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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팔 걷은 인천 중구, 시민 단체와 협약 체결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팔 걷은 인천 중구, 시민 단체와 협약 체결 [PEDIEN] 인천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 보전을 위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이기혜 세계평화의숲사람들 대표는 지난 31일 중구 제2청사에서 ‘세계평화의 숲 생태 보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측 관계자 총 9명이 참석했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 성금을 모아 운서동 유수지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 도시 숲이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모범 도시숲’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속 녹색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생태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특히 공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나누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숲 가꾸기와 정원 조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문화 행사 개최, △주민들을 위한 상생·화합·교육의 장 마련, △녹색 휴식 공간 보존·제공 등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평화의 숲을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 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중구와 협약을 체결한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세계평화의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꾸려진 비영리 단체다. -
옹진군, ‘2025년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 추진
옹진군, ‘2025년 추석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 추진 [PEDIEN] 옹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의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총 7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4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옹진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추석 연휴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2025년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큰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화합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옹진군의 애향심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많은 분들이 옹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보건소, 하반기 ‘우리 동네 건강허브’ 참여자 모집
연수구 보건소, 하반기 ‘우리 동네 건강허브’ 참여자 모집 [PEDIEN] 연수구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터 중심 프로그램 ‘우리 동네 건강허브 Health Up Better’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우리 동네 건강허브’ 프로그램은 연수구 태권도협회와의 함께 지역 내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4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하반기 건강 거점은 △우리익스트림 태권도, △한국체대 태권스쿨, △백호태권도, △월드태권도 4곳으로 65세 미만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거점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기초 체력 향상과 근력 운동, 건강 태권도 중심으로 월·수·금요일 주 3회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동네 건강허브는 상반기 운영 결과 91% 매우 만족이라는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나눔문화 확산
연수구,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으로 나눔문화 확산 [PEDIEN] 지난 31일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임직원은 연수구청 1층 송죽원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UP, 연수ON’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0일 인천 최초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기부UP, 연수ON’ 기부 키오스크는 현재까지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 건수 170건, 기부 금액 5,344,000원을 달성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의미 있는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부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연수구, ‘백문이불여일지도’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한눈에
연수구, ‘백문이불여일지도’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한눈에 [PEDIEN] 연수구는 구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 정보를 ‘백문이불여일지도’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소비쿠폰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해 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지도 내 주제도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사용처 확인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접근성을 강화했다. 구는 실제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실질적인 혜택 체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연수구는 ‘백문이불여일지도’를 통해 대민 행정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쿠폰 사용처 외에도 △무더위쉼터, △공공화장실. △복지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문이불여일지도’는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연수큰재장학재단, 지역 인재 꿈 응원 장학금 800만원 기탁받아
연수큰재장학재단, 지역 인재 꿈 응원 장학금 800만원 기탁받아 [PEDIEN] 연수큰재장학재단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연수지구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로부터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민 회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인애 회장도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기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863명, 9개 단체에 약 9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오는 9월 ‘제11회 연수큰재장학생 선발 및 지원’을 준비 중이다. -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PEDIEN]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인천시, ‘공공건축가’4기 공개 모집… 시민 삶 바꾸는 우수 건축가 찾는다
[PEDIEN]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
인천시, 어린이가 숨 쉬는 공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 확대
[PEDIEN] 인천광역시는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건강지킴이 실내공기질 스마트관리 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oT기반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습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기청정기나 환기장치 등을 작동시켜 신속하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인천시는 2024년 처음으로 어린이집 20개소에 시범 도입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기관의 98%가 이 사업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2025년에는 대상기관을 150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들이 머무는 어린이집의 특성을 고려해 더욱 세심한 실내 환경 관리를 나섰다. 지난 5월에는 관내 어린이집 50개소를 모집·선정했으며 이번 8월부터 9월까지 100개소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8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할 군·구 환경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스마트관리 사업은 IoT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실시간 감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실시
