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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성매매 합동 지도점검’ 실시해
미추홀구, ‘4대 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성매매 합동 지도점검’ 실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위해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폭력 예방 캠페인’과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구민참여단,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구청 여성가족과, 미추홀경찰서 등 민·관·경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등을 비롯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팻말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추홀구가 여성친화도시임을 알렸다. 이어진 유흥업소 지도점검에서는 △성매매 알선 행위 및 불법 행위 여부, △성매매 방지 안내 및 피해자보호 게시물 부착 여부, △현장 계도 활동 등을 중심으로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폭력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 대응 조치”며 “향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미부착 시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인천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 유지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 5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5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계양구, 동구, 서구, 남동구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미추홀구, 부평구, 중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1%에서 5월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연수구와 서구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계양구, 남동구, 동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는 상승했다. 월세가격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5월 0.04%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 남동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 동구 등이 상승했으나, 서구와 연수구는 하락했다. 주택 매매량은 2025년 3월 4,231건에서 4월 4,13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평구,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 매매·전월세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 실거래가 등은 챗GPT의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앱을 통해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확인할 수 있다. ChatGPT → GPT 탐색 →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검색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매매는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를 중심으로 전세는 남동구와 계양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인천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결과 발표
인천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 공모 결과 발표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첨자 명단은 6월 20일 인천시 누리집과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 함께 게시된다. 또한, 제2차 경관기록화사업부터 우리나라 근대화의 관문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육기관의 옛 사진을 수집했다. 이번에는 인천고등학교,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창영초등학교가 참여해 교육시설의 경관 변천사 기초 자료로 보관 및 활용이 가능해졌다. 그 외 주요 관공서가 보유·기록하고 있는 옛 사진도 수집할 계획이다. 임철희 시 창의도시지원단장은 “이번 사진 수집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도시의 경관기록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성과 고유한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보존을 통해 인천만의 도시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AI 특강’ 개최
인천시, 미래형 관광인재 육성을 위한 ‘디지털 AI 특강’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회차별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1회차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차 ‘인천관광 AI 실전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및 고객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마지막 3회차 ‘관광업 DX-Biz 기술’에서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관광과 인공지능 맞춤형 플랫폼 개발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측면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 투입된다. 참가자 전원이 1:1 코칭 방식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디지털 인공지능 특강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동구, 지역자원 연계 치매 예방 교실 운영
남동구, 지역자원 연계 치매 예방 교실 운영 [PEDIEN]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가치함께 와 협력해 치매 예방 교실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참여형 창작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1일 특강 형식으로 대한치매협회 인천남동지부 소속 강사들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발포세라믹과 이끼를 활용한 나만의 오브제 만들기’로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꾸미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연 소재인 이끼와 발포세라믹의 독특한 촉감을 통해 감각 자극을 유도하고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작품 제작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인지활동 증진을 도왔다. ‘가치함께’ 조하선 이사장은 “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은 뇌를 자극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남동구, 더 촘촘해진 의료비 지원…취약계층 삶의 질 높인다
남동구, 더 촘촘해진 의료비 지원…취약계층 삶의 질 높인다 [PEDIEN] 인천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의료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남동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참여자 수는 지난 5월 기준 5천477명으로 집계됐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나 예방접종 비용이 10~20만원대에 달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이에 남동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 2023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첫 시행 후 2024년 70세 이상, 올해 3월에는 65세 이상으로 대상 나이를 확대해왔다. 접종자 수는 시행 첫해 3,427명에서 2024년 9천200명으로 늘었고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두 달여 만에 4천845명이 참여하는 등 사업 효과가 뚜렷하다. 구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합병증으로 인한 장기적인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남동구가 취약계층 산모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 시 150만원,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 시 본인부담금 실비를 지원한다. 구는 출산 가정에 상당한 부담인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산모들이 건강하게 회복해 아기를 돌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9명, 2024년 200명에게 각각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 3월 기준 60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가정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 3월까지 남동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된 시술 건수는 3천773건으로 집계됐다. 구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존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출산당 25회로 확대했다. 또한, 45세 이상 여성의 연령 차등을 없애고 비자발적인 시술 실패 시에도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어르신들에게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화면형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도 건강 정보를 확인해 건강 관련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동구는 사업 전후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료비 지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고 의료비 부담 없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사회적 과제인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남동시니어클럽과 취약 어르신 반찬 지원 협약
