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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이 선택한 미추홀도서관의 새 이름‘인천도서관’
인천시, 시민이 선택한 미추홀도서관의 새 이름‘인천도서관’ [PEDIEN]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명칭 개정과 관련한 사전절차로 시민의견 수렴을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5,104명 중 3,817명이 명칭 개정안인 ‘인천도서관’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은 지역적 명칭 혼선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지속되어 명칭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고자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은 도서관 누리집과 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방식과 관내 공공·작은도서관 11개소에서 스티커를 부착하는 현장 참여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 시민의견 수렴에는 총 5,104명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 ‘인천도서관’ 으로의 변경에 3,817명, ‘미추홀도서관’ 유지에는 1,287명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홀도서관의 최종 명칭 변경은 광역 도서관위원회 심의와 조례 개정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인천도서관’ 명칭으로의 변경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인천도서관의 새 출발을 기념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 글로벌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 선정 … 환경산업 지속가능 성장 기대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 글로벌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 선정 … 환경산업 지속가능 성장 기대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 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공모에서 K-유망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매년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6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국내 기반 국제회의 육성 및 수요 창출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창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하는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는 2022년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기술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연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 기업과 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질·대기환경 개선 등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기술력·제품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해외 진출 수요기업을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글로벌 비즈니스 연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 환경정책과 환경기술 경향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외 국제기구, 해외 정부기관 등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기술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테마별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참고로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2년 6월 지정되어 ‘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 특구이다. 유망 공공기술과 사업화 수요를 발굴해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해외 사무소 구축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환경 기술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 제4회 인천국제환경 기술컨펙스가 2025년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실증·기술 이전 중심 학술회의, 최신 환경 쟁점 반영 등을 중점으로 기존 행사와 차별화해 나가겠다”며 “혁신적인 환경 융복합 환경기술 발전으로 환경산업 성장동력을 이끌어 인천시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 본격 추진 … 시민 재산권 보호
인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 본격 추진 … 시민 재산권 보호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부정확한 종이지적도를 최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는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국토 관리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사용되는 지적도는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것으로 당시 측량 기술의 한계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또한, 종이 재질로 인해 훼손 및 변형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오류가 그대로 전산화되면서 토지 경계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전체 66만여 필지 중 11%에 해당하는 72,755필지가 현재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일치는 주로 원도심과 섬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갈등 및 경제적 비용이 증가해 원도심 정주 여건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까지 국고보조금 89억원을 투입해 전체 대상 필지 중 59%에 해당하는 42,837필지의 정비를 완료했다. 2025년에는 총 14개 지구, 2,402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지적불부합지 중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는 △실시계획수립 및 동의서 징구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 △이의신청 및 조정금 정산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 작성△부동산등기 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새로 설치된 지적기준점의 측량성과에 대한 정확도 검사를 완료했다. 또한, 3월 24일 개최된 제1차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강화군, 옹진군, 남동구, 계양구의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이 심의·의결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지역은 총 7개 지구, 1,479필지이며 나머지 7개 지구도 상반기 내에 지구지정을 완료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인천시는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건물 저촉해소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실과 일치하는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토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토지 분쟁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확한 지적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외여행 시 홍역 주의, 인천시 백신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해외여행 시 홍역 주의, 인천시 백신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인천광역시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홍역 환자 다수가 베트남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전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인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2회에 걸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홍역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해외여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국 전에 무료 가속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국가필수예방접종 및 가속 접종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 주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감염을 의심하고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의사에게 해외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여행 전후로 건강 상태를 세심히 관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백신접종과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홍역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시에는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동구,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장애인 무료 재활 상담 실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장애인 무료 재활 상담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가천대학교 길병원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활 상담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가 참여했다.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담당자는 “장애인분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퇴원 후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며 “이번 상담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정확한 재활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장애인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무료 재활 자문을 12월 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간석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사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국가암검진 꼭 받으세요” 남동구, 국가암검진 사업 추진
