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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중구가 노후된 담장과 석축 등 안전취약시설 8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주민 생활권 주변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과 수요조사를 실시,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보수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신당동의 경우, 담장 균열과 도로변 기울어짐으로 인해 인근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구는 자체 예산에 더해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 총 8개소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신당동 등 4곳은 이미 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곳도 이달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 공사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수요 조사를 통해 안전취약시설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보수·보강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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