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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 개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광복회 미추홀구지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40여명을 초청해 ‘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구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보훈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긍지를 가지고 보람된 삶을 일궈 낸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족 16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상기하고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2025 채용박람회 ‘일 잡았수다’ 성료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를 알면 취업 성공 일 잡았수다’ 2025년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했으며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박람회를 찾아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 캐리커처 제작, △엠비티아이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가상현실을 활용한 엠비티아이 성향 분석 체험 이벤트 등 최근 경향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이외에도 미추홀구가족센터, 미추홀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구직 상담을 제공하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최신 취업 경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종합 지원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미추홀구,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과 운동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가족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퀴즈대회와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 여러분에게 건강과 기쁨을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흥식 관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립의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모아저축은행, 인천터미널정형외과,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 ㈜도레도레, ㈜풍경, 꿈베이커리 등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경품, 간식 등을 후원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
미추홀구, ‘월간 클린데이’ 운영…깨끗한 우리 동네 만든다
미추홀구, ‘월간 클린데이’ 운영…깨끗한 우리 동네 만든다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월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 대청소 및 자원 순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월별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자원 순환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청소 활동은 도로변, 공원, 뒷골목 등을 중심으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불법 광고물 제거와 잡초 정비 등 도시 미관 개선 작업도 추진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재활용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알리는 자원 순환 홍보 조끼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플라스틱을 수거해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동네 ESG 센터’에서 제공한, 투명 페트병을 재생산해 만든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에 참여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6월 클린데이’는 숭의1·3동과 숭의2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후미진 골목길까지 꼼꼼히 청소하고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구청장은 “직접 골목길을 청소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지역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독보적인 공연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독보적인 공연 [PEDIEN]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도시 인천 2025’ 가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폐막공연 ‘Iconic selection – 독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독보’라는 부제처럼 이번 무대는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국공립무용단의 예술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독보적인 홀춤으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예술세계와 한국춤의 정수를 펼쳐내며 전통춤의 깊은 뿌리에서부터 동시대 창작춤까지 한국춤의 스펙트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의 개막 무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중 ‘상좌다툼’ 장면으로 군무의 강렬한 에너지와 한국춤의 화려한 기술을 통해 관객을 몰입시키며 막을 연다. 본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의 박기량 안무자의 ‘복개춤’ 으로 시작된다. 진도씻김굿 중 제석굿의 한 장면에서 유래한 이 춤은 주술적이고 제의적인 움직임 속에 삶의 안녕과 다복을 비는 기복무로서 깊은 전통성과 상징을 내포하고 있다. 부산시립무용단의 이정윤 예술감독은 창작춤 ‘판’을 통해 무대 위에 삶의 현장과 춤의 속성이 교차하는 ‘판’을 펼쳐 보인다. 춤과 삶이 펼쳐지는 판에 깃든 사유를 몸짓으로 풀어내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본질을 되묻는 철학적인 무대를 구성한다. 서울시무용단 윤혜정 단장은 전통 살풀이춤을 재해석한 ‘맨손살풀이 – 세월’을 선보인다. 살풀이 수건 없이 맨손으로 추는 이 춤은 이별의 아픔을 오롯이 감싸안는 세월의 흐름을 담고 있으며 단정하고 절제된 춤사위 속에 윤혜정만의 깊은 정서가 배어 있다. 이어지는 무대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김혜림 예술감독의 ‘심심·나례’ 이다. 고려와 조선시대 섣달그믐날에 행했던 구나의식 ‘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실체 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과 공포를 인지해 타파하는 것으로 새로운 벽사진경을 완성한다. 제의적 서사와 춤의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해 동시대의 춤으로 창작했다. 한국 근대무용의 선구자 조택원의 1949년 뉴욕 초연작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되살린 ‘소고춤’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김충한 예술감독이 무대에 올린다. 중고제 국악 명인 심상건의 반주음악에 맞춘 이 작품은 한영숙, 정재만 등으로 이어지는 춤의 계보 속에 위치하며 김충한의 재해석을 통해 현대적 생명력을 더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 예술감독의 독무 ‘담청’ 이다. 새벽녘의 관조와 평안을 품은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학이 되어 선계로 날아가는 신선의 정갈한 몸과 마음가짐을 거문고 산조의 선율에 맞춘 버선발의 절제된 디딤과 자태로 표현한다.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 담청처럼 무대 위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인들의 춤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폐막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위해서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주최하는 ‘춤추는 도시 인천’은 2008년부터 이어져온 인천의 대표적인 무용예술축제로 도시 곳곳에서 춤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경험을 제공해 왔다. 올해 2025년 축제는 대규모 야외공연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 구성을 통해 한국무용의 오늘과 내일을 동시에 비추며 관객과 예술, 도시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춤의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다시금 조명했다. 2025년의 축제를 마무리하는 ‘Iconic Selection – 독보’는 한국춤의 독자적인 미학이 응축된 공연으로 춤이 품은 감동과 메시지를 마음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시정혁신단, 발생지 처리원칙 자원순환센터 제도개선 토론
[PEDIEN] 인천광역시 시정 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은 오는 6월 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설치·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이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박수영 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가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를 위한 자원순환센터 설치·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이한구 시정혁신단 부단장이 좌장을 맡고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이사, 김요한 인천광역시총연합회 집행위원장, 최진형 시정혁신단 위원,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원순환센터 설치를 위한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과 생활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환경성 강화를 위한 공공의 책임 원칙을 확인하고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및 발생지 처리원칙 준수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등의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정혁신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시정 자문기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인천시, 늘봄학교 프로그램 본격 추진 … 초등 돌봄 공백 해소 나선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43억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포함한 총 53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라이즈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현장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로 사업의 총괄 계획을 맡는다. 참여대학으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6개 대학이 함께하며 이들 대학은 늘봄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는 인천시는 총 100여 개의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000여명의 전문 늘봄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의 400개 늘봄교실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약 8,000명의 초등학생이 직접적인 교육과 돌봄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늘봄 과제 선정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늘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주관 대학인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RISE 늘봄학교 운영 방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인천시, 관광산업 혁신 이끌 4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인천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4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은 관광시설과 연계한 실증 지원과 혁신 서비스 모델 발굴 지원을 통해 인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4개의 관광·문화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 및 시설 내 문제해결을 위한 4개의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상생형 과제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상플랫폼 중심의 월미관광특구와 개항장 일대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여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해결형 과제는 관광시설이 직면한 이용 환경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두 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수하물 운송 문제해결을 위한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개발 사업이다. 