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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국 노인 일자리대회 우수 지자체 선정
남동구, 전국 노인 일자리대회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노인 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201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 일자리대회를 열고 있다. 남동구는 이날 노인일자리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8개 우수 지자체 중 인천에서는 최초로 유일하게 수상했다. 앞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올해 73개 사업에 대해 7,429명의 어르신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난해 대비 1,209명의 일자리를 늘렸고 내년에도 332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전국 노인 일자리대회에서 남동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의 날 운영
남동구,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의 날 운영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총 3회에 걸쳐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6일 전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마을세무사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관련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홍주상, 설회근, 이윤환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박종철 세무1과장은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은 자주 바뀌는 부동산정책과 세법 등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상담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구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해당 동의 마을세무사 정보를 확인해 전화·팩스 등을 이용해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통큰손쭈꾸미마을 계산본점, 계양구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매 기탁
통큰손쭈꾸미마을 계산본점, 계양구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매 기탁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일 계산동 소재 통큰손쭈꾸미마을 계산본점가 지역 경로당 어르신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통큰손쭈꾸미마을 계산본점’은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배현배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모쪼록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잘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
인천 인구, 2037년 313만명 전망…6대 광역시 중 유일한 증가세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천시가 12월 6일 발표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년간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계는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반으로 출생·사망 등 인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해 작성됐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을 기초로 당해연도 7월 1일 시점 해당 군·구에 거주하는 인구이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내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이다. 이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포함하는 주민등록인구와는 차이가 있다.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 5천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되어 2042년에는 311만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년간 약 4.5% 증가한 수치로 전국 대비 인구 비중은 2022년 5.8%에서 2042년 6.3%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군·구별로 보면, 강화군, 옹진군,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는 증가하는 반면,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구와 중구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도시 인프라 투자의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남동구와 계양구는 산업구조 변화와 기존 거주지의 노후화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인구구조 변화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위연령은 출생아수 감소 및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2022년 44.1세에서 2042년 54.3세로 높아질 전망이나, 전국 평균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서구와 연수구 등 신도시 지역의 젊은 층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이를 통해 경제 활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시는 2022년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217만 3천 명에서 2042년 181만 4천 명으로 약 35만 9천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옹진군과 계양구의 비율 감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령인구는 2022년 43만 2천 명에서 2042년 26만 3천 명으로 16만 9천 명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유소년 인구는 2022년 35만 2천 명에서 2042년 25만 3천 명으로 9만 9천 명 감소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통계 결과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인천시 출생아 수가 17개 시도 중 압도적인 1위라는 사실과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등 인천시 정책이 출산정책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을 빛낸 올해의 얼굴들 한자리에…인천의 자긍심을 높이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선정해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다섯쌍둥이 부모인 김진수·서혜정 부부, 인천 출신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 김황태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 최우제 이스포츠 선수, 최 정 야구선수, 이인철 진영축산 대표 등 개인 6명과 함께, 단체로는 하늘정형외과의원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선정됐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까지 개인 34명, 단체 14곳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았다. 총 12명의 개인과 2개의 단체가 추천됐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진수·서혜정 부부는 34년 만에 국내에서 다섯쌍둥이를 출산하며 저출산 시대에 희망을 줬다. 이들은 인천광역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의 출산 및 가족 정책 홍보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 킴 의원은 인천 출신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3선 성공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천의 가치를 알리고 인천인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정치 분야에서의 성과를 통해 국제 사회에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황태 선수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참가했다. 그는 세계 유일의 양팔 절단 선수로서 불리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 완주를 이뤄내며 깊은 감동과 용기를 선사했다. △최우제 선수는 인천 출신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23년과 2024년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그의 성과는 인천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정 선수는 SSG 랜더스 소속으로 20년간 인천 연고 구단의 주력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한국시리즈 5회 우승과 골든글러브 수상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홈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도 공헌했다. △이인철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기업인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과 애향사업을 실천했다. 그는 실향민과 탈북민을 위한 지원사업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하늘정형외과의원은 영종국제도시 내 최초의 응급의료시설로 365일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보건 및 의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주민의 건강을 위한 노력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여자 프로배구 최초 챔프전 4회 우승 등의 성과를 통해 인천 프로 스포츠 발전과 여자배구 인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인천을 빛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이분들이 인천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인천인들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첫 시행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가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과 블록체인 생태계 저변 확산을 위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인천시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및 관련 수요기업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는 경영컨설팅 및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메가리서치가 수행하며 12월 첫 주부터 한 달간 온라인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개발 서비스 기업’과 ‘블록체인 도입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전수조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화된 블록체인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인력구조, 매출 및 투자 상황 등 기업 경영 전반뿐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지원사업 수요, 교육 필요성, 시장 전망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포함한다. 또한, 정부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블록체인 산업 실태조사’ 와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 문항 등을 설계해 인천시와 다른 지역의 현황 비교도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인천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인천시청, 청사 내 1회용컵 반입률 0%대 달성
