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는 낮은 곳부터 온다” 인천 중구, 폭염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지원
“기후위기는 낮은 곳부터 온다” 인천 중구, 폭염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지원 [PEDIEN] 인천시 중구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거나, 건강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례관리 대상자 2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 명은 단열이 거의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 중인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실내에 냉방 장비가 없어 극심한 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있었다. 중구는 해당 대상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히 에어컨을 설치하고 선풍기와 냉방 패드 등 냉방 물품을 함께 지원했다. 이후에도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또 다른 대상자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노인가구였다. 중구는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해당 사례를 심의한 후,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병원 진료와 약제 처방, 일부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필요한 치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처럼 중구는 기초생활이 취약한 주민들이 환경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복지서비스팀을 중심으로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 등 기후 위기는 취약 계층에게 더 큰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이나 중증질환자 등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것”이라며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계양구, ‘2025년 하반기 근감소증 예방 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주민의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근감소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근감소증 예방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 말까지 8주간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로 진행된다. 구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했으며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평가 △영양사의 영양상담 △전문 강사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전자동 장비를 활용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계양구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근감소증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계양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환 계양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사용 현장 방문
윤환 계양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사용 현장 방문 [PEDIEN] 윤환 계양구청장은 7월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는 소비쿠폰 이용률 제고를 위해 현장창구, 콜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신청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민, 상인, 행정이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계양구,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공약사업의 이행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약평가단 50여명이 참석해 공약 이행 현황과 변경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계양구의 공약사업은 인프라 구축, 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 총 5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이 중 20건이 완료, 32건이 정상 추진 중이다. 이행 완료 후 지속 추진 사업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2건 증가했으며 전체 공약 이행률은 74.5%에 달해 구정 전반의 성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중 행정절차 이행 및 주민 의견 반영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4건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변경심의도 진행됐다. 변경 사업은 △둑실동 주진입도로 등 3개 도로 신설 △서운도서관 재건축을 통한 교육·문화 학습공간 확대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심지 대공원 조성 등이다. 계양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공약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반영하고 민선 8기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인천대로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실시설계 착수
인천대로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선사업 실시설계 착수 [PEDIEN] 인천광역시는 도시단절 해소 및 주변지역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선공사’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 구간까지 5.64km 구간에 이르는 구간에 총 8,222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사로 설계와 시공을 일괄 진행하는 ‘턴키 방식’ 으로 진행된다. 기존 인천대로에 설치된 옹벽, 방음벽, 고가교, 육교 등을 철거한 뒤, 상부에는 5.64km의 왕복 4차로 일반도로와 중앙 녹지를 조성하고 하부에는 4.27km 길이의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한다. 보고회에는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시 관련 부서 설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본설계의 주요 내용과 일반도로 지하도로 중앙녹지 계획, 공사 중 교통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공사의 시급성을 감안해 설계·시공병행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9월부터는 중앙분리대, 옹벽, 방음벽 등 철거 공사를 우선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설계는 지난 6월 완료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의 높이를 기존 3.5m에서 4.2m로 높여 모든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 △방재 등급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완화하고 방재 설비를 최적화해 30년간 유지관리비 449억원 절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0개월 공사 기간 중 46개월 차에 지하도로를 임시 개통 △단계별 공법과 2D, 3D 해석으로 인천도시철도 영향 최소화 및 안전성 확보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주차장 300면 조성 등으로 추진한다. 한편 시는 7월 30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기본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으로 50년 넘게 이어진 도시 단절 문제를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며 “시와 사업 수행사, 관계기관이 협력해 실시설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
유정복 시장, 용현·학익 도시개발·인천뮤지엄파크 현장 점검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인천뮤지엄파크 건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도시개발 핵심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협력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재정비해 대규모 주거단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7월 현재 기반시설 공정률은 75%에 이르렀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현장점검에서는 냉방 휴게공간, 충분한 수분 공급,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조치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인천시는 폭염기 동안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과 관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관할 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시·군·구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30개를 점검하고 지도했다. 또한, 2인 1조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0개조를 운영해 제조업 및 건설현장 등 산업현장 40개소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폭염과 혹한기에 대비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상시 운영하고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 및 관내 산업현장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보건안전 개선 지도도 지속할 예정이다.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될 경우에는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도, 온열질환 발생 위험 안내 등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 여러분 덕분에 인천의 미래가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냉방, 건강 보호조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방문한 인천뮤지엄파크는 신규 시립미술관, 이전 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총 2,41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 2025년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마친 상태이며 올해 시공사를 선정 해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28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일정을 마무리하며 유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인천의 미래를 여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홍보대사 ‘에코 크리에이터즈’ 공식 출범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9일에 공감회의실에서 ‘2025년 에코 크리에이터즈’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 주도의 창의적인 참여와 다양한 정책제안, 홍보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총 8명의 에코 크리에이터즈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및 하남, 평택 등 타 지역 자원순환센터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시각에서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SNS와 인천시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20세에서 39세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에코 크리에이터즈는 자원순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에코 크리에이터즈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인사동서 ‘공예명장 작품 전시·판매전’ 개최
