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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드림스타트, 난정평화교육원 청소년 평화 예술 캠프 참여
강화군 드림스타트, 난정평화교육원 청소년 평화 예술 캠프 참여 [PEDIEN] 강화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주최하는 ‘2025 청소년 평화 예술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강화군 드림스타트와 난정평화교육원이 함께 추진한 ‘지역자원 연계형 프로그램’ 으로 지난해 ‘평화음악캠프’에 이은 두 번째 협력사업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감수성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 소중하니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존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화와 자기존중을 주제로 한 예술 연극 체험활동 △공동체 협동작품 만들기 △자기 발표 등이 마련되어 참여 아동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자존감 회복과 심리·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화 예술 캠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협력 모델로 아동들의 건강한 사회적 성장과 통합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 상권 숨통 튼다
강화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지역 상권 숨통 튼다 [PEDIEN] 강화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과거에도 점심시간 단속 유예 운영을 도입했었으나, 교통혼잡 등 민원을 고려해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영주차장 확충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속 유예를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단속 유예는 강화군 전역의 고정형 CCTV 및 단속 차량, 단속 인력에 의한 점심시간 단속을 1시간 동안 유예하는 조치로 관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높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소 10m이내 △소방시설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단속 유예에서 제외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단속 역시 대상에서 제외되어 관·내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용철 군수는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숨통을 틔우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옹진군, ‘대상포진 및 성인백일해 예방접종’확대 실시
옹진군, ‘대상포진 및 성인백일해 예방접종’확대 실시 [PEDIEN] 옹진군은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지난 27일부터 대상포진 및 성인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수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들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대상포진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 확대는 군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상 옹진군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군민이 대상이며 기존에 지원되던 생백신뿐 아니라 사백신이 추가됐고 기존 접종비는 50세~64세까지 백신비 전액 부담, 65세 이상은 백신비의 20%부담 및 60세 이상 저소득층이 무료였으나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연령대를 낮춰 생백신은 저소득층 무료, 일반군민은 2만원 부담으로 감액됐으며 사백신은 백신비 중 10만원 지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사백신은 대한감염학회에서도 고령자에게 예방 효과와 지속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에게 적합한 백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신규사업인 성인백일해 예방접종 지원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된 임신부와 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의 부모, 조부모로 접종비는 전액 무료다.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희망자는 해당 기관을 방문해 지원 자격이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감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예방이 최고의 치료인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옹진군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
옹진군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 [PEDIEN] 옹진군은 지난 25일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5명 대상으로 옹진군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자로부터 특강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세계의 다양성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해 원활한 취업준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 1부는 ‘2025 채용트렌드 및 채용동향’을 주제로 기업분석 방법 제시 및 우량기업 찾아내기와 함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준비에 따르는 비용지원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인천시 송도에 소재한 ㈜ 이너트론 기업체 탐방을 통해 무선통신용 기기 장비, 불법 촬영카메라 상시 감시탐지기 개발 등 시설 견학과 함께 채용계획 및 재직자와의 질의응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생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에어인천과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오전 11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인천지역 기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과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에어인천㈜이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천지역의 항공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또한, 인천시는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및 물류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항공물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협약에 따라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물류기업 유치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협의체 회의 운영으로 협약의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며 항공물류 거점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인천 지역 협력사와 상생협력 △인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소시어스 역시 이번 협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에어인천㈜가 글로벌 항공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항공 물류 시장개척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항공 물류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항공우주 청년 인재 양성과 연계한 ESG 기반 경영 확대를 통해 인천의 항공산업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로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식 에어인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적 합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추진과 인천 국제도시 위상을 높이는 모델로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이 항공물류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인천 항공산업의 글로벌 거점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동결 시민 부담 완화에 나서
[PEDIEN] 인천광역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도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과 소매공급비용으로 구성되며 이 중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고 소매공급비용은 시장이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통해 산정한다. 용역결과, 인건비 상승 및 고객센터 수수료 증가 등 인상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사의 판로확대 등의 노력으로 판매 열량이 증가하면서 요금 인상분이 소폭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천 시민은 가구당 월평균 4.5원 절감 효과가 있으며 영업용 등 타 용도의 연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인천도시가스와 ㈜삼천리 도시가스는 시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원가절감 등 자구책 마련을 통해 인상 요인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동결이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소비자와 공급자가 수용 가능한 요금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연수… 일본 도쿄에서 3박 4일간 진행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25 인천광역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연수’를 일본 도쿄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2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미래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 일정에 앞서 참가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수칙과 일정 전반을 숙지하고 참가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뒤 본격적인 해외 일정에 돌입한다. 도쿄 현지에서 청소년들은 일본의 학교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와 산업, 재난 대응 체계, 도시 인프라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 중심의 학습이 이뤄진다.