“국가암검진 꼭 받으세요” 남동구, 국가암검진 사업 추진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6대 암 국가암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 연도 출생자다. 암종별 검진 대상자는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대장암은 50세 이상 남녀, 폐암은 54~74세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간암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이 중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은 검진 주기가 2년이며 올해에는 홀수 연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간암과 대장암 검진은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각각 6개월, 1년 주기로 검진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표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으며 대상자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진 기관 확인,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진하면 된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줄이고 치료율은 높여 암 환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봄맞이 할인 행사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 봄맞이 할인 행사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봄을 맞아 중소기업 제품 판매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있으며 현재 60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봄맞이 할인 행사는 3월 30일까지로 행사 참여 업체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생산 제품의 판로개척 지원과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부터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제침체와 국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여건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우리 구에서도 기업 판로개척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기록물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인천 동구, 기록물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전부서 기록물관리책임자 및 신규임용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물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기록원 마원준 기록 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기록관리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록관 역량 △기록 관리의 중요성 △기록관리 방법 △기록된 기억의 전승 등을 다루며 기록물관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법론을 다루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원준 강사는 기록물 관리 교육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기록물 관리 역량이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록이 공동체 집단의 기억으로 전승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기록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중요한 기록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실무적인 부분도 다루며 동구청 기록물관리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기록물은 동구 행정의 발자취이자 구민들의 공공 재산”이라며 “기록물관리 업무 교육으로 기록 관리문화가 공직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 2025년 1차 이사회 개최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 2025년 1차 이사회 개최 [PEDIEN]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 세입·세출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하고 약 20명의 장애 학생들이 참여한 뉴스포츠 체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동호인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장애인체육회는 인천 기초단체중 최초로 설립됐다. 2025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인천 동구,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인천 동구,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PEDIEN] 인천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알레르기질환자 치료·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질활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이다.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아동으로 의료비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보습제는 130% 이하 가구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아동 질환자는 1인당 연 최대 24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는 연 4세트의 보습 관리 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주민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질환 치료·관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 동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는 예방 교육과 치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동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제5기 청년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연수구, 제5기 청년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PEDIEN]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청년자리에서 연수구 청년의 대표 소통·참여 기구인 청년네트워크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과 함께 사전 정책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년정책의 이해 및 정책제안서 작성 실습’을 통해 정책제안 방법을 배우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익혔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연수구 대표 청년 소통·참여 기구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8명의 위원은 4개 분과로 나눠 올해 12월까지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활동을 이어간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워크숍 후 분과별 회의와 교류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으로 구는 청년네트워크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과 분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행동이 구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올해는 외국인 청년 위원들도 합류해, 국제도시 송도에 걸맞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조성사업 본격 착수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조성사업 본격 착수 [PEDIEN] 연수구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식품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연수구 어린이 식생활 디지털 체험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개관을 목표 진행되며 기존 체험관의 노후화된 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아동 체험률이 저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약 60평의 규모로 체험관을 조성한다. 연수체육진흥종합청사 3층에 위치할 체험관은 만 2세~만 9세의 알파세대 아동을 대상으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호 활동 놀이형 콘텐츠와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 등 생동감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식품영양 교육, △소화기관 및 과정 이해, △구강 건강, △손 씻기, △요리실습 체험 등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감 체험과 라이브 스케치월 등을 활용한 첨단 전시물이 함께 조성돼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의 단체 방문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건강 및 식품안전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되는 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즐거운 식생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올바른 식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연수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연수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PEDIEN] 연수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와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은 기업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융자금 기준 50억원으로 소상공인 3천만원, 중소기업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융자를 받은 기업은 2~3년간 2~2.5%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연수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약 금융기관과 상담 후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차보전 사업 외에도 특례보증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경기침체와 자금부족으로 경영난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적극행정 통했다 전국 1위 최우수 기관 선정
[PEDIEN] 혁신의 선도주자 인천시가 이번에는 적극행정으로 또다시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최초,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에 이은 두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 성과로 인천시 행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두 평가제도는 모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정량 및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주민 소통, 협업, 일하는 방식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미래세대 정책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우수사례들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인천시 공무원이 창의·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실시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실적 평가에서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적극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는 지난해 5개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행정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캠페인, 전시회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이 있다.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기존의 소상공인 사후 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들이 택배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쇼핑시장 확산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배송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시에서 주관해 소상공인 택배를 택배사와 공동물류로 단가계약하고 지하철을 이용한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해 소규모 예산으로도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현재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5,200여 개의 업체가 이용 중이다. 또 다른 대표 사례인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출생가구를 대상으로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을 1일 임대료 1천 원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 증가율이 3.6%에 그친 반면, 인천시는 11.6% 증가하며 전국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서는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인천시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까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