남동구, 남동시니어클럽과 취약 어르신 반찬 지원 협약 [PEDIEN]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시니어클럽 정도담과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배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누는 의미로 설립된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으로 구월4동 경로당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동시니어클럽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개소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에게 연말까지 맞춤형 반찬을 직접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운영을 위한 재원은 남동구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서도 마련돼 더욱 뜻깊게 사용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도담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오는 모습을 보며 남동시니어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고독사 예방에 더욱 앞장서는 한편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지역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6월 28일 첫차부터 인상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6월 28일 첫차부터 인상 [PEDIEN]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적용에 따라 성인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이 인상되는 것으로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및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철들도 동일하게 조정된다. 인천시는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도권 정책결정기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번 동시 요금 인상을 준비해 왔다. 이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고령화로 인한 무임수송 손실 확대 등으로 인해 누적되고 있는 운송 적자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천도시철도의 2024년 기준 운송 적자는 약 1,496억원에 달한다. 인천시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운송원가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운송수지를 점차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요금 인상이 시민들에게 다시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또는 인천교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70만 마리 방류
인천시, 을왕해역에 어린 꽃게 70만 마리 방류 [PEDIEN]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6월 19일 중구 을왕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5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몸길이 1㎝ 이상의 우량종자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약 9~10개월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 꽃게 약 3,680만 마리를 인천 앞바다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다. 이번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7월에는 강화 삼산해역에 어린 꽃게 약 100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조피볼락, 주꾸미, 갑오징어, 참담치 등 총 135만 마리의 우량종자도 자체 생산해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방류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자의 체계적 방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게는 주로 수심 20~30m의 바닷가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며 낮에는 모래 속에 잠복하고 밤에 활동한다. 늦은 봄에는 내만에 서식하다가 산란을 마친 후, 겨울철에는 깊은 곳이나 먼바다로 이동해 월동한다. 산란기는 5월부터 7월까지이며 3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위해 얕은 곳이나 만의 안쪽으로 이동한다. 자원 보호를 위한 꽃게 금어기는 6월 21일부터 시작된다. -
인천시, 다문화가정과의 소통·나눔으로 문화 공감대 넓혀
[PEDIEN] 인천광역시는 6월 19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통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빔밥·탕평채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 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참석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 동구,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추진
인천 동구,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추진 [PEDIEN] 인천 동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장애인 및 다문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 강사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낙상 예방, 보이스피싱 대응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풍수해, 지진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형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지며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청각 자료 및 체험형 장비도 적극 활용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에서 먼저 찾아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인천 동구,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선정 [PEDIEN] 인천 동구가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현재 정부는 65세 이상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월 4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참전 수당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 이에 지역별로 참전수당 지급액의 차이가 컸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상향평준화를 유도하고자 지난 2023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수당 상향을 권고했다. 국가보훈부는 최근 이 가이드라인 이행에 적극 동참한 동구 등 20곳의 지자체를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으로 선정하며 포상·격려했다. 동구는 구 자체 예산으로 기존 월 6만원을 지급하던 참전명예수당을 2024년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했고 배우자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는 등 참전유공자·보훈 가족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유공자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등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참전유공자·보훈 가족들의 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동구는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예우 문화 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 실시
인천 동구,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 실시 [PEDIEN]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 및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업무 전반 개인정보 안전 관리 △사이버 보안 위협에 능동 대응 및 역량 강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및 실무 적용 방안 △인공지능 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 △일상 업무 속 개인정보 관련 사례 △개인정보보호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개인정보 이슈를 다루고 정보를 처리하며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는 업무 습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계양구, ‘2025년 상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 성황리 개최
계양구, ‘2025년 상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 성황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계양구 채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행사는 지역 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총 18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했으며 2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청년층부터 여성, 중장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지게차 운전원, 조리사, 항공 서비스직, 주차관리원, 전문강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0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58명이 즉시 채용되거나 향후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고용 지원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하고 기업의 다양한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