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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누나동네’·‘베말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설명회 개최해
미추홀구, ‘누나동네’·‘베말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설명회 개최해 [PEDIEN]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통장 5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누나동네’ 와 ‘베말마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설 이용 및 대관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누나동네 및 베말마을 운영위원회가 함께 ‘찾아가는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나동네’는 1층 규모의 공간으로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공유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구 대여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베말마을’은 3층 규모로 공유 주방,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주민 동아리 활동에 적합하다. 이용 시간은 누나동네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말마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누나동네와 베말마을은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열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10명 이상이 모여 요가 등 프로그램을 희망할 경우, 미추홀구 학산콜강좌와 연계해 무료 강좌 운영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계양구, 배달노동자 위한 무더위쉼터 홍보 활동 강화
계양구, 배달노동자 위한 무더위쉼터 홍보 활동 강화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배달노동자들이 ‘무더위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야외에서 이동하며 근무하는 배달노동자들이 언제든지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구는 배달노동자들이 무더위와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지를 배포하고 관내 주요 배달 플랫폼 사무소에 홍보물을 비치해 배달노동자들의 무더위쉼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7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에서 쉼터 이용 안내를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배달노동자들의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 홍보와 지원을 통해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
계양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5% 돌파
계양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5% 돌파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약 보름 만에 전체 대상자의 95%가 넘는 26만여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443억원의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신용·체크카드로 260억원, 인천e음카드로 183억원이 각각 지급됐으며 구는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현재 출생년도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e음카드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는 신청 및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70건의 신청이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됐으며 앞으로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른 가구원이 없는 거동 불편 고령자, 장애인, 정보 소외 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추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쿠폰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한은 1·2차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하며 환불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들에게 기한 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구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촘촘한 행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환 계양구청장,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 점검
윤환 계양구청장,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 점검 [PEDIEN]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8월 4일과 5일 양일간, 관내 주요 공공건축물 조성 공사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안전관리 실태 및 공사 품질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신축 △다남동 경로당 신축 △계양구의회 청사 신축 등 관내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부서와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윤환 구청장은 각 시설별 공정률과 작업 진행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건설 현장 내 근로자 안전 확보, 폭염 대비 조치 사항,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건축물들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인 만큼, “계획된 일정과 품질 기준을 반드시 지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건축물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구민과 행정을 잇는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균열도 없도록 안전과 품질에서 결코 타협하지 말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연수구, 승기천 산책로에 ‘승기천 이야기 게시판’ 설치
연수구, 승기천 산책로에 ‘승기천 이야기 게시판’ 설치 [PEDIEN] 연수구는 지역 대표 생태하천인 승기천의 자연환경 보호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산책로 내 주요 지점 3곳에 ‘승기천 이야기 게시판’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 구는 하천을 찾는 구민들이 승기천의 생태적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연수체육공원 앞 무대 광장, △원인재역 삼성스토어 앞, △선학체육관 앞 등 산책로 통행이 많은 3개 지점에 이야기 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은 귀여운 그림 아이콘을 활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하천 보호 및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승기천 생물 다양성, △생태계 기능 및 역할, △하천 이용 시 안전 수칙, △흡연 및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하천 생물 채집 금지, △생태체험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승기천 인근의 기존 훼손·파손된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진입지점에 ‘승기천 진입로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한편 연수구는 그동안 승기천 일대의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생태하천 문화 확산을 위해 생태교육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승기천 내 파크골프장, 수인선 폐철교 쉼터, 연수 한마음 공원 등 다양한 정비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보다 풍요롭고 매력적인 수변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승기천은 도심 속에서 생태 기능과 여가 공간 역할을 함께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수구, 송도해변축제 기간 중 연수e음 추가 캐시백 행사
연수구, 송도해변축제 기간 중 연수e음 추가 캐시백 행사 [PEDIEN] 연수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송도 해변 축제 기간에 ‘축제 가는 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일 10일 14일 15일에 연수구에 있는 가맹점에서 연수사랑상품권인 연수e음 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연수사랑상품권의 기존 캐시백은 연 매출 3억 이하 가맹점의 경우 10%, 연 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7%로 구매 한도는 한 달 30만원이다. 또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면 점주가 제공하는 1~5%의 적립 혜택까지 최대 20%,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7월 기준 연수구 지역 내 상생가맹점은 1천266개로 연수구청 누리집과 인천e음 앱을 통해 상생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 외에도 송도 아트포레 음식문화 축제와 연수구 대표 축제인 능허대 축제 기간에도 추가 적립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축제 기간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의 소비 지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동청소년센터, 자매도시 ‘보령’에서 청소년 워크숍 실시
남동청소년센터, 자매도시 ‘보령’에서 청소년 워크숍 실시 [PEDIEN] 인천시 남동구 구립 청소년 수련 시설인 남동청소년센터는 참여·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남동구 자매도시인 보령에서 지역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워크숍은 보령시 내 청소년수련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타 지역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청소년 간 교류 활동으로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의 청소년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우리 센터와는 또 다른 점들을 알게 됐고 보령 축제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소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기구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류 활동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관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남동구-인천남동우체국, 치매 안전망 구축에 맞손
