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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름철 폭우·태풍 철통 대비… 집중호우 후속 현장점검 나서
강화군, 여름철 폭우·태풍 철통 대비… 집중호우 후속 현장점검 나서 [PEDIEN] 강화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공공 관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용철 군수의 특별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50여명이 투입되어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광 및 체육시설 등 총 274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시설물 안전 상태 △위생관리 실태 △이용 편의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향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정기적인 예찰활동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으로써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공공 관리시설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다가올 호우 및 태풍에도 빈틈없이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인천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제과점 옥외영업 허용
인천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음식점·제과점 옥외영업 허용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8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테라스형 전면공지를 지정해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옥외영업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인천시는 해당 구청과 협력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옥외영업 허용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함으로써 옥외영업을 허용하게 됐다. 이번에 옥외영업이 허용되는 지역은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상세 내용은 인천시 및 각 구청 누리집과 ‘토지이음’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테라스형 전면공지에 접한 일반음식점, 휴게 음식점, 제과점에서 옥외영업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해당 구청 위생부서에 옥외영업을 신고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민생경제 회복을 돕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민 보행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옥외영업을 허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구에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옥외영업 허용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통일문화체험 성황리에 개최
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가족 통일문화체험 성황리에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31일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 통일 문화체험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 제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일 열차 블록 조립, 통일 쿠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됐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1회차 행사에는 약 40명의 시민이 참여해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통일상상,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통일공감 눈높이 교육’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배웠다. 이어 통일 이후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통일 열차 블록’을 직접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통일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천에서 통일을 만나다’는 총 6회차로 진행된다. 8월 5일 ‘인천 속 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차 행사에는 통일 애니메이션 시청과 함께 인천시와 통일을 상징하는 캐릭터 모양으로 쿠키를 장식하는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통일은 손에 닿지 않는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주제”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통일 공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지역 목소리로 미래의 인천시립미술관을 설계하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주제로 미술관이 지역사회와 예술 생태계 속에서 수행해야 할 공공적 역할에 대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인의 지역 작가, 기획자, 미술대학 교수, 예술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천미술의 발자취와 얼굴들 △글로벌 아트 트렌드와 인천시립미술관의 브랜딩 △지역문화 인프라 활용 및 지역 커뮤니티 협업 활성화 등 세 가지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주제 ‘인천미술의 발자취와 얼굴들’에서는 인천미술협회 강형덕 회장이 지역미술사와 시립미술관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인천대학교 이계원 교수는 인천미술의 계보 정리와 통합 아카이브 구축의 시급성을 제안했다. 민간 전시기획자인 김최은영 예술감독은 민간 기획력과 창의성을 반영한 시립미술관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인천민예총 도지성 위원은 생활 밀착형 미술관의 가능성을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 ‘글로벌 아트 트렌드와 인천시립미술관의 브랜딩’에서는 인천가톨릭대 이호진 교수가 미술관의 공공성과 타 장르 예술과의 융복합 필요성을, 인하대 김상원 교수는 AI·DEIA 등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기술 기반 미술관’의 정체성을 제시했다. 평론가 김홍기는 디지털 시대 감각성과 예술 경험의 회복을 강조했고 노기훈·박지혜 작가는 동시대 도시성과 작가 입장에서 미술관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마지막 주제인 ‘지역문화 인프라 활용 및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 활성화’에서는 부평문화재단 우사라 팀장이 생애주기별 예술교육과 커뮤니티 협업 사례를 소개했으며 경인교대 오창근 교수는 학교 예술교육과 미술관 연계 모델을 제시했다. 인천문화재단 김락기 본부장은 지역문화 생태계 내 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복합문화공간화안 김영규 대표는 민간 공간의 자율성과 작가 중심 운영 전략을, 스페이스빔 민운기 대표는 대안공간의 공동체적 실천을 각각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립미술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성과 공공성을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예술계의 현실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론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8월 27일에는 수도권 공립미술관 관계자와 함께하는 제2차 세미나, 10월 30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개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인천시립미술관은 미추홀구 학익동 587-5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인천뮤지엄파크의 핵심시설로 기존 인천시립박물관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시립미술관은 시민의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인천시립미술관이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세미나 및 공개포럼의 주요 내용과 결과는 인천시와 프로젝트 공식 누리집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연수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연수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PEDIEN] 연수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취약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 진단·개선 방안,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환경관리인 등 환경 기술 인력 교육·훈련, △환경 관련 인·허가제도 및 금융·재정 제도에 관한 정보제공 등이다. 기술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월 8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환경기술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구청 환경보전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업체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연수구,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PEDIEN] 연수구는 지난 22일부터 총 13회에 걸쳐 소속 공무원과 청사 내 근무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천대길병원 심폐소생술 교육팀과 세이브더라이프 교육센터 등 응급처치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 누구나 응급·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이재호 구청장도 참석해 가슴 압박술 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한 전 직원의 안전 대응 역량 강화가 현재 구에서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 인증 평가 요소인 ‘안전 예방 및 응급 대응 체계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연수구 직원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추진