인천시,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기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강사진에는 인스타툰·숏툰 작가, 영상 P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인플루언서가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스타툰 제작 및 활용법 △숏툰 마케팅 △스마트폰 촬영법 △스레드 운영 및 크라우드 펀딩 전략 등 기존 강의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의 SNS 기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각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참여는 8월 1일부터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전문 역량을 갖춘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시,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고도화…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 확산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 주재로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제3차 경관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천의 주요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제2차 경관기록화사업에 비해 실질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진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먼저, 기존 개별 서버로 관리하던 도시경관 아카이브 시스템을 인천시 통합 서버 환경으로 전환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유지관리 효율성과 보안성, 서비스 지속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경관 아카이브 웹사이트의 사용자 경험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시민과 실무자가 기록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탐색·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기록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저작물의 개방 유형을 기존 ‘공공누리 제2유형’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 으로 변경하고 다운로드 절차도 간소화해 시민, 연구자, 민간부문에서 자유로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기록물의 활용도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공공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해 전문 작가와 함께 시민이 직접 도시경관 기록에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운영된 시민작가단 ‘Zoon-in’은 일반 시민과 인천 통근·통학자들로 구성되어 ‘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에서 선정한 경관거점을 중심으로 일상적 경관을 다각도로 촬영했다. 이 기록물은 향후 전시 및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의 시간’을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작가 2인이 특화된 기획 촬영을 병행해 도시 변천 과정을 보다 심도 있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시민과 전문가 협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회에 앞서 경관기록화사업에 기여한 전문작가와 시민작가단 우수활동자에게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시민작가단 57명 중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경관거점 기록에 기여한 우수 활동자 14명에게 수여했으며 전문작가 2명에게도 기록 완성도 향상과 개인 소장품 기증 등 공공 기여를 인정해 함께 시상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한 기록물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경관기록 체계를 운영하고 도시경관 관련 정책 및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참여형 기록화 방식을 확대해 도시의 변화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도시경관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기록화사업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인천의 시간을 기록해 나간 뜻깊은 여정이자,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축적된 기록들이 앞으로 인천의 도시정책과 주요 사업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보다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 원도심 상권과 일자리 살리는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PEDIEN] 인천광역시는 유동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상권의 소상공인과 고용 창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6일부터 ‘2025년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지역 및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신규 고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총 250억원의 융자 재원을 마련했으며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각각 125억원씩 배분했다.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 재원 20억원은 시가 출연하고 보증 업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맡는다. 대출은 최저 금리를 제시한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에서 각각 담당한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또는 도시정비사업 구역 인근 상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인천시에서 최초 3년간 이자 일부를 보전한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연 1.5%를 고정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고용 실적에 따라 연 1.0%에서 2.0%까지 차등 보전된다. 대출금 상환은 모두 1년 거치 후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상담 신청은 2025년 8월 6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 또는 협약 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면상담도 제공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기업이나 1억원 초과 보증기업, 보증제한 업종, 연체·체납 기업 등은 신청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 상권과 일자리를 동시에 살리기 위한 든든한 금융지원책이다”며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시가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96곳 실태조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관리 및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등록업체 96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업 제도는 무분별한 부동산개발업자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비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도입됐다. 부동산개발업 등록 대상은 타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토지 5천㎡ 이상 또는 연간 1만㎡ 이상, 건축물 연면적 3천㎡ 이상 또는 연간 5천㎡ 이상을 개발하는 경우로 등록 요건은 법인과 개인 각각 자본금 3억원 이상, 영업용 자산평가액 6억원 이상이며 사무실과 상시 근무하는 전문인력 2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동산개발업자의 등록요건 충족 여부와 법령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 부적격이 의심되거나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 현장조사를 통해 등록요건 충족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자본금·임원·전문 인력 확보 등 등록요건 충족 여부 △기간 내 변경사항 신고 여부 등이며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등록업체 111개소를 조사해 24개 업체의 법령 위반을 적발하고 총 5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등록취소 등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또한 부동산개발업 미등록 업체가 등록사업자인 것처럼 허위 표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를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부동산개발업체의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개발업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나눔 행사 개최
인천시,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나눔 행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인천 지역 배달업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수, 음료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책임지고 있는 배달업 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생수와 이온음료, 쿨마스크 등 시원한 음료와 여름철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했다. 또한, 배달업 종사자의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나의 다짐’ 폼보드 서명 캠페인과 볼 뽑기 추첨 등 안전용품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운행 중 사고 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행사에 함께 참여한 남동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은 온열질환 예방키트, 이륜차 헬멧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배달업 종사자분들께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