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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주최,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 주관으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열렸다.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사회 내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해 힘쓰는 21개 기관으로 구성된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협의체' 관계자, 사업 참여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년센터 서구1939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1인 가구 청년에게 맞춤형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제도적 지원은 많지만 관계망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사업의 ‘잘잘크루’ 활동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아닌 ‘청년’으로서 지역 자원을 연결받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새로운 경험과 관계망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순간에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센터가 든든한 어른과 자원을 연결하고, 청년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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