두 번째는 한중문화관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개항장 문화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두 과제 모두 관광객의 편의성과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자율제안형 과제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대표 소장유물인 ‘표류인 문순득 일기’를 구현해 인천 관광과 연계한 디지털 전시 콘텐츠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체험 요소를 통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체험형 관광 학습 모델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약 6개월간 선정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현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6월 14일부터 2일간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 개장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며 관내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29개 판매 부스에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전통주, 약쑥액, 홍삼액,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등 다양한 특산물은 물론, 인삼, 버섯, 쌈채소,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등 신선한 농산물과 한우·한돈 등 축산물, 그리고 생선, 김, 미역, 건새우 등 건어물과 새우젓 등 수산물까지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품목은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첫날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행사 기간 주차장이 전면 무료 개방되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장터는 인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오는 17일부터 남동정수장 정비로 가동 중단 … 수돗물은 정상 공급
인천시, 오는 17일부터 남동정수장 정비로 가동 중단 … 수돗물은 정상 공급 [PEDIEN]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남동정수장의 정수지 유입밸브 교체공사 및 흡수정 청소를 위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나,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시민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동 중단 시간은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남동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남동구, 동구, 부평구 및 서구 일부 지역의 안정적인 급수 유지를 위해 인접한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수계전환 방식을 통해 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대체 급수를 실시한다. 남동정수장은 현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일부, 서구 일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단은 정수지 유입밸브 노후화로 인한 교체와 흡수정의 위생 강화를 위한 청소작업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단계별 수계전환을 실시해 부평·공촌·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고 배수지 최고 수위를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계 전환은 2단계로 나누어 시행된다. 1단계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동구, 부평구 일부, 서구 일부 지역에서 실시되며 2단계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추홀구 일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일부가 영향을 받게 된다. 수계전환을 통해 수돗물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만, 남동구와 미추홀구의 고지대 일부에서는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물 절약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먹는 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입 수돗물 ‘인천하늘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수계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발생할 수 있어, 지침에 따라 밸브 개방을 서서히 하고 유속 변화가 큰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도 병행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품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수장 가동 중단 기간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입 인천하늘수와 급수차량도 배치하는 등 비상 급수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계전환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흐린 물 발생에 대비해 아파트나 학교 등에서는 유입밸브 차단 등 사전 조치를 해주시고 수돗물을 일정 시간 방류해도 흐린 물이 지속되면 미추홀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도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성과로 5월 28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캠페인,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사업 등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되면서 올해 초 인천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인천시는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 10건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올해 4월부터 실시됐으며 총 2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발달장애인 Able 소방안전 훈련시스템 구축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집단이주 18년 표류 종지부 △전국 최초 고용·산재보험료 환급금 징수로 세수 증대 △소방·군 업무협약으로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등이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 포상 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발달장애인 Able 소방안전 훈련시스템 구축’은 사고 인지 및 자력 대피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소방안전 훈련을 제공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5,872명의 발달장애학생과 조력자가 훈련에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시 발달장애 학생들의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제도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한 공무원과 팀을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인사상 혜택 등의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일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바로 적극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이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강화군,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 실시 [PEDIEN] 강화군은 지난 5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의 합동으로 2025년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화군 관계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산림조합,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하며 공동으로 시행했다. 이번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취약지역에서의 토사유출 피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전파 및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해 산사태 예보 발령,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산사태를 대비해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군은 훈련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제 대피경로 및 대피소 확인, 비상 연락망 및 주민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거동 불편 환자 대피 등 실질적인 산사태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군민들께서는 사전 대피 행동 요령 등을 숙지하시어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에서 첫 공연 개최
[PEDIEN] 강화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시작된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면 단위 거주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개최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거주 노년층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6월 12일 화도면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원면, 10월에는 불은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 장소인 화도면에서는 ‘태권 트롯’ 수식어를 지닌 가수 나태주, 미스트롯 출신 실력파 트로트 가수 김양과 윤태화가 출연한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색소폰, 장구, 풍물 공연도 더해져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입지적 여건이나 교통약자라는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이 일상에 활기와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책 회의 개최
강화군,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대책 회의 개최 [PEDIEN] 강화군은 지난 5일 부군수 주재 여름철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하는 자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여름철 물놀이가 시작되기 전,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 총 17명이 참석해 부서별 풍수해·폭염 대비 상황, 여름철 식품 안전 대책, 취약계층 보호 방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예비특보부터 빈틈없는 비상근무 실시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보호 대책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 대책 기간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 재난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부군수는 “안전은 과도할 정도로 챙겨야 한다”를 강조하며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빗물받이 청소 상태, 배수펌프장 작동 여부, 산사태 위험지역, 건축공사장, 옥외광고물, 물놀이 안전사고까지 모든 분야를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