [PEDIEN] 옹진군 백령면 지난 20일 백령면 전역을 14개 구역으로 나누어 ‘2025년 새봄맞이 우리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백령면 각 마을 주민과 군부대, 사회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마을 구석구석 쌓여 있던 동절기 묵은 쓰레기와 무단방치된 폐기물 약 100여 톤을 집중 수거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백령도는 사곶해변, 콩돌해안, 두무진 등 자연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부 지정 국가지질공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군사적 전략 요충지이자, 관광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클린업 데이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마을 곳곳을 지속적으로 청소해 나아갈 계획으로 사계절 깨끗한 청정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14곳 선정
인천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14곳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는 근로 및 복지환경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20년 이후 총 50개의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인천 뿌리기업 인정 분류코드’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포함된다. 기반 공정기술 분야에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이 해당된다.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 분야에서는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또한, 지능화 공정기술 분야에서는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천시가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수 중소기업 보증보험료 할인 등 총 22가지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취업·채용박람회 참여 기회, 기업 홍보 동영상 및 우수사례집 제작, 채용공고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지원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비즈오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면, 현장평가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14개 사를 선정한다.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함으로써 뿌리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뿌리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구 송림도서관, 상반기 정규강좌 운영
동구 송림도서관, 상반기 정규강좌 운영 [PEDIEN] 인천 동구 송림도서관은 올해 3월 19일~6월 12일까지 성인 대상 강좌와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 나뉘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에세이, 일기, 편지 등 장르별 문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나를 돌보는 글쓰기’ 와 미술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감성미술 드로잉’, 다양한 상황 속 짧은 영어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입에 착 귀에 쏙 영어회화’ 강좌가 운영된다. 유아를 대상 강좌로는 ‘그림책 뮤직스토리’, 초등1~2학년 대상으로 ‘꿈꾸는 북스쿨’, 초등 3~4학년 대상 ‘창의수학 보드놀이터’ 강좌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인천 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내용은 동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송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주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행복지수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육의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장애인 위한 한방 재활서비스 운영
인천 동구, 장애인 위한 한방 재활서비스 운영 [PEDIEN] 인천 동구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방 재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장애인은 4천700명으로 이중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의 비율은 5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치료사와 한의사의 협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맞춤형 협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신체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기간은 3월~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보다 많은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1기, 2기로 나눠 운영된다. 한방 침 시술부터 부항 요법, 장애인 맞춤 건강상담과 한약 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운동실 운영 △중증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동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으로 하면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장애인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해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영유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영유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PEDIEN]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24일부터 올해 신설된 영유아 프로그램 ‘몸튼튼 맘튼튼 베이비 마사지’ 와 ‘옹알종알 오감자극 놀이터’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몸튼튼 맘튼튼 베이비 마사지’는 다음 달 4일과 11일에 15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가 직접 3~8개월 영유아에게 마사지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옹알종알 오감자극 놀이터’는 6~13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각 자극과 신체 접촉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오감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는 4월 4일과 11일 2기는 4월 18일과 25일에 진행하며 기수별 10가족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4일부터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두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연수구,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지원사업’ 대상 모집
[PEDIEN] 연수구는 이달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주변 위험수목 정비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사목, 위험목, 불량목을 포함해 뿌리가 약한 나무,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쓰러질 우려가 있는 나무 등 장기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수목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위험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구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어린이집, 경로당 등 노유자 시설이며 수목 현장 조사를 통해 위험도를 확인하고 대상지 선정과 정비 지원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단,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수목들은 올해 확보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예산 범위에 따라 신청 접수 후에도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자치 의결 기구를 구성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순 경관개선 목적 등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는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소유주·세대원 동의서 미확보 대상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수목 정비를 원하는 구민은 연수구 공원녹지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유통 농·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안전성 관리 강화
[PEDIEN] 연수구는 지속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유통 농·수산물 등에 더욱 촘촘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확대 추진한다. 구는 2025년 방사능 안전성 수거·검사 강화 계획에 따라 민감취약 계층인 아동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급식 납품 업체 원산지 표시 점검, △농·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유관부서 간 합동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에 식품 등의 방사능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며 센터와 연수구 공식 SNS를 이용해 구민 대상 정보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3년간 198건의 식품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 올해는 더욱 촘촘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대비 34.6% 확대된 105건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 방사능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청학도서관, ‘연수 독한 맛 기행’ 2분기 운영
연수청학도서관, ‘연수 독한 맛 기행’ 2분기 운영 [PEDIEN] 연수청학도서관은 다음 달 9일부터 독서의 ‘똑똑한 맛·신기한 맛·생각하는 맛’을 주제로 2025 연수 독한 맛 기행 2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연수 독한 맛 기행은 대상과 목적에 따라 모집 시기와 내용·운영 횟수 등을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1분기에는 독서의 ‘즐거운 맛·키우는 맛·새로운 맛’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분기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으로 카톡부터 도서관 이용까지’, △초등3~4학년 대상 ‘독서의 신기한 맛을 보드게임으로 즐겨봐’, △성인 대상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깊이 읽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프로그램은 연수청학도서관 1층에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대상, 인원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추홀구의회-미추홀경찰서 신임 서장 간담회 개최
미추홀구의회-미추홀경찰서 신임 서장 간담회 개최 [PEDIEN] 미추홀구의회는 3월 19일 미추홀구의회를 방문한 김한철 신임 미추홀경찰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현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과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 미추홀구 정보관이 참석했다. 김한철 서장은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안전과 질서 확립을 위해 구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경애 의장은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경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의회에서도 치안 강화와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락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도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와 주민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서장은 강원 홍천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고속도로순찰대·경찰청 교통운영과장·서울 구로경찰서장·인천청 경무기획과장 등을 역임한 교통·경무 분야의 베테랑으로 지난 3월 1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추홀구의회와 미추홀경찰서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강화군, 공무원 산불진화대 현장 투입 준비 완료
강화군, 공무원 산불진화대 현장 투입 준비 완료 [PEDIEN] 강화군은 지난 18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공무원 산불진화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공무원들은 산불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어 소방 인력을 지원해 초동 대처하고 잔불 진화에 투입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에는 150명의 공무원 진화대가 참석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산불의 발생 원인, 초기 진화 기술, 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안전 수칙 등 실전 상황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군은 산불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공무원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산불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진화대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
박용철 강화군수, 인구증대 1조 원 정부예산 배분 방식 전환 촉구
[PEDIEN] 박용철 강화군수가 20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에 연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10년간 배분하는 사업이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1년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해 1년치 예산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그러나 강화군은 현재의 1년 단위 운영 방식으로는 인구 증대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총예산을 확정할 수 없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평가하고 다년도 사업비를 확정해 계속비 예산 방식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는 중·장기적인 전략과 지원 없이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7개의 접경지역 협의체 소속 지자체가 소멸기금을 교부받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화군, “2025 개별공시지가 열람 해보세요”
[PEDIEN] 강화군은 2025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총 253,463필지이다. 1㎡당 토지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감정평가사 등의 검증을 받은 개별토지 산정가격에 대해 열람해 볼 수 있다. 강화군청 지가조사팀 및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토지의 가격에 대해서는 주요 토지 특성 항목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