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또한 매일 일정을 마친 후에는 평가회의를 열어 하루의 활동을 되짚고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 4개 우수 콘텐츠 선정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 4개 우수 콘텐츠 선정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2025 인천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전’에서 총 4개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볼거리 중심이 아닌, 인천 원도심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콘텐츠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 일대에서 운영되며 인천 개항장, 배다리 등 역사문화가 풍부한 지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인천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무대로 열리는 ‘언노운 북 페스티벌’은 인천의 유일한 헌책방 거리를 문화공간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축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인근 서점 주인과 마을 상인,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간다. 행사 기간에는 △헌책방 탐방 투어 △북마켓 △상설 전시 △책방 공연 등 독서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펼쳐져, 책을 사랑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다. 과거 인천 대표 영화관 ‘동방극장’의 추억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8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항누리길 광장에서 무료로 야외 영화를 상영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추억의 고전 영화부터 최신 상영작,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부스 운영, 현장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숨;결 투어’는 개항장의 역사 문화 공간을 예술과 미식으로 체험하는 도보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7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투어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인 ‘대불호텔 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의 도슨트 해설 투어, 그리고 지역 특색이 담긴 카페·음식점 탐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제물포 미식패스’ 가 제공되어 제휴된 음식점에서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붓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개항장 일대의 문화유산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역사와 예술, 참여를 결합한 특별한 투어는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인천 원도심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정체성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대 악취실태조사, 샅샅이 살핀 인천. 문제없어
전국 최대 악취실태조사, 샅샅이 살핀 인천. 문제없어 [PEDIEN]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전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5개 악취관리지역 중 단일 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곳을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하고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기희석관능법과 기기분석법을 활용해 정밀 분석을 했다. 조사 결과, 전 지점에서 복합악취는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지정악취물질 22종 가운데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무의미한 수준으로 검출됐고 나머지 지정악취물질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인 실태조사 외에도 악취 이동측정차량을 송도 등 악취 취약지역에 배치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악취 분석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악취관리지역의 대기질 개선 노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 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밀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하반기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실태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글로벌 인재, 인천에서 자란다 방학 영어캠프 운영
[PEDIEN] 인천광역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영어캠프’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배려계층,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만 10~12세 인천 거주 아동 45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방학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남부·북부·중부 각 권역별 지정된 3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지역 대표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대학 캠퍼스에서 약 150명씩 5일 동안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수업을 받으며 대학 캠퍼스에서 직접 영어를 배우는 현장감과 생동감을 경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어 기반 팀별 과제 수행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 표현 학습 △영어 기반 놀이 활동 등 재미와 도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윤정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친화적인 체험형 영어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국내외 투자기업에 신규 고용 보조금 지원
[PEDIEN] 인천광역시가 국내외 투자기업의 신규 고용 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상시 고용인원 1명당 최대 600만원까지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보조금은 인천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한 기업이 인천시가 정하는 기준 인원을 초과해 고용을 늘릴 경우, 초과 인원에 대해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씩 6개월간 제공되며 지난해 50만원에서 두 배로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총 예산은 1억 2,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국내기업은 인천 외 지역에서 본사, 공장, 연구소, 연수원 등을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법인 이전 등기일 사업 등록일 공장 등록일이 신청일 기준 2년 이내여야 한다. 또 인천시민 신규 채용 인원이 20명 이상 초과돼야 한다. 둘째, 외국인 투자기업은 인천에 소재하며 투자 등록 후 5년 이내인 기업에 해당한다.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하고 2024년 신규 상시 고용 인원이 2023년보다 2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단, 중앙정부 등 다른 기관에서 동일 항목으로 고용보조금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2027년까지 상시 고용 인원을 유지해야 하며 외국인 투자기업은 투자 비율도 3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인천시 투자유치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우편 신청은 마감일 소인이 찍힌 경우에 한해 인정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고용보조금 지원은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인센티브”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 조성과 지역 내 우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소래 국가도시공원 지정 ‘속도’… 관련 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
[PEDIEN] 인천광역시는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소래 일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인 면적 기준을 기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국토교통부는 하위법령 개정과 지침 마련에 나서게 되며 이에 따라 각 지자체의 국가도시공원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소래 지역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본격화했다. 2023년에는 ‘소래 가치 찾기’ 포럼과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기본 구상을 수립했고 2024년에도 ‘인천공원페스타’ 와 각종 행사·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소래 일대 기존 공원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을 위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계획 용역은 도시관리계획 예산 일부 활용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국가도시공원 지정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법 개정 추진에 발맞춰 소래 일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가도시공원 지정 이후에는 국비 확보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래 일원을 수도권과 서해안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인천소방본부와 드림스타트 아동 소방안전교육 실시
연수구, 인천소방본부와 드림스타트 아동 소방안전교육 실시 [PEDIEN] 연수구에서는 지난 24일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들이 화재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 △119 신고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해충을 막아라”…연수구, 아파트 관계자 방제 교육
[PEDIEN] 연수구가 여름철 해충 발생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 강사가 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방제 전문 강사는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살충제에 대한 이해와 환경별 약제 사용법, △말라리아 예방 수칙 안내, △아파트 단지 내 효율적인 유충과 성충 구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하절기는 물론 동절기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민의 80% 이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