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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특별상’ 수상
인천 동구,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특별상’ 수상 [PEDIEN] 인천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지역사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앞서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34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동구’를 목표로 8개 전략과 42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민관 협력 파트너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수구, 제4기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PEDIEN] 연수구는 지난 6일 구청 별관에 위치한 연수청년자리에서 제4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에게 구정참여확인서를 수여하고 그동안 진행한 분과별 정책회의 추진 사항과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네트워크 운영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 소통·참여 기구로 올해 4개의 분과, 30명의 청년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교육과 워크숍,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 11월 청년아카데미 특강 등 네트워크 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전체 회의와 운영위원회의,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 25건을 발굴·제안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연수구,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 기공식 개최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PEDIEN] 연수구는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비류마을의 주민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공동이용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내년 9월 준공되는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연수동 472번지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327.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경로당, 프로그램실, 공동작업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는데, 주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청 펜싱팀,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 성료
인천 중구청 펜싱팀,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 성료 [PEDIEN] 인천 중구청 펜싱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펜싱 교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초등학생 등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 펜싱팀이 지난 7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구 하늘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관내 거주 초등학생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펜싱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주열 인천 중구청 펜싱팀 코치를 비롯해 펜싱팀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단은 이날 참여자들에게 펜싱에 관해 소개하고 기본자세 훈련, 펜싱 경기 시범 등을 통해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했다. 참가 학생들은 어린이용 펜싱 장비를 착용하고 선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하에 직접 일대일 플러레 경기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몸소 체험하고 배워보는 활동을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펜싱’ 이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갖게 되는 등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장기철 중구청 펜싱팀 감독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여자 플러레 국제월드컵선수권대회에 부위원장으로 참석해 아쉽게도 이번 교실에 함께하지 못했다. 장기철 감독을 대신해 한주열 코치는 “중구의 꿈나무들에게 펜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펜싱이라는 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펜싱 교실과 같이 구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유독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지만, 아이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꺾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며 “아이들의 밝게 웃는 모습과 땀방울을 보니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 친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펜싱 교실을 통해 중구청 펜싱팀을 중구 구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도에도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중구청 펜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개최
인천중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개최 [PEDIEN]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운남동 일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재능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의 날’ 행사는 올 한해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준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총 39명의 재능기부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 참석자를 비롯해 총 66명의 재능기부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함은 물론, 5년 이상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 중 5명, 박은영, 김현선, 장종문)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부모 커뮤니티 ‘잉맘’ 윤가영 씨의 축하공연과 참여자 소감 발표, 참석자 오찬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다. 인천 중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총 66명의 재능기부자가 지역 내 돌봄·교육의 공백을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실제로 재능기부자들은 ‘기초수학지도’, ‘놀이 영어’, ‘창의 과학 실험’, ‘보드게임 교육’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왔다. 또한 ‘내가 제일 잘 나가’, ‘봄날 민들레’, ‘보드차차’ 등 돌봄 품앗이 활동과 부모 커뮤니티 자조 모임을 통해 마을 돌봄 공동체 형성에 힘썼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 날은 재능기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돌봄 품앗이와 부모 커뮤니티 등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의 재능과 열정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중구가 항상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계양구, 2024년 지역복지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기관 선정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등 10여 개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이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평가는 △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서비스 실적 △시범 운영 실적 등 8개 분야의 13개 지표로 진행됐다. 계양구는 12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건강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민관 서비스 연계·협력 회의 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 컨설팅’에 참여해 주요 정책 안내, 우수사업 사례 교육 등을 실시해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 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전수조사 실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 카카오톡 채널 ‘계양구 복지톡톡’ 개설 등을 통해 위기가구 신속 발굴을 위한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과 ‘AI 활용 초기상담’ 등 시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 가구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찾아가는 복지 안심 기동반’을 운영해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윤환 구청장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기관 선정’ 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개최
