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250만원 지원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250만원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신청업체는 위 3가지 단위사업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공급가액의 10% 이상 및 부가세 전액이다. 단, 선택한 사업 유형 및 업체별 상황에 따라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장기간 경영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리미 서비스’ 도입…오는 8월 1일부터 시행
미추홀구,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리미 서비스’ 도입…오는 8월 1일부터 시행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구 누리집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공시 일정을 놓치기 쉬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시 일정에 맞춰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채널 ‘미추홀구청 개별공시지가 알리미Chu’를 신설해 공시 일정, 열람 방법 등을 상시 제공하고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의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널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개별공시지가의 연간 일정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구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미추홀구청 개별공시지가 알리미Chu’의 ‘문자 알리미’ 탭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적기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문자 알리미와 카카오톡 채널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에 맞춘 다양한 소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해
미추홀구,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여성 친화 안심 거리 조성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 여성가족과와 안전총괄과, △미추홀경찰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보다 효과적인 범죄 취약지역 개선 방법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안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폐쇄 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알림 조명 등 기관별 안전 자원 설치 현황을 공유하고 범죄 취약 진단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해 골목길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는 매년 ‘별빛 골목’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간석역 일대에 조성한 별빛 골목 5호 포함해 총 7곳을 조성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를 대상으로 한 ‘여성안심드림’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안심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건축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 건축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열린 구 건축위원회에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조건부 의결’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조경시설 내 수경시설 및 범죄예방 계획 보완, △소방관 진입 창 관련, △전체적인 디자인 조화 등에 대한 의견이 조건부 의결 사항으로 제시됐다.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청사의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의 숙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디씨알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월 본 협약을 맺어 신청사 기본설계를 진행해 왔다. 이번 건축 통합심의 완료를 계기로 실시설계가 본격 추진되며 11월까지 건축 인허가를 받은 뒤 12월 중 신청사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청사 건립은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행정청사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업”이라며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을 갖춘 새로운 공공청사의 모델로 조성해 미추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폭염 대응 총력 체계 가동
계양구, 폭염 대응 총력 체계 가동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폭염대응종합상황실을 격상 운영하고 전 부서를 총동원한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으며 현재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계양구는 같은 날인 25일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폭염 대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구 전체의 대응 체계를 총 정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금과 같은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는 구청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한 사람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각 부서장은 현장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계양구는 현재 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그늘막, 쿨링포그, 버스정류장 에어송풍기, 스마트쉘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지속 가동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협력해 생수 냉장고를 5개소에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SNS, 음성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과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민들의 경각심 제고에 힘쓰고 있다. -
유정복 시장, 강화 외포항 찾아 안전한 수산물 홍보
[PEDIEN]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월 30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성을 알리는 한편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강화군수,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 의장,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 강화 어촌계장 13명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강화 수산물 판매촉진하며 어촌 휴가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 해역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 방사능 검사를 위한 해수 시료를 채취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하며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수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를 약속하며 어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1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시점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산기술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특별사법경찰, 군·구와 함께 수산물 안전대책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해 왔다. 우선 인천지역 수협 위판장에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시행 중이며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유통 전 관내 양식장 및 위·공판장에서 생산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시범사업을 통해 양식장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 분석과 함께 대형마트, 어시장 등 유통 중인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으며 수도권 유통 거점인 연안부두에는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방사능 검사장비 6대를 확보해 매년 약 1,200 ~ 1,700건 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료 채취부터 분석까지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도 신속히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강화 지역의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어업인들의 자구책으로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8월 한 달간 20% 할인 행사가 예정이며 인근 수산물 직매장으로 할인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추석 명절에 강화군 풍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수산물 직거래장터 할인행사, 강화지역 어촌마을 영상을 제작해 SNS와 지하철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해수 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이상 없음’ 이 확인되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강화 수산물을 구매해 주시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름답고 청정한 강화군의 섬과 어촌마을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백마강 배 전국 카누대회 ‘종합우승’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백마강 배 전국 카누대회 ‘종합우승’ [PEDIEN] 연수구청 카누단 ‘레드윙스’ 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상원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레드윙스’는 전년도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단장인 이재호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제3기 연수여성대학 교육생 선착순 모집
