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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전국 최초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 도입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와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내 7개 전통시장과 3개 골목형 상점가 총 1,092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부터 감시, 조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전통시장 화재 원인의 50%를 차지하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물 인터넷 기반 원격 점검 체계를 활용한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을 도입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전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 적용되는 특화사업이다. 해당 시스템은 원격 점검 장치를 통해 측정한 누전, 과부하 등 전기 안전 데이터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제센터에 전송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전기설비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재해 예방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는 △전통시장 이상 신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스마트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기 안전 관제시스템 데이터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 전기 안전 원격 점검시스템을 올해 중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며 “전기화재 안전 특화 지역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구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훈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의 디지털 기반 전기재해 예방 시스템과 지자체의 행정 역량이 결합 된 결과”며 “소상공인을 위한 원격 점검 체계 구축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점검 나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점검 나서 [PEDIEN]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6일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및 공사 진행 상황 등을 둘러보고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후 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다 발전한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복지 문화 혜택이 제공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4동 신청사는 이달 말 준공과 개청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5층, 연 면적 3,490.36㎡의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 민원 공간을 비롯해 숭의누리도서관, 프로그램실, 체력 단련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인천시, 겐트대와 손잡고 해양 탄소중립·신산업 연구 추진한다
[PEDIEN]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7일 인천 지역 외국계 대학인 겐트대학교와 해양수산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과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은 겐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렸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서해 갯벌의 이용·보전 연구 및 각종 해양연구 개발과 신산업육성 연구, 미세조류를 이용한 해양탄소중립에 관한 연구 등이다. 겐트대학교는 벨기에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중심대학이며 지난 2014년에 인천 송도에 설립된 첫 번째 유럽대학교이다. 한편 인천의 갯벌 면적은 국내 갯벌의 28%로 두 번째로 크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천 갯벌이 인천지역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해양식물인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으며 이렇게 탄소를 포집한 미세조류는 이후 바이오연료, 비료, 사료 등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탄소중립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양바이오융복합 및 신산업 육성 연구를 통해 인천이 해양수산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유럽과 한국의 해양연구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 환경과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의 새로운 해양산업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 문득, 인천9경’… 인천시, 체험형 관광 캠페인 본격 추진
‘오늘 문득, 인천9경’… 인천시, 체험형 관광 캠페인 본격 추진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 경험을 제안하는 ‘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9경’은 단순한 경관 중심의 명소 소개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인천 여행지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군·구의 추천과 자문단 검토, 총 18,650명이 참여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관광 경험지가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문득, 인천9경’ 이다. 바쁜 일상 속 문득 떠오르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인천에서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소문내기 이벤트, 스탬프 투어, 나만의 코스 자랑, 포토 미션 등 단계별로 구성된 온라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여기에 직장인, 가족, 커플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숏폼 영상 시리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9경과 관련된 체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천9경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DIY 대국민 체험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코스를 따라 창의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인천9경을 색다르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전국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와 연계한 팝업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인천9경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인천9경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친구 및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은 인천9경을 선택하고 그 이유와 함께 해시태그 ‘#오늘문득인천9경’, ‘#네생각이나서태그했어’를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자연 즐기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인천 삼형제 섬, 신·시·모도 일주하기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로 구성돼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9경은 인천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체험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강화군,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본격 재시동
강화군,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본격 재시동 [PEDIEN] 강화군은 17일 주문도와 볼음도 등으로 구성된 섬 안의 섬, 서도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박용철 군수의 대표 소통 공약으로 군수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즉시 처리 방안을 안내하거나 예산 반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하는 등 빠른 피드백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2월 강화읍사무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나, 4월 2일 보궐선거 및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으로 한동안 중단됐다. 이번 서도면을 시작으로 재개됐으며 앞으로 매월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서도면의 3개의 섬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아차도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볼음도 저어새게스트하우스와 주문도 서도면사무소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1:1로 고충을 겪고 있는 민원 사항, 지역 현안,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박 군수는 △서도면사무소 신축 △서도 여객선 운항 구간 이동 △볼음도 은행나무 경관 조성 사업 등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좀 더 빠르게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주요 부서장과 함께 서도면을 찾았다”며 “평소 지리적 여건으로 자주 뵙지 못하는 서도면 주민들을 가까이서 마주하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오늘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
계양구,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 모집
계양구, 구립예술단 신규 단원 모집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사절단 역할을 수행할 구립예술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풍물단과 여성합창단은 20세 이상 64세 이하로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풍물단은 거주 요건을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해 모집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7세 이상 18세 이하로 계양구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초중고 재학생이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실기 및 면접은 △여성합창단 7월 9일 오전 11시, △소년소녀합창단 7월 12일 오전 11시, △풍물단 7월 15일 오후 2시에 각각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게시판 또는 공고사항란을 확인하거나, 계양구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열정과 재능 있는 분들이 구립예술단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계양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