계양구,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간관리자 간담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간 연계를 위해 계양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에서는 각 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정례적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민관통합사례회의 16회, △아동통합보호를 위한 ‘연결고리’ 회의 4회, △방문형서비스 ‘연결고리’ 회의 48회, △정신건강 전문기관과의 주기적 통합사례회의 12회를 개최했다. 6일 회의는 올해 실시된 정례 회의를 평가하고 2025년 민관 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복지정책과장, 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팀, 각 동 맞춤형복지팀,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중간관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신규 및 중점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부분과 정례 회의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보호체계 공동체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과성 증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 개최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일 계양문화회관에서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을 맞아 구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계양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송년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공연에서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오페라 서곡 연주를 시작으로 베이스 전승현, 테너 김경호, 소프라노 정혜욱, 이상은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명곡들을 선보이며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방송인 안인모가 사회를 맡아 오페라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해설을 더해 공연 내내 몰입감을 높였고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송년음악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아름다운 음악이 구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계양이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옹진군, 보건복지부‘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국 평가에서“우수상” 인천광역시에서 역대 첫 수상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PEDIEN] 옹진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과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고자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는 통합조사관리팀에서 추진하는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 내 처리율, 30일 이내 변동알림 처리와 적절성, 가족관계해체 확인 처리실적 등 6개 지표에 대해 1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시군구 중 단 6곳에 시상하고 있다. 평가결과 옹진군은 100점 만점에 95점으로 소득·재산과 인적사항에 변동이 있는 가구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개인정보보호의 철저한 관리 노력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인천광역시에서도 역대 첫 수상 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옹진군은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의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수상에 이어 복지사업 평가에서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해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옹진군, “동절기 경로당 건강교실”운영
옹진군, “동절기 경로당 건강교실”운영 [PEDIEN] 옹진군은 지난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대상으로 “동절기 경로당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올 겨울이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교실의 주요내용은 보건소 운동전문가와 영양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미끄럼 방지 운동 △겨울철 건강한 식생활 안내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31회 강화군립합창단 사랑의 열린음악회 성료
제31회 강화군립합창단 사랑의 열린음악회 성료 [PEDIEN] 강화군은 지난 7일 강화군립합창단이 강화문예회관에서 제31회 ‘사랑의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린음악회’는 고전 음악부터 현대적인 곡들까지 수준 있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정적이거나 지루해질 수 있는 다른 합창공연과는 달리 지휘자의 독창을 선두로 뮤지컬식 합창과 남성중창, 현대무용 및 강화군립합창단의 애환을 표현한 자작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연말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오늘 공연을 보니 우리 합창단이 올해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강화군립합창단의 역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문화유산 ‘점자 리플렛’ 제작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PEDIEN] 강화군은 강화의 문화유산 점자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10일부터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문화유산 점자 리플렛은 강화의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수록해, 강화군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점자 리플렛을 관내 장애인 단체에 배포하고 관광안내소에서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은 2025년도에는 강화역사박물관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손끝으로 읽는 세상, 촉각 공간’을 조성해, 장애인들에게 전시물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문화 향유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 문화유산 점자 안내 리플렛을 통해 시각장애인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문화 사각지대가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평구,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부평구,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 [PEDIEN] 부평구는 지난 6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분야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구는 앞서 지난해 같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구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우리동네 생애말기돌봄 대상자를 찾아서’ 가 꼽혔다. 해당 사례에는 생애말기돌봄 교육과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의료 과정 등이 담겼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은 산곡1동의 ‘일상 속 독립을 위한 요양공백 돌파기’ 가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 요양보호사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공백 시간에, 동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이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본인 집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
부평구,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 4.71%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낮아 ‘우수청사’
부평구,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률 4.71%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낮아 ‘우수청사’ [PEDIEN] 부평구가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노력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26~29일 인천시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합동으로 ‘공공청사 1회용컵 반입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평구의 1회용컵 반입률은 4.71%로 집계됐으며 이는 인천시를 제외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낮은 반입량으로 분석됐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전국 21개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1회용컵 사용실태 점검 결과에서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1회용컵 사용률을 나타내, 1회용품 없는 모범청사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2021년 4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만들기 선포 이후 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소속 직원들의 높은 자원순환 의식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텀블러 살균·세척기 운영 △축제·행사 시 다회용기 사용 지원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소속 직원들의 자원순환 의식과 자발적인 참여의 성과”며 “친환경 부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 및 구민 모두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