연수구, 제3기 연수여성대학 교육생 선착순 모집 [PEDIEN] 연수구가 지역 여성의 사회적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제3기 연수여성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3기 연수여성대학은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이 생애전환기를 맞아 삶의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3기에는 △생성형 AI·디지털 콘텐츠 등 스마트 기술, △퍼스널 브랜딩, △친환경, △역사·문화, △여성 생활 건강, △창업, △경제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유퀴즈에 출연한 스포츠의학 분야 권위자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홍정기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교육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연수구 거주 20세 이상 성인 여성 100명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여성대학은 매주 수요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연수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여성대학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고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여성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 동구,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인천 동구,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PEDIEN] 인천 동구는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은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주의보 등 상황 문자 알림 및 폭염예방 행동요령 전송 등을 보내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지역문제 해결 위한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 모집
인천 동구, 지역문제 해결 위한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 모집 [PEDIEN] 인천 동구는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할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해 실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프로젝트로 오는 8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동구에서 주최하는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대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가 확정됐고 이외 주민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인천시 거주 주민 또는 팀, 동구 내 자생단체·사회복지시설·공동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인천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메이커톤 아이디어 주제는 △환경·기후 개선 △생활편의 향상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지원 △돌봄·정서 지원 △여성·가족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이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서면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하며 본 대회에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종 3개의 아이디어는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되어 9월~10월 중 실제 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과 역량에 참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형 협업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이번 사업을 통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폭염에 쪽방 주민 추가 지원 나서
인천 동구, 폭염에 쪽방 주민 추가 지원 나서 [PEDIEN] 인천 동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추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10일 관내 여인숙 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쿨파스, 생수 각 30세트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최근 기온 상승과 온열질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쪽방 거주 89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지원에는 여름이불세트, 생수, 쿨파스 각 123세트가 포함되며 약 1천만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쪽방상담소와 협력해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구는 주민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동구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쪽방 및 여인숙 등 주거 취약계층의 여름철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옹진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전영농 실현
옹진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로 안전영농 실현 [PEDIEN] 옹진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인헬기 및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동력분무기를 통한 자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병해충 방제는 7개 면 412농가, 887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북도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은 무인헬리콥터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연평면은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추후 선박편이 가능해지면 항공방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7월 30일 북도면과 자월면을 시작으로 덕적면, 영흥면, 대청면, 백령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촌 일손 절감과 농약 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항공방제 대상 농가는 사전에 논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고 방제 시간 동안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의 창문을 닫고 농경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방제 및 돌발 병해충 모니터링을 통해 벼 병해충을 예방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옹진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개최
옹진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개최 [PEDIEN]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 중인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4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옹진군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복 군수는 학생들에게 인천 i-바다패스, 정주생활지원금 등 옹진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군의 정책을 설명하며 옹진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옹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유진 학생은 “평소 공직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고 옹진군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전공을 갈고닦아 장차 옹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박용철 강화군수, “도 넘은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수산물 소비 57% 급감… 정부 차원 제도적 장치 필요”
[PEDIEN] 박용철 강화군수는 28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사능 괴담’ 으로 인해 관내 수산물 소비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 으로 비롯된 방사능 괴담은 지난 6월 말, 유튜브 채널과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강화도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모두 ‘이상 없음’ 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명 ‘방사능 낙인’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역경제 피해는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내가어촌계에서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나 감소했다. 방문객 수 또한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70명으로 전달 대비 54%나 감소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음식점의 피해도 심각하다. 외포항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괴담 확산 이후 단체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손님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 특수를 기대했지만, 괴담으로 생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용철 군수는 “과학적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와 인천시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믿고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신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유튜버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우리 어민과 주민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지만, 현행 제도상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청정 이미지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어판장과 강화·초지대교 입구 등지에 수산물 안전성 안내 현수막 100여 개를 게시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을 활용해 “청정한 강화군” 이미지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