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자동차 관리 사업체 합동 점검 실시

매매·정비업체 40곳 대상, 불법 행위 집중 단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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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고양시 시청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 일산동구가 자동차 관리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일산동구 내 자동차 매매 및 정비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산동구는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업체의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정비 인력 확보, 정비 내역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기준의 적합성, 정비 인력 확보 및 정비 책임자 선임 신고 이행 여부,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 및 보관 상태, 정비 작업 범위 준수 여부, 작업장 주변 환경 정비 실태, 매매 종사원 관리 현황, 매매용 자동차 관리 실태 등이다.

일산동구는 점검에 앞서 대상 사업체에 사전 안내를 마쳤으며, 점검 시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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