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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4년 사회복무요원 문화행사’ 실시
계양구, ‘2024년 사회복무요원 문화행사’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CGV계양점에서 사회복무요원 115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2024년 사회복무요원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소속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잠시 사무실을 벗어나 문화 공간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동료들과 영화를 관람하면서 웃고 우는 감정 공유는 물론 도전 의식과 팀워크를 일깨우는 성숙한 자세를 갖게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영수 안전관리과장은 “복무 기간 동안 공무수행의 보조자로서 성실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라며 동시에 자기개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계양구, 내 집 앞 눈 치우기 동참 캠페인 실시
계양구, 내 집 앞 눈 치우기 동참 캠페인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겨울철 주민들의 자발적인 ‘내 집 앞 눈 치우기’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 40여명의 사회단체 회원들과 협력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구청사 근처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며 만나는 주민들에게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 의무’ 와 제설 범위와 제설 완료 시간 등 ‘눈 치우기 요령’을 안내했다. 이후 인근 주요 상점들을 방문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겨울철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공간 안전 확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행정력을 동원해 보행공간 전체를 제설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 ‘아이사랑꿈터’로 놀러 오세요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 ‘아이사랑꿈터’로 놀러 오세요 [PEDIEN] 인천광역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영유아 전용 공동육아 및 돌봄 공간인 ‘아이사랑꿈터’ 가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58개소의 꿈터가 운영 중이며 2개소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꿈터는 만 0~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 타임으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2시간 단위로 나뉘어 1타임은 10:00~12:00, 2타임은 13:30~15:30, 3타임은 오후 4시~오후 6시이다. 꿈터에서는 단순한 놀이 공간 제공을 넘어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육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는 3만 7천 명을 돌파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약 30만 8천 명이 꿈터를 이용했다. 2024년 상반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비율이 98.2%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으며 특히 99%의 이용자가 "꿈터 이용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꿈터는 2020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가정육아 활성화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꿈터 이용료는 일반 이용 시 한 타임에 1,000원, 프로그램 참여 시 2,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12월 17일 꿈터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4년 아이사랑꿈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운영사례 발표와 공로자 표창이 진행된다. △ 최우수상: 남동구 4호점, ‘우리동네 또래 친구 찾기 – 오감활동’△ 우수상: 계양구 4호점, ‘꿈터 DAY – 꿈터에서 놀면서 자란다’△ 장려상: 서구 1호점, ‘재능기부 – 나의 한 걸음이 기적을 만든다’ 이와 함께, 꿈터 운영에 헌신한 유공 직원 및 꿈터장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높은 만족도와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행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아이사랑꿈터가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가정과 영유아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선사하길 기대하고 있다. -
인천시, 시 교육청과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인천시, 시 교육청과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과 13일 인천선학초등학교와 인천간석초등학교를 방문해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이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조리 기구 구분 사용 △조리 기구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준수 등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인천시의 캐릭터를 활용한 배너와 책갈피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효과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4차 캠페인은 급식 시간에 맞춰 진행되어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 효과를 극대화했다. 캠페인 중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안내에 집중했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홍보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겨울철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미추홀구의회 의장단,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 반대 표명
미추홀구의회 의장단,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 반대 표명 [PEDIEN] 2024년 12월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인천광역시의회가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개정안이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장단 일동은 이번 개정안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키고 지역사회의 주차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기존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적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주차대수 완화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려는 내용으로 지역 특성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을 초래하고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추홀구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이러한 의도가 주차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실제로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소형 주택에 대한 주차대수 완화 규정이 강제적으로 적용될 경우, 특정 지역에서 주차 문제가 해결되기보다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개정안이 주차난을 악화시키고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잘못된 조치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장은“이번 개정안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교통 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며 “지역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현실적인 규제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 다짐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4년도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김민재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협업의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구 협의회와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주민자치회의 지속적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전체 156개 읍·면·동 중 143개를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해 전국 2위의 높은 전환율을 기록, 주민자치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인천-경기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출범식을 열고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지난 6월 27일 인천-경기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조성과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구성하며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인천과 시흥의 강점을 결합해 케이-바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연구기관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 발표,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 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추진단은 인천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연구 개발, 인프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분과별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내년 상반기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인천 송도가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위치한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등 시흥시와의 협력을 통해 초광역 연계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과 경기의 바이오 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추진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 송도역사 복합개발 가속화 전망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 송도역사 복합개발 가속화 전망 [PEDIEN] 인천광역시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한국고속철도 직결사업 간 이견이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의 핵심인 송도역사 복합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도역세권 복합개발은 2016년 3월부터 송도역을 교통 환승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발 한국고속철도 계획과 연계해 추진됐으나, 사업성 확보 문제로 사업 주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총 8차례의 회의를 진행, 국가철도공단과 삼성물산 간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후, 12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의식에서 인천시, 국가철도공단, 삼성물산 등 관계기관은 주요 사항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송도역사 확장성 등을 고려한 철도시설의 형태 및 면적 조정, 토지활용성 및 교통흐름, 환승 편의성 등을 반영한 진·출입 도로 체계 변경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합의를 통해 송도역세권 활성화와 복합환승체계 구축의 기틀이 마련됐다. 