남동구-인천남동우체국, 치매 안전망 구축에 맞손 [PEDIEN] 인천시 남동구가 인천남동우체국과 협력해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남동구는 최근 인천남동우체국과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협약을 통해 남동구는 ‘남동 두루살핌’ 사업과 ‘돌봄 등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 두루살핌’ 사업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의 인적 사항을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에게 신속히 전파해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한다. 우체국 배송망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로 실종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돌봄 등기’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대상자 중 위기가구로 확인된 치매 환자에게 복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배달 시 집배원이 관찰 및 면담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체크리스트에 의거 작성·전송하도록 한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동구는 향후 집배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해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남동우체국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에서 매년 약 800건의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치매 환자뿐 아니라 치매 환자를 가족으로 둔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치매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수구, 옥련3지구 경계 결정 위한 위원회 개최
연수구, 옥련3지구 경계 결정 위한 위원회 개최 [PEDIEN] 연수구는 올해 추진하는 옥련동 353-5번지 일원 142필지의 지적 재조사 사업 토지 경계 결정을 위해 지난 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옥련3지구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맞지 않아 경계분쟁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재조사·측량해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옥련3지구는 올해 6월 2일 인천시에서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으며 연수구는 주민설명회 개최, 일필지 측량, 동의서 접수 및 지적 재조사측량 기간 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상담과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측량과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후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해 이웃 간 토지 경계를 결정하는 행정절차로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포함한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토지전문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정확정예정조서에 대한 경계 결정 건을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하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가 확정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되며 이에 따른 조정금도 정산될 예정이다. 이상훈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토지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행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에도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 중구노인복지관, 카카오 등과 손잡고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
인천 중구노인복지관, 카카오 등과 손잡고 어르신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 [PEDIEN]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올해 8월 카카오 등과 손을 잡고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카카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노인복지관’ 이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회당 2시간이며 광복절인 15일엔 휴강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카카오톡·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사기 대처법·예방법, 카카오맵 활용법, 공공서비스 이용 방법 등에 관한 실생활 중심의 강의로 디지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카카오톡 사용법, 기초 스마트폰 설정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총 4명의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상통화, 이모티콘 사용 등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을 재미있게 배우고 실습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남은 활동도 무척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원 관장은 “민간기업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인천 중구, 6개 기업과 올해 네 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인천 중구, 6개 기업과 올해 네 번째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개최 [PEDIEN]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항공일자리센터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산업”이라며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악과 이야기들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음악과 이야기들 [PEDIEN]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2025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아, 쉽고 유쾌한 설명으로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곡들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전주곡’ 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덴마크 문학의 아버지인 홀베르그 남작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작곡된 작품으로 바로크 음악 스타일을 낭만주의적 관현악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래 피아노곡으로 작곡되었으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이 널리 연주된다. 산들바람 같은 선율의 ‘전주곡’ 이 공연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무대는 그리그의 또 다른 대표작인 ‘페르귄트 모음곡 제2번’ 이다.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의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극음악으로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표제음악이다. 총 23곡 중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을 선별해 두 개의 모음곡으로 출판됐으며 이번 시간에는 그중 2번이 연주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사용되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 관객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공연의 중반부에는 마림비스트 장애령이 협연자로 나서 일본의 작곡가이자 마림바 연주의 선구자인 케이코 아베의 대표 협주곡 ‘프리즘 랩소디’를 연주한다. 이 곡은 일본 전통음악과 서양 현대음악의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한 작품으로 경쾌한 리듬과 독창적인 음색, 고난도의 기교가 돋보인다. 아베의 제자이자 세계적인 연주자인 장애령이 마림바의 매력을 듬뿍 담아 청중들에게 특별한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시 ‘정오의 마녀’를 들려준다. 이 곡은 아이들을 겁주는 전설 속 존재인 ‘정오의 마녀’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사적 작품이다. 극적인 전개와 드보르자크 특유의 민속적 선율이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화 같은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마치 이야기 속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의 흥미로운 세계를 소개할 ‘2025 청소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시, 초등학생 맞춤형‘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인천시, 초등학생 맞춤형‘아동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PEDIEN] 인천광역시는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천형 아동권리교육 콘텐츠’ 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교육영상과 교재를 각각 제작했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아동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시 대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애이니, 꼬미가 등장해 ‘아동권리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권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콘텐츠에는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뿐만 아니라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역할 등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한 제도와 활동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아동들이 제도적 측면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콘텐츠 개발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수행했으며 인천시는 아동의 학년별 발달 단계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구성으로 군·구청, 교육청, 아동복지시설 등에 배포해 아동권리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은 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콘텐츠는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자료”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5 인천마라톤’11월 23일 개최
‘2025 인천마라톤’11월 23일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마라톤’ 대회를 오는 11월 23일 문학경기장 및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923년 경인역전경주대회, 1959년 9·28 서울수복기념 제1회 국제마라톤 대회 등 근대화 시기에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출발지와 도착지로서 명성을 떨쳐왔다. 그러나 현재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없어 인천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이에 인천시는 타 종목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시민 참여도가 높은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독려하고 마라톤 역사 도시 인천으로서 자부심을 되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문학경기장을 기점으로 풀코스, 10km, 5km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엘리트 선수 100여명을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시에서 열리는 유일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천의 역사와 도시의 활력을 함께 달리는 축제”며 “올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8월 13일 수요일 10시부터 ‘인천마라톤 공식누리집’에서 선착순 20,00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종목별 참가비는 풀코스 7만원, 10km 4만원, 5km 3만원이며 참가자 기념품과 운영 세부 사항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