계양구,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청사를 주민 친화형 복지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15일 열린 제2차 주민설명회에는 시공사 관계자,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설명됐으며 청사 내부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의견도 적극 수렴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작전1동 청사가 지역공동체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 중 △지하 프로그램실 흡음판 설치 △복지상담실 리모델링 △자활근로자 휴게공간 확대 등 4건이 즉시 반영됐다. 특히 지하 공간의 습도 문제는 환풍기 추가 설치와 제습기 배치 등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며 기존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이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주셨고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사를 더 편리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함께 준비한 작전1동 주민자치회 민종상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 기울여 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작전1동 청사가 주민 모두의 자부심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작전1동 통장 김모 씨는 “예전에는 복지센터가 너무 낡고 불편했지만, 이제는 내가 참여해 만든 공간이라는 생각에 애착이 간다”며 “완공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7월 중 승강로 골조 공사 완료 △8월 엘리베이터 설치 및 상층부 마감 △9월 1층과 지하층 내부 공사 등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윤환 계양구청장, 폭염 속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 챙겨
윤환 계양구청장, 폭염 속 경로당 찾아 어르신 건강 챙겨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30일 윤환 구청장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시설 안전을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운영 관련 현장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폭염 속에서도 경로당 일이라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구청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관내 경로당 158개소의 노후 TV,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며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연수구, 무더위 속 구민 건강 보호 ‘연수水냉장고’ 운영
연수구, 무더위 속 구민 건강 보호 ‘연수水냉장고’ 운영 [PEDIEN] 연수구는 무더운 여름철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 내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수水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 최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구는 지난 28일 선학동, 청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5곳에 ‘연수水냉장고’를 설치했다. ‘연수水냉장고’는 온열질환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동별로 생수 180병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기간 5곳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1인당 1병씩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받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야외 활동 중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연수水냉장고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중구 이웃 위해 만두 1,000박스 기부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중구 이웃 위해 만두 1,000박스 기부 [PEDIEN] 인천시 중구는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만두 1,000박스를 중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물품은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로 지정 기탁된 후, 관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를 통해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 이용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통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배될 예정이며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영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눠주신 CJ제일제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중구, 관내 정보 취약계층에 불용 전산장비 무상 양여
[PEDIEN] 인천시 중구는 데스크톱·모니터 등 불용 전산장비 총 30대를 인천시 장애인 정보화협회 중구지회와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아동센터, 경로당 등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양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양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불용물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는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해당 불용 전산장비는 정보 유출 등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여 전 기존 저장소를 파기하는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불용 전산장비 무상양여를 통해 정보화기기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 체결
인천 중구,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 체결 [PEDIEN]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아이사랑꿈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에서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부모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2021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1·2호점, 2022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3호점, 2023년 아이사랑꿈터 중구 4호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며 지역 내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계약은 기존 3호점 위탁 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거쳐 재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이사랑꿈터가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육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가 지역 영유아와 부모들의 소중한 쉼터이자 성장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재단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공백 최소화와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외에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 시설을 적극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옹진군, 넙치 종자 56만 마리 방류
옹진군, 넙치 종자 56만 마리 방류 [PEDIEN] 옹진군은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7월 22일에 덕적·승봉 28만 마리, 7월 31일에는 연평·영흥 28만 마리 등의 4개 해역에 넙치 종자 총 5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된 넙치는 ‘방류종자 인증’ 대상 품종으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됐으며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친자확인이 완료된 전장 6 ~ 10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방류 현장에는 영흥수협 조합장, 각 어촌계장과 영흥선단회장, 영흥수협 관계자가 참여해 방류작업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류사업은 옹진군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안 해역의 어족 자원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존율이 높은 우량 넙치 종자를 적기·적소에 방류함으로써,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어업 생산성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장환경 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 불법어업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해 관내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뿐 아니라 연안바다목장 조성, 주꾸미 산란· 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자원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폐수 배출업소 환경관리 기술지원…오염물질 배출저감
남동구, 폐수 배출업소 환경관리 기술지원…오염물질 배출저감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을 맞아 환경관리에 취약한 폐수배출업소 7곳에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술지원을 받은 업체는 최근 3년 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과 수처리 전문인력의 부재 등으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장이다. 구는 효과적인 기술지원을 위하해폐수배출업소 지도·점검 전문 공무원 3명과 현장 경력 10년 이상인 민간환경전문가 2명을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산업·세차 두 분야로 나눠 현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살피고 적정 가동을 위한 운영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용량·기능·유지관리 상태점검 및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구는 이를 통해 사업장의 환경시설관리의 역량을 강화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행정지도에도 시설 노후화 및 운영관리 공백에 따른 부적정 운영 사항에 대한 적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했다”며 “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및 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