송도역 복합개발 청사진으로는 인천발 한국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주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상 주차공간 외에 약 150대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추가 설치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공원, 주차장, 문화시설을 입체적으로 결합해 시설 간 연계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역 전면에는 1·2층 상업시설을 포함한 평균 3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을 배치해 환승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환승지원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2025년에는 환승지원용지 입체화 구상을 통한 세부계획 확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합의로 송도역 복합개발이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송도역세권을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병원선“ 새 옷으로 ”
인천시, 병원선“ 새 옷으로 ” [PEDIEN] 인천광역시는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2025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밝혔다. 1999년 6월 건조된 인천531호는 25년 넘게 옹진군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노후에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126억원을 투입해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 병원선은 내년 5월부터 기존 노후 병원선를 대체해 인천시 옹진군 6개면을 연중 2박 3일 연 44회를 순회진료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 규모는 기존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70톤이며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이고 최대 속력은 시속 46km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그간에 북도, 장봉도 등 가까운 섬 위주의 진료가 이뤄졌으나, 병원선 대형화로 안정성을 확보해 대청, 백령, 연평 지역까지 순항이 가능해졌으며 위급 상황 시 다수의 응급환자를 후송하는 응급체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병원선에서 내과·한의과·치과 진료가 가능했으나, 신규 병원선에서는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이 추가돼, 예방접종과 만성질환자 관리 및 검사, 방사선검사,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병원선 규모의 한계로 시설 및 장비 마련이 어려워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신규 병원선 진료 인력 증원 및 장비 확충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인천시,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으로‘걷기 붐’조성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인천’ 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신규 예산 9억원을 투입해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도시는 질병으로부터만 자유로운 곳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요소가 충족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발표된 인천시 주요 건강지표를 살펴보면 비만율은 2022년 32.6%에서 2023년 34.5%로 1.9% p 상승해, 전국 평균인 33.7%보다 높게 조사됐다.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22년 26.3%에서 2023년 27%로 0.7% p 상승해, 전국 평균인 25.7%보다 높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인천 3.6.9.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규칙적인 걷기는 체중 감소 효과로 비만율을 낮출 수 있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며 기분 좋은 호르몬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첫째, ‘걷기 올리고 건강 올리고 포인트 고 하루 8,400보~1만보를 2개월간 꾸준히 걸었다면 목표걸음 50만 보에 달성하게 되고 목표 달성자에 대해 매 회마다 3만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 지역 특산물, 기부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인천시 내 주요 공원 및 도심 지역에 걷기 좋은 길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와 역사적인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 등을 포함해 다양한 테마의 걷기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걷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걷기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공공심야약국, 2025년 34개소로 확대 운영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심야시간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을 2025년 34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365일 운영 약국 14개소, 요일제 운영 약국 17개소로 총 31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각각 20개소와 14개소, 총 3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365일 운영 약국은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본사업으로 전환되며 약국에 지급되는 운영 보조금은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365일 운영 약국과 함께 우리 시의 심야시간을 밝혀 온 요일제 운영 약국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본사업과 동일한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공공심야약국 이용 정보를 시민들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재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공시설 및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은 모든 인천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며 “심야 시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의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과 올바른 예방수칙으로 건강한 겨울 나세요
예방접종과 올바른 예방수칙으로 건강한 겨울 나세요 [PEDIEN]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인 내년 4월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6월부터 전국적 백일해 환자 증가세로 11월에는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 동거 가족 및 돌보미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은 12세 이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감기나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은 평소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 등의 예방접종은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적기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옹진군, ‘2025년 설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 추진
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PEDIEN] 옹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운임지원 희망자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22일까지 옹진군청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할인된 운임으로 선표를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임지원사업으로 설 명절 섬지역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 보다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귀성객 증가를 통해 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미추홀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장관 표창 수상
미추홀구,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장관 표창 수상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거복지 대상’은 지자체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올해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례 부분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번 수상은 구가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고 사각지대 없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주민들에게 주거복지 상담 및 교육, 각종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 임시거처 운영, 주거 상향 지원사업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통합기관으로서 구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지속해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