인천시, 인사동서 ‘공예명장 작품 전시·판매전’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예명장작품 전시·판매전을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리며 인천 공예명장들의 우수 작품 4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첫번째 공명’ 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자,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공예명장들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철학이 담긴 대표작을 선보인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전시 구성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인천 공예명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접점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유정복 시장 KTX 직결사업, ‘26년말 개통 이상무
유정복 시장 KTX 직결사업, ‘26년말 개통 이상무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의 개통을 앞두고 7월 29일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내년 말 인천발 K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공정별 추진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에서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의 철길을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과 초지역, 어천역을 개량하는 공사로서 사업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은 ‛25년말까지 노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완료해 2026년 하반기 종합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의하면 현대로템에서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도 예정대로 2026년 2월경 출고될 예정이며 현재 다른 노선으로 운행 중인 전동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해 총 5대가 인천발 KTX 노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최근 평택~오송간 2복선화 공사 지연에 따른 개통 차질 우려에 대해서 국가철도공단이 기존 운행노선을 감축하는 방안으로 병목구간의 선로 배분을 조정할 계획이다에 따라, 평택~오송 구간 공사 지연에 따른 운행 차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전국 주요 도시를 고속철도로 직접 연결하고자 인천발 KTX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연장하기 위한 사업을“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올해 말 승인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전 국민의 이동편의성 향상과 반나절 생활권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KTX는 인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수도권 서부 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국을 오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공정 관리와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공사 및 현장 관리자들에게도 “폭염 대응 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주시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
인천시, 2025년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 실시
인천시, 2025년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의료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인천 의료관광 전문 인력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중심 실무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인천 의료관광 외국어 코디네이터 심화교육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내용은 의학용어, 병원 행정 이해, 고객 응대, 통번역 실습, 마케팅 전략, 법률 실무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의료기관 현장실습과 AI 콘텐츠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종사자와 인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기수료자이며 신청은 교육 모집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힐링 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부의 힘으로 더 풍성해진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기부의 힘으로 더 풍성해진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PEDIEN] 인천광역시는 다양한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예술회관점과 경인교대점 2개소에 하나금융그룹이 기부한 2천만원 상당의 장난감·도서 등 물품을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계적으로 물품 인수가 진행됐으며 최근 기부가 최종 완료됐다. 기부 물품에는 △장난감 106종 220점 △유아도서 77종 315권 △장난감 소독기 2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과 위생을 동시에 고려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포함돼,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7년 4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 대상 무료 대여 서비스로 시작됐으며 현재 시 2개소와 군·구 18개소 등 총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08,237건, 일 평균 127건 이상 이용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에 근무 중인 자로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연회비 1만원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가 한층 더 풍성해져,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고 인천시 내 임산부와 양육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처럼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는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저출생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특사경, 장마철 폐수배출 사업장 집중단속 실시
인천시 특사경, 장마철 폐수배출 사업장 집중단속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폐수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가 발생하는 인쇄시설을 운영하면서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가동했으며 B·C업체는 신고된 폐수배출시설에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세차업체인 D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음이온계면활성제가 검출되어 개선명령을 받았고 나머지 2곳은 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한 폐수배출시설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의성 여부 등을 철저히 수사한 뒤,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할 행정기관과 협력해 경고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와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불완전한 폐수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수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여름휴가 맞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인천시, 여름휴가 맞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여름휴가 시기를 맞아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장바구니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5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중구 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5곳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현장에 마련된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다만,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경우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설 명절, 수산인의 날, 가정의 달 등 총 3차례에 걸쳐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를 추진했으며 약 9만 4천 명 시민에게 15억 9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5억 4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송병훈 시 수산과장은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께서 시원한 제철 수산물을 부담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도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이 시민들의 식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소득 기준 폐지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인천시, 소득 기준 폐지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는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 이 폐지되어 소득과 관계없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8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경우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지원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이자가 상환된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또는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