계양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31일까지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계양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계양구민,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장 소속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구민 다수의 편익 향상을 위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단, 인건비 및 법정경비 등 경직성 경비, 특정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선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계양구 주민e참여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조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향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환 계양구청장, 경영자협의회 초청 강연…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 제시
윤환 계양구청장, 경영자협의회 초청 강연…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 제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월 13일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세미나에서 ‘계양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정책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계양구경영자협의회와 서운산단 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환 구청장은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 전환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양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지하철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결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소개하며 “편리한 교통망은 지역 발전의 필수 요건으로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중앙정부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의 기로에 있다”며 “구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평구, 다문화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맞춤교육 영상 제작
부평구, 다문화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맞춤교육 영상 제작 [PEDIEN]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국어 자막 아동학대 예방 구연동화 영상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 속 구연동화는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로 못나보였던 막내 오리가 다른 아이들처럼 예쁘고 소중한 존재였다는 사실을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는 이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과 보호자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상 자막 번역에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최세라, 송청화, 보티녹융씨가 힘을 보탰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가 아동학대 유형과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구연동화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제작은 지역주민과 기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방혜정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구연동화 영상 제작 및 교육에 강사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언어의 장벽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구 누리집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구는 영상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기관에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강화군, 용흥궁공원서 올해 첫 버스킹 공연 개최
강화군, 용흥궁공원서 올해 첫 버스킹 공연 개최 [PEDIEN] 강화군은 지난 14일 용흥궁공원 야외무대에서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 클럽’ 이 참여한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화군이 추진 중인 ‘공원 버스킹 공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 동호회에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드럼 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리듬 퍼포먼스가 펼쳐져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시원한 초여름 햇살 아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음악과 함께하는 오후를 보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예술 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문화의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등 주요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여러 동호회와 연계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통기타, 색소폰, 드럼 등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와 협력해 계절별로 주말 중심의 야외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강화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치매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실시
강화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치매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실시 [PEDIEN]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군 풍물시장 일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국부인회 강화지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자살예방 문구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 △생명사랑 및 치매 조기검진 홍보물 안내문 배포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으로 실시됐으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주변의 위기 징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2024년 강화읍과 선원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송해면과 양사면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
강화군, 강화~서울 잇는 3000번 버스 증차 확정
강화군, 강화~서울 잇는 3000번 버스 증차 확정 [PEDIEN] 강화군은 강화와 신촌을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 3000번 노선의 2대 증차가 확정되어 오는 7월 중에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현재 10대가 운행 중이나 7월부터 12대로 늘어나며 일일 운행 횟수도 38회에서 45회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도 최소 15~30분 수준으로 지금보다 5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시작일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포시와 노선이 분리되면서 운행 대수가 줄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3000번 버스 문제해결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해결책 모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광역버스 노선의 증차는 서울시와 김포시의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이다. 강화군은 수차례에 걸친 관련 기관 방문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서울 도심 진입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증차 결정으로 배차 간격이 단축되면서 군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3000번 버스 증차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편리 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발걸음이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용철 강화군수, “농촌일손돕기 나서준 해병대 5여단에 진심으로 감사”
박용철 강화군수, “농촌일손돕기 나서준 해병대 5여단에 진심으로 감사” [PEDIEN]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3일 농촌일손돕기 대민 지원에 참여한 해병대 5여단 부대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대민 지원 활동 성과 및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병대 5여단은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위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배에 달하는 인력을 지원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강지혁 5여단장은 “이번 대민지원은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자 실시됐으며 장병들은 농작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농업인의 노고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작업이 익숙하지 않아 장병들이 힘들었을 텐데도 매번 기쁜 마음으로 일손을 도와줘 농업인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부대 일정 속에서도 지역 농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준 해병대 5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병대와 강화군이 협력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인천 동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
인천 동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 [PEDIEN] 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진정 및 불만 사항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과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소통과참여’를 클릭 후 사업제안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