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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희망저축계좌Ⅱ 1차 신규 모집
[PEDIEN] 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의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 수급 및 기타 차상위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구는 매월 본인저축액에 △1년차 10만원 △2년차 20만원 △3년차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단,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3년간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장려금이 지원된다. 가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계양구, ‘에너지 분야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인천지역 1위 달성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계양이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 제작 배포해
미추홀구,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 제작 배포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건전한 건축문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을 제작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흔히 발생하는 무단 증축이나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조경 훼손 등 위반건축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구민들이 건축 행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을 삽화로 전환하는 등 그림과 함께 설명하며 위반건축물 발생을 근절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예방사례집에는 위반 건축행위의 정의, 주요 위반의 종류와 사례, 2024년 기준 유형 분석 및 적발 현황,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위반 여부 확인 방법과 시정 방안 및 행정조치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관내에 많이 지어진 다중생활시설에 대한 무단 용도변경 예방 안내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누리집 건축 주택 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건축문화를 정착시키고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매매 시에는 위반건축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건축행위를 하기 전에는 인허가 사전 상담 후 절차를 밟고 건축행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미추홀구,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 개최해
미추홀구,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 개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산업 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논의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분기 심의 의결 사항 조치 결과 보고 △1분기 안전·보건 관리 업무 수행 내역,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 주요 보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접지 관련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교보재 배부 등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 의결했다. 구는 오는 4월부터 각 도급, 용역, 위탁 사업장 및 구청 내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감소 대책 이행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며 “위원님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 개최…활성화 방안 논의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운영된 주민 참여예산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사업 담당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위원 2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지난 1년간의 주민 참여예산 운영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예산에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사업 현황 및 향후 운영 일정을 공유하며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에도 주민참여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2025년 민방위 기본 교육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25년 민방위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 대상은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이며 편성 연차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오는 4월 25일까지 문학야구장 지하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평일에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19일에는 주말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교육은 4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등에 대한 기본 소양, 응급처치, 소방 안전, 재난 대비 등의 실습과목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 대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에 불참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민방위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추홀구,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시작
미추홀구,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시작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찾아가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한다. 구는 지난 2월 수요 조사를 통해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지난 17일 국현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4,000여명의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포함하며 지구온난화의 영향,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배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이외에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등 다양한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개최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개최 [PEDIEN]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르네블루바이워커힐에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옹진군은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 확대 및 예산지원’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 사업’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LPG 배관망을 구축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 기준보다 물가 상승과 각종 공사 단가 인상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과다 소요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접경지역 지자체들이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국비 지원 시 추가 지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비 산출 기준의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LPG 공급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접경지역 생활기반시설 LPG사업 확대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과제”며 옹진군의 상정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
미추홀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 및 합동 진화 훈련 실시해
미추홀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 및 합동 진화 훈련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으로 지정하고 산불 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미추홀소방서 관할 주둔 군부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 등과 함께 봄철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큰 상황을 고려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18일에는 미추홀소방서와 일반공무원 진화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산 일원에서 봄철 대비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 산불 진화차 운용 및 살수 시연을 통해 산불 초기 진화, 산불 진화 장비 조작 절차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
인천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요금제 공동대응 토론회 개최
인천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요금제 공동대응 토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요금제 시행에 대한 인천지역 역차별 방지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단체협의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함께 정부가 검토 중인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의 3개 구역 구분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조현석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은 “인천의 전력 자급률과 지역별 차등요금제 적용 방안을 분석한 결과, 전력 자급률이 높은 인천과 서울·경기를 분리해 독립적인 전력 가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상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김영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수도권 전력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천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전력 자립률을 고려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권역으로 구분할 경우 권역 내 발전량, 송전량 비율, 발전소 입지에 따른 환경적 피해 수준 등을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분산에너지특별법에 따라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게 됐지만, 정부는 요금 산정 기준과 설명 없이 전력 자립률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으로 구분해 시행하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인천시는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차등요금제 시행을 위해 국회 개원 건의, 산업부 방문 건의,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건의 등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 2월 허종식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실시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인천시의 전력 자립률을 강조하며 수도권 내 차등요금제를 두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인천시는 전력 자립률이 높은 8개 광역시·도의 실무협의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가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차등요금제 시행을 검토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김강현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이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와 지역 입장이 잘 반영된 지역별 가격제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국가 균형 발전에 맞는 역차별 없는 분산에너지법 개정을 위한 공동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은 “지역 전력 자급률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차등요금제가 수립되고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의경 인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급률이 높은 광역시·도와 협력해 인천시가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역할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전시설이 많은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정부의 지역별 차등요금제 시행에 대해 인천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력 자립률을 고려한 차등요금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인천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
[PEDIEN] 인천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3월 21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국가암관리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암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소득층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도 인천의 암검진 수검률은 전국 평균 43.31%를 상회하는 46.58%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념식에서는 인천지역에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이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암 예방과 조기 검진 활성화에 힘쓰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부에서 열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의 3개 기관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보건소는 지역 실태조사 기반의 수검자 책임전담제 운영 및 수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전년 동월 대비 5.2%의 수검자 증가율을 달성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2024년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90.3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는 타깃별 맞춤형 홍보 및 ‘암검진 제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간암검진 수검률에서 인천시 내 1위를 기록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오는 3월 27일 오후 4시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암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암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승기천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버스킹밴드와 인천시 청년 클래식 공연단의 물환경을 주제로 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물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어린이들과 함께 올해 물의 날 주제인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하늘수 홍보와 승기천을 찾는 철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 기후위기와 지속 가능한 물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재배한 나눔화분은 폐기물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기여한 사례로 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승기천 지류 순환코스에서 ‘줍깅’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줍깅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학생, 어르신, 기업, 단체 등 500여명이 함께 승기천을 청소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인천 5대 하천 생명의 강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 환경 보전 정책을 통해 지난 10년간 인천시 하천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상수도, 세계 물의 날 맞아 시민과 가까워지다
인천 상수도, 세계 물의 날 맞아 시민과 가까워지다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21일 연수구 승기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하늘수’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자원 보전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제정·선포한 공식 기념일로 199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병입 인천하늘수를 시음하며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했고 인천하늘수의 생산 과정과 정책 현황이 담긴 안내문도 배부받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수돗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인천하늘수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법정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을 넘어선 추가 200종의 수질검사 실시, 24시간 모니터링 등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러한 수질 관리 노력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강화군, 올해부터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본격 지원
강화군, 올해부터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본격 지원 [PEDIEN] 강화군이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두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농촌 유학을 위해 이주하는 경우,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주거, 체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가족이 함께 강화군으로 전입해 생활함으로써 인구 증대 효과까지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강화교육발전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 기관에서 예산을 50대 50으로 공동 부담하며 교육경비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한 학생은 19가구의 31명이며 교동초등학교 등 10개교에서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농촌 유학생들은 유학기간 동안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농촌, 생태, 평화 탐방 활동 등을 체험하게 된다. 부모님과 함께 강화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구감소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유학 학생들의 입학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지붕 없는 박물관인 강화군에서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제2의 고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