인천시청, 청사 내 1회용컵 반입률 0%대 달성 [PEDIEN]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량 실태조사 결과, 인천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이 0.53%로 집계됐다. ‘1회용품 제로 청사 인천’에 걸맞은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량 실태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객관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강화도 시민연대 등 환경단체와 함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인천시와 10개 군·구 공공청사로 1회용컵 반입량이 많은 점심시간 청사 내 입장 인원을 기준으로 1회용 컵 반입량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인천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은 0.53%로 집계됐으며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서구, 중구, 강화군,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청의 낮은 1회용컵 반입률에 대해 다회용 컵 보급 사업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의 친환경 기반 시설 구축과 소속 공무원의 높은 자원순환 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했다. 인천시는 ‘1회용품 감축’을 공직문화로 정착하고 이를 시민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인천시 공공기관을 ‘1회용품 제로 청사’로 지정·운영했다. 또한, 인천시 행사에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를 위해 관련 조례, ‘인천광역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청사 내 다회용 컵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이번 실태 조사 또한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모니터링과 감시체계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번 반입량 실적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반영해 군·구의 1회용품 제로화 동참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올해 인천시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비롯해 대형 축제 등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군·구와 협력해 공공기관 주최 행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모든 행사에서는 1회 용품 사용을 금지한다. 인천시는 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1회 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도적인 기반 마련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인천시, 반복적인 재난·사고 근절 위해 안전감시 역량 집결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4년 안전감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 분야 부패 근절과 관계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재난안전 감시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인천시, 군·구, 공공기관 등 32개 관계기관의 안전 및 감사 관련 부서장급 공무원과 전문가 등 총 5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올해 △겨울철 민자고속도로 제설대책 △봄철 산불 예방대비 관리실태 △도시공원 안전관리 실태 △풍수해·폭염 재난관리 실태 △공공시설 전기 안전관리 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 실태 △도로교통시설 안전관리 실태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해 총 139건의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자전거도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해 안전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공사·공단 등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안전관리 주요 실적과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역 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안전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안전감찰을 통해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신속히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탄소중립 기관표창 2연패 쾌거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시 탄소중립 추진 정책이 기후 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과 활용 가능 사례의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자체, 교육, 민간, 기업·기관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는 공공, 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6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243개 지역네트워크로 구성된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로 인천광역시의 이번 수상은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친환경사회 실현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인천시는 국가 목표에 5년 앞선‘2045 탄소중립’ 전략·로드맵을 수립하고 발전, 산업, 건물, 수송, 폐기물, 농수산, 흡수원 등 7개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의 핵심영역인 시민실천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텀블러 나눠 쓰기/오래 쓰기 △잔반 제로 챌린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이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 분야 확대방안으로 시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종교, 여성, 교육, 공동주택 등 21개 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 교육, 소등행사, 줍깅, 탄소중립 챌린지 등 탄소중립 시민 실천을 통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의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실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기후시민 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는 송도더샵파크애비뉴아파트와 천주교인천교구작전3동성당이 민간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해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사업 목표인 ‘300만 인천기후시민’ 실현을 위한 녹색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42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 6개 부문 7명 선정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5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42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6개 부문 7명의 수상자에게 문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신충식 시의원,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각 문화예술단체 임원과 수상자,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문화상이 제정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에서 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4개 부문이 신설돼, 총 9개 부문의 문화단체와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았다. 9개 부문 17명의 후보자 중 지난달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미술부문 고상순 벽재도예연구소장, 박흥규 작가 △공연예술 부문 이재선 연수구무용협회 부회장 △전통예술부문 정은희 서도소리보존회 인천시지회장 △관광부문 장관훈 인천관광협회 부회장 △체육부문 이준행 인천시세팍타크로협회장 △언론부문 송정로 인천in 대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더 다양한 부문의 문화예술인들을 모셔 수상의 영예를 안겨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서 앞으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간석1동 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문 열어
남동구, 간석1동 청사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문 열어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는 98㎡의 공간에 29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수탁받아 운영된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정기돌봄과 일시 돌봄이 가능하다.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본적인 돌봄, 숙제·독서지도, 신체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남동구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포근한 쉼터가 되며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동구, 커피전문점과 협업해 다회용컵 재사용 사업 실시
남동구, 커피전문점과 협업해 다회용컵 재사용 사업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사 인근 커피전문점과 협업해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전했다. 구는 일회용품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사 인근 커피전문점 6곳과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커피전문점은 고객들이 음료를 구입하면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사용한 컵을 남동구청 본관 각 층과 자동차등록 민원실, 남동구보건소, 평생학습관에 비치된 다회용컵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컵은 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해 깨끗하게 세척 후 다시 카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회용컵 지원사업은 일회용컵 소비를 줄임으로써 자원을 아끼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직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동구, 버스킹과 함께 서창별빛거리 새단장
남동구, 버스킹과 함께 서창별빛거리 새단장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2024 서창별빛거리’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서창2동 주민자치 동아리 발표회 및 작품 전시, 지역예술인의 공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창별빛거리는 2019년 12월 처음 시작해 매년 겨울마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올해 서창별빛거리는 12m의 대형 탑 조명과 조각배 및 하트 포토존 등을 로터리 중앙에 새로 설치했다. 구는 경관개선을 위해 기존에 조성돼있는 경관시설과 새로 설치된 대형 탑 조명 등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더 많은 분이 서창별빛거리를 포함한 남동 빛의 거리에 방문해 아름다운 빛의 거리와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및 워크숍 개최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및 워크숍 개최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강당에서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복지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자랑하고 싶은 우리 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최종순위는 1차 서류심사 점수와 2차 현장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좋은 이웃 수리 봉사단’을 운영하는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홀로 지내는 노인, 장애인 가구는 간단한 전구 교체라도 누구나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는 발상에서 철물점, 수선집 등을 운영하는 위원들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려상은 구월1동 및 간석4동, 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수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